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 토너먼트'에 출전할 2명의 신인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K-1 칸 챔피언 자격으로 자동 진출한 임치빈과 이수환을 비롯, 지난주 치러졌던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합격한 노재길(스타맥스/사진 좌)과 김한울(목포스타체)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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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G 코리아 | |
노재길과 김한울은 1월 13일 대치동 칸 짐에서 열린 K-1 아시아 맥스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발탁된 권민석. 김민기, 이태원, 김동만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밥 샙을 조련한 바 있는 K-1 파이터 샘 그레코와 함께 기초 체력 테스트를 비롯, 실전 스파링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10일간의 진행 과정에서 김동만, 이태원, 김민기가 먼저 탈락한 후 최종적으로 노재길과 김한울이 선발돼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 8강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
노재길, 김한울과 함께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권민석(서울청무체)은 오는 2월부터 시작하는 'K-1 월드 유스 2008' 대회의 한국 대표 1호로 결정됐다. 'K-1 월드 유스'는 만 19세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서 세계 청소년 K-1 파이터들이 출전해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로써 이번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에는 임치빈, 이수환, 노재길, 권민석, 시리몽콜 싱마나삭 등이 최종확정 됐고, 일본의 야스히로 카즈야, 홍콩의 박윙홍도 출전가능성이 높다. 이수환의 8강 첫 상대는 시리몽콜 싱마나삭으로 결정됐다.
한편, 노재길과 김한울 등 6명의 K-1 아시아 맥스 도전기는 K-1 주관방송사인 XTM을 통해 2월 3일부터 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
2008년 2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
[8깅 토너먼트 출전선수]
임치빈, 이수환, 노재길, 김한울, 시리몽콜 싱마나삭
[8강 토너먼트 확정대진]
이수환 vs. 시리몽콜 싱마나삭
[슈퍼파이트 출전예정 선수]
지인진, 김세기, 버질 칼라코다, 김준, 쁘아카오 포 프라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