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덥더군요 그래서 밭에서 딴 오이를 잘씻어서 오이 피클 담았구요 (맛있게 익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 , 고추쇤것 따다가 고추피클 담구요, 양파를 전에 함평가서 많이 사왔거든요 (정말 싸더라구요) 애먹었어요 양파 까는데 ,,,,,,,,, 한다라이 까가지구 22리터 통에 가득담아서 간장 설탕 소금 식초 감식초 넣구 양파 장아찌 담구요, 오늘하루는 종일 장아찌만 담았네요, 손에서 식초 냄새가 풀풀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장아찌 통들이 나의 기분을 즐겁게 만드네요
전에 담근 매실은 내일쯤 걸러볼렵니다. 잘우러난것 같거든요 .
카페 게시글
왕!!! 수다방
오늘 드디어 장아찌 담근날
인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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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
04.07.05 21:5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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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것도 직접....헉~~~~~~ 당신을 프로로 임명합니다~~~~~~~~~ 넘 부럽네요...
준비 철저히 하셨네여.. 너무 맛있겠어요.. 저도 장아찌,, 너무 좋아하는데!! 쩝!! 부지런하시네여..
ㅠ.ㅜ 부럽네요.....전 짱아찌 어케 담는지도 몰라요...((직장생활한다는 핑계로.맨날 엄마한테 얻어다 먹다보니. ..여름 햇살아래서 반짝일... 장아찌 통들을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ㅎㅎㅎ))
정말 살림꾼이시군요... 사랑받는 아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