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7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복되고 좋은 주말 같은 황금의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가 많은 확진자로 인하여 다시금 일상생활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가 현실을 어둡게 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며 개인방역에 만전을 다합시다.
- 지금 이 순간 내 생각과 계산에 맞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영원한 그 나라를 소망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 기도하면 현실타개에 지혜주심과 구원의 은혜 베푸심을 믿고 영생과 구원 길로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복음과 함께 증인 된 삶을 다 해 나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사도행전 7장1-8절}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 제 목 ◑◑◑◑
◗◗ 공회원들 앞에서 증언하던 스데반이 순교 당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유대인들의 미움을 받은 산헤드린 공회에 선 스데반이 역사의 배경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변증적으로 설교한 내용입니다.
- 이 변론적인 설교는 53절까지 계속되었고,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구속사는 인간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스데반의 변증으로 인해 새로운 요소가 교회의 메시지에 포함되어졌습니다.
◈ 이제 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8절에서 대제사장이 사실 여부를 질문하므로 스데반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언약하셨다고 전합니다.
- 한편 9-16절에서 그 언약이 요셉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됨을 말씀합니다.
- 또한 17-29절에서 애굽에 종노릇하는 이스라엘과 모세의 일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0-38절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한편 39-43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 또한 44-50절에서 스데반이 성전의 의미를 설명하게 됩니다.
- 그리고 51-56절에서 스데반이 완고한 유대인들 책망하게 되므로 유대인들이 스데반의 설교에 격분하는 모습을 봅니다.
- 한편 57-60절에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하는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알고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2-4절에서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해 계시는 초월자이십니다.
- 한편 3절에서 우리는 날마다 죄악 된 세상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 또한 4절에서 신앙의 출발은 떠남에서 시작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요구되며, 성도의 유업은 이 땅에 없습니다.
- 한편 6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인내를 요구합니다.
- 또한 7절에서 하나님은 장차 이 땅을 심판하시고 우리로 당신의 나라에서 당신을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종교적 의식만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 결론적으로 스데반은 유대 백성의 전체 역사의 목적이 기독교라는 사실을 제시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역사를 숙고하는 가운데 스데반은 현재나 과거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목적이 많은 반대에 부딪힌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 또한 하나님의 참다운 영적 백성들은 신앙을 잊어버리고 죽은 형식과 구조에만 매달려 있는 교권 제도의 반대를 받게 됨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말씀 순종하면 길을 열어주신다. (사도행전 7장 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신앙의 출발은 말씀을 붙들고 떠남에서 시작되는 것이므로 날마다 죄악 된 세상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스데반이 공회에 끌려가서 심문을 받는 것에서 시작되는데,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거짓말과 거짓증인으로 스데반을 재판에 회부 한 것입니다.
- 스데반 집사는 예루살렘 교회의 7집사 중의 한 사람이었는데, 그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했고, 교회에서 성도들로부터 칭찬을 듣던 사람이었습니다.
- 사도들을 도우며 공동체 안에서 구제와 봉사의 일을 잘 감당했을 뿐 아니라 외부적으로 전도의 사역에도 열심히 있었습니다.
- 스데반은 자신이 헬라파 유대인이었으므로 헬라파 유대인들에게 관심이 많았기에 그래서 주로 헬라파 유대인들의 회당을 찾아가서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가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논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 그 이유는 그의 설교 때문이었는데, 그는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과 “유대인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다”라는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스데반 집사는 공회에 고발을 당하였고, 산헤드린 공회 앞에 끌려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 오늘 특히 3,4절을 살펴보면 스데반의 설교 가운데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창세기12장 4절에서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우선 3,4절에서 떠나라는 말씀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신앙의 세계에서 안일하고 태연한 자리에서 떠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 우리 생각에는 본토 친척 아비의 집에서도 얼마든지 신앙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런데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는 것이 엉뚱하게 보일 수 있겠으나, 우리 하나님께 있어서는 그렇지 않으며 내가 머물고 있는 안주의 자리와, 세상 가치관을 좇는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복 된 신앙은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 특히 3절에서 하나님 앞에서 성도의 신앙생활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여기서 생각 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향해 고향과 친척을 떠나 당신이 보일 땅으로 나아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 하란에서 가나안까지의 거리는 약 700Km에 달하며,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까지는 약 970Km라고 합니다.
- 이 거리를 멀리 걷는다고 생각 해 보고, 자동차가 없는 시대에 먼 거리를 떠난다는 것은 아찔한 것입니다.
- 가는 길이 잘 닦여 있던 시대도 아니고 한 번도 가보지 않는 미지의 땅을 온 식구와 양 떼를 이끌고 가야 합니다.
- 속도감이 날 리 만무하기에 오랜 기간을 두고 가야하고 많은 고난과 역경의 부담감이 있습니다만,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목표가 가나안 땅 임을 꼭 집어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전혀 모르니까 가지.... 가나안 땅을 미리 알았다면 갈 엄두가 나겠습니까?
- 갈 바를 모르는 상황에서 어리석고 미련해 보이는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여 정처 없이 앞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 아브라함이 머나 먼 길을 여행 하면서 얼마나 많은 역경과 고난과 고통을 감내해야 만 했겠습니까?
- 하란을 출발할 때 이미 나이가 75세 늙은이가 되었으니 그의 여행이 얼마나 힘든 여행이었겠습니까?
- 그런데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 여기서 지금 우리의 인생 여정에 개입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얼마나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기대하고 요구하는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됩니다.
-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11장 8절에서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자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가나안 땅이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땅이라고 해서 아브라함이 거저 쉽게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고 착각입니다.
- 세상 권세를 잡은 사탄 앞에서 구원 받는 길이 쉬운 것 같으나 가로막는 사탄의 전술 앞에 결코 쉽지 않기에, 우리의 신앙생활이 10년, 20년 30년을 믿어도 크게 변화와 성화가 없고 시행착오가 있는 현실입니다.
-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성취하시고 성령님의 믿어지게 하는 적용의 은혜가 있습니다만, 이렇게 우리의 구원을 거저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에 이제부터 우리가 이런 생각에서 깨어납시다.
- 우리가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저 가나안 땅을 향하여 한시도 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우리가 현실 앞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지만, 또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약속을 신뢰하고 의지하여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감에는 많은 사탄의 대적을 이겨내어야 합니다.
- 바울사도는 빌립보 교회에 편지하면서 2장 12-13절에서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일어나 정처 없이 떠나는 나그네의 삶을 살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약속의 땅과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각오가 있어야 하는지?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가기 위해 앞에 놓인 시련과 환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우리의 믿음의 출발은 말씀을 붙들고 떠남에서 출발되는 것이므로 날마다 죄악 된 세상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을 향해 대적들과 싸우고 고난과 환란을 극복하며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은 말씀 따라 나그네로 사는 삶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 순종으로 나가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 그래서 이 세상의 잡다한 모든 유혹과 미혹을 물리치고 고난과 환란 앞에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여 인내로서 오래 참아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지나왔던 애굽을 그리워하고 원망 불평했던 그들은 다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 히브리서12장 1절에서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우리가 어떻게 여기서 멈출 수 있겠습니까? 축복의 땅이요, 약속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험난한 여정 중에 예상치 못한 악조건과 여러 가지 난관으로 인하여 우리의 손이 피곤해지고 무릎이 연약해질 수 있는 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와 각가지 질병의 문제와 일신상의 부상으로 걸을 수 없게 될 때도 있겠지만, 그 때에도 결코 우리의 예배 생활을 포기하거나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히브리서 12장 12-13절에서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다리로 고침을 받게 하라고 성경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변함없이 예배하고 기도하며 새 힘과 용기를 냅시다.
-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딛고 일어나서 오늘도 힘차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의 나라와 의가 있는 젖과 꿀이 있는 영원한 새 하늘과 새 예루살렘의 가나안 땅을 향해 찬송으로 나아갑시다.
❥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익숙한 자리에서 일어나 출발되는 것이므로 오늘도 그리고 날마다 죄악 된 이 세상의 세속적 문화에서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적 가나안 땅을 향해 순례자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