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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심뇌혈관 질환 예방 집중 홍보 | ||||||||||||||||||||||||
'건강가족의 시작 자기혈관 숫자알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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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 질환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수인선 원인재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레드써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중증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소는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해 심뇌혈관 질환의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는 30∼4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총 15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은 물론 상담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는 이 외에도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의 다중 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 심뇌혈관 질환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환자 조기 발견과 지속 치료, 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고혈압, 당뇨교실이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에서 열린다. 지난 6일 첫 시간에는 '뇌졸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질환별 영양 및 운동 관리,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지역 주민 스스로 예방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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