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 검침원 간담회 개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5월 10일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검침원 17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상하수도요금 고지와 계량기 점검을 위해 전 수용가를 방문하는 민간검침원을 격려하고, 수도검침과 관련한 각종 문제점을 해소해 시민들로부터 소통협력과 신뢰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 계량기 고장 및 민원 발생 시 피해 최소와 효율적 대응방안 등 다채로운 대화가 진행되었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전체 검침전수는 상수도 2만5000전과 지하수 600공으로 17명의 민간검침원이 구역별로 1500전 내외로 담당하며, 매달 11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주한방산업단지 입주업체 간담회 개최
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강화와 소통의 시간 가져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한방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한방산업단지 내 난문화협동조합, ㈜상산기술기업부설연구소, 소르젠코리아 등이 연이어 입주하면서 기존 입주업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으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입주 기업체와 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소 측은 이와 함께 입주업체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상주시 인구 증가에도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고 전입 시 지원금 등에 대해 홍보했다.
김재동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기업체가 상호 협력하고 소통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상락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10시 상주 서문동 소재 상락사(주지 동조스님)에서는 불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가졌다.

상락사 신도회 (회장 김동영) 주관으로 열린 법요식은 선주향 사회와 부전스님의 타종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화동화녀가 꽃을 뿌리면서 향·등·꽃·과일·차·쌀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의식'이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락사 동조 주지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저 진흙 속에 피어나는 한 송이 연꽃이 좋은 향기로 세상을 널리 밝히듯 우리도 부처님의 지혜를 등불삼아 서로에게 축언하며 참 나를 찾는길에 동참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김동영 상락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 상주, 군위,의성,청송 자유한국당 박영문 당협위원장, 민주당 김영태 위원장, 김진욱. 남영숙 경북도의원, 신순단, 정길수, 임부기 시의원, 신도회, 상락유치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23회 상주예술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 마무리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23회 상주예술제'가 다채로운 행사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한국예총 상주지회(지회장 정운석) 주관으로 왕산역사공원, 상주문화회관 등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5월 4일 10시 왕산역사공원에서 개회를 시작으로 산하 6개 단체(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주관 아래 유·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각종 경연대회, 연주회, 공연, 전시행사를 펼쳤다.

5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왕산역사공원에서는 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금상 상주여고 김채은, 성신여중 김채연, 중앙초 문세연, 한마음유치원 박효민), 시낭송대회(대상 청리초 장하은), 한글백일장이 열렸다.
11시에는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대상 상주공고 이민호)가, 15시에는 상주문화회관 지하전시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 회원전이 열렸다.
이날 19시 30분부터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얼~쑤 난장가자!’라는 주제로 한국국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5월 7일(화) 14시에는 상주민요창 경연대회, 19시 30분에는 한국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열렸으며, 5월 8일(수) 11시에는 한국연극협회 상주지부 주관의 창작 인형극 ‘낙동강 동이’, 5월 10일(금) 19시 30분에는 연극 ‘존애원’이 공연되었다.
상주농기센터, 건뽕잎 가공기술교육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지난 13일 공성면 소재 뽕밭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뽕잎 생산 가공기술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우리지역 주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뽕나무의 잎을 건조 가공하는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뽕잎음식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채취부터 다듬기, 데치기, 건조하기 까지 건뽕잎 생산 과정을 직접 실습하면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져 신규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은 “해마다 5월이 되면 뽕잎 순을 채취해 잘 말려 저장해 두었다가 연중 뽕잎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다.
특히 신선한 들기름에 뽕잎을 볶아 밥을 지은 뽕잎밥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다”고 말했다.
또 “이외에도 뽕잎장아찌, 뽕잎소고기육개장, 뽕잎김밥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며 몸에 좋은 뽕잎이 많이 소비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뽕잎은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고혈압‧동맥경화 및 중풍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루틴(rutin)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화서면, 차량 전복 교통사고-일가족 4명 경상

경북 상주 화서면 사산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일가족 4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4시 20분경 화서면에서 화동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정재수 기념관 인근도로에서 도로 우측 통신케이블 전주를 들이받고 논으로 굴러 차량이 전복되고 차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은 시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차량에 탑승한 가족은 다행히 경상으로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해도지영농조합법인 이운식 대표, ‘우수기업’ 표창패 받아
상주시 공검면 소재 해도지영농조합법인 이운식 대표가 11일 오전 상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상주시 근로자 화합 체육대회'에서 조성희 상주부시장으로부터 우수기업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화합 체육대회는 20여개 회원사 근로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줄다리기, 힘고누기, 팔씨름, 계주,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각 기업체 노사 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유공근로자로 (주)동천수 손형숙씨가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 받았으며, 이외 지역 기업체 12명이 고용노동청 영주지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정구선수단 ‘승승장구’
-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

지난 5월 4일 ~ 9일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정구 엘리트선수들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 문경시정구협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전국정구대회라고 할 수 있다.
준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문경서중학교를 만나 1대1 상황에서 선주원, 공혜진 선수가 4대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을 하였고, 대구 황금중학교와 결승전을 진행하여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전 복식경기에서 김채희, 정유빈 선수가 3위, 선주원, 공혜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로 상주시 선수들이 3월에 열린 회장기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다.
이에 선수들은 “단체전에서 우승하여 너무 기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음 대회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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