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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36〉
1. 이곳은 부처님이 지상에 출현하기 전에 머물렀던 곳으로, 이곳의 내원궁은 장래 부처가 될 보살의 주거지이며 욕계의 6천 가운데 제4천이다. 이곳은 어디인가?
① 도솔천 ② 도리천 ③ 야마천 ④ 타화자재천
2. 석가모니 부처님을 낳으신 마야 왕비는 일찍 세상을 떠나셨다. 태자를 낳은지 얼마 만에 돌아가셨는가?
① 3일 ② 7일 ③ 21일 ④ 49일
3. 싯다르타 태자가 출가의 길을 떠났을 때, 몇 살이었나요?
① 29세 ② 19세 ③ 49세 ④ 39세
4. 성도 후 부처님은 "이 진리는 깊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섬세하고, 고상하고 단순한 사려를 넘어서는 것이다. 오직 지혜로운 이라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과연 받아들일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중생들에게 진리를 설파할 것을 주저하셨다. 이 때 법을 설하기를 간청한 이는 누구인가?
① 범천 ② 제석천 ③ 도솔천왕 ④ 자재천
5. 싯다르타 태자의 출가와 관련된 설명이다.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항목을 고르세요.
① 아무도 몰래 출가의 길을 떠났다. ② 마부가 출가의 길에 동행했다.
③ 온 나라 사람이 모두 축복했다. ④ 말을 타고 성 밖으로 나가 출가했다.
6. 출가한 뒤 싯다르타의 행보에 대해서 잘못 서술한 항목을 고르세요.
① 야쇼다라는 남편의 출가 소식을 듣자마자 출가의 길을 떠났다.
② 야쇼다라는 마부 찬나로부터 남편의 출가 소식을 들었다.
③ 싯다르타는 야쇼다라에게 아무 말도 않고 길을 떠났다.
④ 찬나는 태자의 보석 장신구를 야쇼다라에게 전해 주었다.
7. 출가한 싯다르타 태자의 수행법에 대한 설명이다. 바른 것을 고르세요.
① 처음부터 고행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② 고행하는 수행자들이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③ 고행하는 수행자들의 목적을 듣고서 비난했다.
④ 온갖 고행 수행을 따라 해 보았다.
8. 인간의 고통이 무지(無知)에서 비롯된다는 말과 관련이 없는 것을 고르세요.
① 인도인들은 수행을 통해서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② 싯다르타는 스승에게 존재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운 적이 있다.
③ 고통과 무지의 상관성에 착안하여 온갖 수행법을 발달했다.
④ 싯다르타 태자가 처음 발견한 진리라고 할 수 있다.
9. 부처님과 출가한 스님들이 집집마다 걸식하는 삶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① 국가의 위협을 피하려고
②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서
③ 출가자는 존경을 받기 때문에
④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을 찾기 위하여
10. 이 사람은 싯닷타 태자가 출가하여 마가다국 라자가하에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태자를 찾아가 자신이 다스리는 마가다국의 왕이 되어줄 것을 간청했다.
태자가 이 제안을 거절하자 깨달음을 이루게 되면 가장 먼저 라자가하를 찾아와 자신을 제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서 이 사람은 누구인가?
( )
< 정답 및 해설 >
1. ①
불교의 우주관에 따르면 세계의 중심은 수미산이며, 그 꼭대기에서 12만 유순 위에 도솔천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내원과 외원으로 구별되어 있다.
석가모니가 보살일 당시에 머무르면서 지상에 내려갈 때를 기다렸던 곳이며, 오늘날에는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설법하면서 지상으로 내려갈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내원은 내원궁으로 불리기도 한다.
외원에서는 수많은 천인들이 오욕을 충족시키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욕계의 제4천에 불과한 도솔천이 이렇듯 이상적인 정토로 등장하게 된 것은 미륵보살과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곳은 칠보와 광명 등으로 장엄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십선과 사홍서원을 설하는 음악이 끝없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천인들은 그 소리를 듣고 자연히 보리심이 우러난다고 한다
2, ②
3, ①
석가모니는 29세가 되던 때 인간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출가를 결행하게 된다.
그 당시 사문유관 (四門游觀) 이라고하며, 성밖에
동문으로 나가서는 늙음을
남문으로 나가서는 병듦을
서문으로 나가서는 죽음을 보게되어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가지게 되었는데
북문에 이르러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는 사문을 보고 출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4. ①
12월 8일 새벽, 수행자 고오타마는 마침내 모든 번뇌으 쇠사슬로부터 벗어나 다시는 윤회하지 않는 대자유를 얻었으니 일체지자요, 일체승자요, 무상의 정각자가 되었다.
이 때 부처님은 선정에 깊이 들어가 생각하셨다.
'나는 이 곳에서 바라던 도를 이루었다.
내가 얻은 법은 매우 깊고 커서 중생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오직 부처님만이 알 수 있다.
일체 중생은 다섯 가지로 흐린 세상에서 탐내고 교만하고 아첨하기 때문에 그에 가리고 막혀 있으며 복이 엷고 근기가 둔하여 지혜가 없어 나의 법을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법륜을 굴리면 그들은 반드시 정신이 혼미하여 믿지 않고 오히려 비방할 것이다.
바른 법을 비방한 죄업으로 인하여 그들은 장차 나쁜 세계에 떨어져 온갖 고통을 받을 것이다.
차라리 잠자코 열반에 드는 것이 좋으리라'
그러면서 게송을 읊으셨다.
그 때 대범천왕은 부처님 앞에 나타나 합장하고 엎드려 예배하고서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먼 옛날로부터 무수한 생사의 고해에 나시어 모든 것을 버려 보시하면서 도를 이루기를 원했고 그것은 오직 중생을 위하는 자비심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지금 세존께서는 도를 이루셨는데 어찌하여 도를 설하시지 않사옵니까?
중생은 오랫동안 생사에 빠져 있고 무명의 어둠에 빠져 있으며 뛰쳐나올 기약이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많은 중생 가운데는 그래도 지난 세상에 선한 벗을 가까이 하여 덕의 근본을 삼는 이들이 있습니다.
부디 이들을 가엾이 여기시어 미묘한 법륜을 굴려 주십시오."
이와 같이 세 번을 간청하니 드디어 부처님은 대법륜을 굴릴 것을 허락하여 중생교화의 길을 열어 보이셨다.
5. ③
싯다르타의 출가는 특히 부왕이 반대하였고, 바라지 않았던 일이었다.
6. ①
정반왕이 돌아가신 뒤 마하파자파티 왕비와 500명의 여인들이 출가하였고, 그 뒤를 이어서 야소다라 등도 출가하였다고 한다.
7. ④
부처님은 먼저 선정수행을 하셨고, 후에 고행을 하셨으나 둘 다 깨달음과는 거리가 있음을 알고 스스로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8. ④
부처님 생애를 보면 과거칠불이라고 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이 7번째 부처님이 되십니다.
그러니 처음 발견한 진리라고 하기는 어렵겠지요.
9. ④
부처님은 <증아함경 권56>에서 “내가 출가한 것은 병들음이 없고 늙음이 없고, 죽음이 없고, 근심 걱정 번뇌가 없고, 더러움이 없는 가장 안온하고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서였다.” 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위없는 깨달음을 얻은 후 제자들에게 출가생활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출가하여 걸식하는 생활은 온갖 생활 가운데 가장 낮은 생활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훌륭한 사람들이 굳이 이 생활을 하는 것은 거룩한 뜻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왕에게 강요당해서도 아니고 도적들에게 쫓겨서도 아니고 빚을 졌기 때문도 아니며, 두렵고 무서워서도 아니며, 살기가 어려워서도 아니다. 중생들은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가며 근심, 걱정, 고뇌 속에 빠져있다.
괴로움에 빠졌고, 괴로움에 포위되어 있다.
그 축적된 괴로움을 멸하기 위해 우리는 여기에 이른 것이다.”
10. 빔비사라왕
빔비사라(Bimbisāra)왕은 15세에 왕위에 올라서 52년간을 왕위에 있었고, 부처님보다 5살이 위였다고 한다.
주석서(SnA.ii.386)에 따르면 비사라왕은 세존께서 깨달음을 얻으면 제일 먼저 라자가하[Rājagaha, 라자그리하(Rājagrha), 왕사성(王舍城)]를 방문해 주시기를 청하였고 세존께서는 실제로 그렇게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세존께서 머물도록 지은 최초의 절이 죽림정사(竹林精舍)이다.
이렇게 빔비사라왕은 세존이 깨달음을 증득하신 때부터 아들 아자따삿뚜에게 시해될 때까지 37년간을 부처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불교가 인도 중원에 정착하는데 큰 기여를 한 왕이다
[불교신문 3352호/2017년 12월 9일]
2018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37〉
1. 고행을 그만두시고 난 후 부처님의 깨달음의 전후 순서에 대해 바르게 열거한 것은?
① 사선정-사무색계정-신족통-누진통
② 무소유초정-사선정-타심통-누진통
③ 사선정-숙명통-천안통-누진통
④ 천안통-천이통-타심통-누진통
2. 고행을 포기하고 나서 싯타르타 태자가 처음 드셨던 식사는 매우 유명하다. 그 음식물은 무엇이었는가?
① 우유죽 ② 적두(赤豆)죽 ③ 보리죽 ④ 완두(豌豆)죽
3. 고행을 포기한 싯타르타 태자가 드셨던 음식은 성도(成道) 직전의 공양이라는 이름으로서 잘 알려져 있다. 누가 준비하여 싯다르타에게 바쳤나요?
① 보리살타 ② 수자타 ③ 아난다 ④ 수민다
4.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최상의 지혜를 얻기 직전에, 마라라는 악마의 유혹이 매우 심했다고 한다. 그 유혹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의 쌍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어떤 것인가?
① 갈애 - 탕하 ② 파괴 - 쉬바 ③ 혐오 - 아라티 ④ 탐욕 - 라가
5. 성도(成道)의 과정에서 얻게 되는 갖가지 능력 가운데서 번뇌를 말끔히 없에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① 축지통(縮地通) ② 천안통(天眼通) ③ 누진통(漏盡通) ④ 타심통(他心通)
6. 인도의 문화 전통에 따르면 지혜를 얻은 수행자들과 잘 어울린다고 보는 상징물들이 있다.
그에 따르자면, 석가모니불의 주변을 장식하는 것들로서 어울리지 않는 것, 하나를 고르세요.
① 염주 ② 꽃 ③ 향기 ④ 바람
7. 석가무니부처님께서 정의를 내린 브라만 개념에 합치하는 항목은 어떤 것인가요?
① 선행을 실천하는 이가 진정한 브라만이다.
② 고행을 하는 이가 진정한 브라만이다.
③ 나체행을 하는 이가 진정한 브라만이다.
④ 제사를 정성껏 올리는 자가 진정한 브라만이다.
8. 석가무니부처님께서 정각을 얻은 후 선정에 몰입해 있던 초기에 지나가는 대상(隊商) 형제가 공양을 바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의 이름으로 쌍을 이룬 항목을 고르세요.
① 무찰린다 – 발리카 ② 탓푸사 - 발리카
③ 탓푸사 – 아난다 ④ 아난다 - 탓푸사
9. 석가모니부처님은 스스로 자각한 진리의 내용을 사람들에게 말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그 때, 그 생각을 바꾸어 준 역활은 누가 하였나요?
10. 다음 ( ) 속에 들어갈 알맞은 도시는 어디인가?
수행자들을 환대했던 마가다국의 젊은 국왕 빔비사리왕 덕분에 ( )는(은) 사문의 도시가 되었고 사문 고따마도 이곳에서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에 이른 웃다까 라마뿟따를 만나게 되고 곧 그의 경지를 뛰어 넘게 된다. |
[ 정답 및 해설 ]
1. ③
2, ①
우유죽은 인도어로 키르 또는 파야사라고 한다.
수자타의 우유죽 공양은 열반하시기 직전 춘다가 올린 ‘수카라 맛다바’와 더불어 부처님 생애의 2대 공양으로 불린다.
3, ②
수지타, 또는 선생(善生)이라고 의역한다
4. ②
파괴와 쉬바의 쌍은 아무 관련이 없다. 쉬바는 힌두교의 3신 중 하나로, 소멸과 파괴를 상징한다.
* 성도직전에 마왕의 세 딸이 유혹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파괴의 쉬바는 창조의 브라마, 유지의 비슈누와 함께 힌두교의 삼신이다.
5. ③
1. 신족통(神足通) ; 공간에 걸림없이 왕래하며 그 몸을 마음대로 변할 수 있음.
2. 천안통(天眼通) ; 멀고 가까움과 크고 작은 것에 구애됨이 없이 무엇이나 밝게 볼 수 있다.
3. 천이통(天耳通) ; 멀고 가까움과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무슨 소리나 잘 들림.
4. 타심통(靑心通) ; 사람은 물론, 어떤 중생일지라도 그 생각하는 바를 다 알 수 있음.
5. 숙명통(宿命通) ; 자신 뿐만 아니라 六道에 윤회하는 모든 중생들의 전생과 금생, 내생의 일을 다 알 수 있음.
6. 누진통(漏盡通) ; 번뇌와 망상이 완전히 끊어진 것임.
* 누(漏)자가 샌다는 뜻이 있지만 불교에서는 번뇌라는 뜻으로 사용을 한다. 누진은 즉 번뇌가 다하는 신통이라는 뜻이다. 부처님의 6신통 중 마지막으로 성취한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다
6. ④
7. ①
스스로 악을 멀리하고 번뇌를 벗어난 자가 진정한 브라만이라고 말씀하셨다.
* 부처님의 생애 ‘성도후 49일’을 보면
“고따마, 어떤 사람이 바라문이고, 바라문의 특징은 뭇이이라고 보니까?”
“스스로 악을 멀리하고, 신분을 뽐내는 콧노래를 부르지 않으며, 번뇌에서 벗어나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 그가 바라문입니다.
청정한 삶을 살며 웨다를 깊이 공부하는 사람, 그가 바라문입니다.
그런 사람이라야 바라문이랄 할 수 있고, 세상 어디를 가도 비난받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되어있다.
8. ②
탓푸사와 발리카 형제가 그들이다.
부처님이 성도후 6번째 칠일째 땁뿟사와 발리까가 곡물가루와 꿀을 공양 올리셨다.
9. 범천왕
범천은 인도어로 브라마라 한다.
* 이 일을 범천권청이라고 한다.
10. 라자가하
사문들이 도시 라자가하
라자가하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사상가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그들은 웨다의 전통과 사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사상을 주장하였다.
직접적인 체험과 자유로운 사고로 무장한 그들을 사람들은 사문(沙門)이라 불렀다.
그러나 바라문들은 자신들이 권위를 비판하는 그들을 ‘발뒤꿈치에서 태어났다’며 천시하였고, 그들을 후원하는 사람들을 바라따까 즉 짐꾼이라며 경멸하였다.
수행자들을 환대하던 마가다국의 젊은 빔비사라왕 덕분에 라자가하는 사문들의 도시가 되었고, 그들 가운데서도 뿌라나깟사빠. 빠꾸다깟짜나. 아지따께깜발라. 막칼리고살라. 산자야벨랏티뿟따. 니간타나따뿟따. 웃다까라마뿟따. 등은 대중들로부터 상당한 존경과 주목을 받고 있었다.
[불교신문 3354호/2017년 12월 16일]
2018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 <38>
1. 부처님께서는 함께 고행했던 다섯 명의 거처를 알고자 천안으로 살펴본 뒤에 그 장소를 알아내었다. 그곳은 어딘가요?
①녹야원 ②수다원
③룸비니원 ④녹자모원
2. 부처님의 고행시절, 함께 수행했던 다섯 비구를 찾아가는 길에 만난 첫 인물은 아자비카 수행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이름을 고르세요.
①우팔리 ②아난다
③카쉬야파 ④우파카
3. 부처님께서 4제(諦)를 설명할 때, 시전(示轉), 권전(勸轉), 증전(證轉)을 통해 설명했다고 하는데, 이를 요약한 용어는 어떤 것인가요?
①삼전십이행상(三轉十二行相)
②삼전십이연기(三轉十二緣起)
③삼행십이연기(三行十二緣起)
④사제십이전상(四諦十二轉相)
4. 부처님의 최초 남여 재가 신도들이 불 · 법 · 승, 3보(寶)에 귀의하였다. 그들은 누구의 부모님이었나요?
①사리불 비구 ②아난 비구
③야사 비구 ④고타미 비구니
5.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정해 둔 출가와 교단 입문의 원칙에 합치하는 항목은 어떤 것인가요?
①삭발(削髮), 고행(苦行), 3귀의
②염의(染衣), 가사(袈裟),5귀의
③삭발, 가사, 3귀의
④삭발, 염의, 5귀의
6. 빔비사리왕은 부처님을 만나고자 장림(杖林)으로 가면서, 권위를 상징하는 것들을 모두 버려두고 갔다.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 것 하나를 고르세요.
①마차 ②일산
③황금 옷 ④황금 신
7. 석가모니 부처님의 초기 설법 단계에서 특히, 재가자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셋을 쌍으로 모았다.그것에 합치하는 항목을 고르세요.
①보시(布施), 인욕(忍辱), 정진(精進)
②보시, 인욕, 생천(生天)
③인욕, 지계(持戒), 정진
④보시, 지계, 생천
8. 초전법륜의 대상인 5비구 가운데서 가장 늦게 아라한이 된 비구로서, 샤리푸트라를 부처님께 귀의 시켰던 일화로 유명하다. 누구인가?
①마하마나 ②샤키야
③슈라마나 ④아슈와지트
9. 출가자의 행위를 교정하며 그의 사범(師範)이 되어서 지도해 주는 스님을 가리켜 부르는 명칭은 무엇인가요?
①아사리(阿사梨) ②우파디야야
③학두(學頭) ④학자(學者)
10.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들 가운데서 지계 제일로 꼽히는 수행자의 이름을 고르세요.
①아난다 ②우팔리
③수파리 ④카쉬야파
< 정답 및 해설 >
1,①
녹야원
2,④
우파카
3.①
삼전십이행상(三轉十二行相)
삼전십이행상(三轉十二行相) : 부처님이 녹야원에서 성문승에 대하여 4체(諦)의 법문을 말씀 하실 때의 시전(示轉), 권전(勸轉), 증전(證轉)을 말한. 상근(上根)은 시전으로써, 중근(中根)은 권전으로써, 하근(下根)은 증전으로써 각각 깨닫는다 함.
또, 이 3전은 전도 수도 무학도에 배대한다. (=삼전법륜)
삼전법륜(삼전법륜) :
①시전(示轉), 권전(勸轉), 증전(證轉). 석존이 세번 4체(諦)의 교(교)를 말씀하신 것.
1, 시전. 이것은 고(苦), 이것은 집(集), 이것은 멸(滅), 이것은 도(道)라고 그 모양을 보인 것.
2, 권전. 고(苦)를 알라, 집(集)을 끊어라, 멸(滅)을 증득하라, 도(道)를 닦으라고 권한 것.
3, 증전. 석존이 스스로 고를 알아 집을 끊고, 멸을 증득하려고, 도를 닦는 것을 보여 다른 이들로 하여금 증득케 하는 것.
5.③
출가자가 계를 받고 머리와 수염을 깎아 버리고 노란 옷을 입는데 대하여, 재가신자는 계를 지키고 “오늘부터 목숨이 다할 때까지 불∙법∙승에 귀의하겠습니다.”라는 소위 삼귀의(三歸依)를 외움으로써 불교 신자가 된다.
6. ③
황금 옷
7. ④
부처님께서 재가불자에 대해 설하신 모든 가르침의 시작을 시론(施論)ㆍ계론(戒論)ㆍ생천론(生天論)으로 하셨다.
(재가자의 신행생활의 필수 조건으로 먼저 ‘보시’를 행하고 ‘계율’을 지키는 것으로 인간계 이상의 ‘복락(福樂)이 있는 하늘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는 가르침이 강조된다.
이를 ‘삼론(三論)의 차제설법(次第說法)’이라 하는데 시론(施論) → 계론(戒論) → 생천론(生天論)이다.)
8. ④
사라푸트라는 아슈바지트(아쉬밧지)의 거룩한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 어느 분이 스승이며 그의 가르침은 무었인가?” 하고 물었다.
앗사지(阿說示, 아쉬밧지)는 사리푸트라에게 스승인 부처님의 인연법을 설명해 주었다.
곧 지혜의 문이 열린 사리푸트라가 기쁨에 넘쳐 목갈라야나와 250 동료에게 부처님의 법문을 전하자, 이들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모두 귀의하였다.
9. ①
아사리(阿闍梨)는 인도 말 아차리야의 음역어(音域語0이다.
의역은 교수(敎授), 궤범(軌範), 정행(征行)이다.
우파디야야는 불교에서 화상(和尙)이라고 한다.
아사리(阿闍梨, ācārya)는 사범(師範)이 되어 제자의 행위를 교정하는 스승들을 말한다.
『오분율(五分律)』 권16에서
①처음 출가할 때 사미 10계를 준 출가아사리(出家阿闍梨)
②구족계를 수계하는 갈마아사리(羯磨阿闍梨)
③수계할 때에 위의를 가르치고 지시하는 교수아사리(敎授阿闍梨)
④경전의 뜻과 읽는 법등을 가르쳐 주는 수경아사리(受經阿闍梨)
⑤기거(起居)를 함께 하며, 사사(師事), 곧 지도를 하는 의지아사리(依止阿闍梨)의 5종을 설하였다.
10. ②
아난다는 다문제일, 카쉬야파는 두타제일로 꼽히며,수파리는 식물의 열매 이름이다.
1. 사리불(舍利弗, Sariputra) - 지혜제일(知慧第一)
2. 목건련(目連, Maudgalyayana) - 신통제일(神通第一)
3. 마하가섭(摩訶迦葉, ㅡMahakasyapa) - 두타제일(頭陀第一)
4. 천안(天眼)제일 아나율(阿那律) -아우룻다
5. 해공(解空)제일 수보리(須菩提) - 수부티
6. 설법(說法)제일 부루나(富樓那) - 푸르나
7. 논의(論議)제일 가전연(迦전延) - 카트야나
8. 지계(持戒)제일 우바리(優婆離) - 우팔리
9. 밀행(密行)제일 라후라(羅候羅) - 라훌라
10. 다문(多聞)제일 아난(阿難)
2018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39〉
1. 보살이 국토를 정화하고 중생을 제도하고자 커다란 서원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는 불교의식에서 사홍서원을 발원한다. 다음 중 사홍서원에 들지 않는 것은?
① 중생이 가없어도 건지고야 말리
② 계율을 지키기 힘들어도 지키고야 말리
③ 번뇌가 끝없어도 끊고야 말리
④ 불도가 위없어도 이루고야 말리
2. 다음 경전에 나타나는 여러 부처님의 설명이다. 거리가 먼 것은?
① 아미타불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이다.
② 비로자나불은 법신불로 미래불이다.
③ 비바시불은 과거 7불 중 제1불이다.
④ 시기불은 과거 장엄불에 출현한 일천불 가운데 제999불이다.
3. 다음 중 고려시대에 성립된 불교종파는?
① 정토종 ② 5교 ③ 천태종과 조계종 ④ 법성종과 화엄종
4. 숭유억불 정책 아래에서도 세조는 국역역경기관을 설치하여 불경을 번역하였다.
이 기관의 이름은?
① 의정부 ② 대장도감 ③ 비변사 ④ 간경도감
5. 다음 중 중관학파에 속하지 않는 파는?
① 귀류논증파 ② 자립논증파 ③ 유가행중관파 ④ 상키야학파
6. 다음 중 중국의 역경에 대한 서술이다. 가장 타당한 것른?
① 지루가참은 소승경전을 중심으로 번역하였다.
② 한 대의 역경사업은 거의 낙양에서 이루어졌다.
③ 축법호는 안세고가 번역한 〈정법화경〉을 재번역하였다.
④ 주사행은 월지국인으로 〈반야경〉을 번역하였다.
7. 당대의 현장과 더불어 대번역가로, 후진 요흥의 부름을 받아 장안에 들어가 국사의 대접을 받고 소요원과 대찰에서 경론의 번역에 종사하여 역경사에 있어 하나?
8. 명나라 때 사람으로 유교와 불교의 융합을 주장하였으며, 화엄과 선의 융합도 제시하였다.
그의 저서에는 〈혜능가경〉, 〈원각경직해〉, 〈법화경통의〉, 〈조론약주〉, 그리고 유교와 불교의 융합의 입장에서 쓴 〈중용직해〉, 〈노자해〉, 〈장자내편주〉등이 있다.
9. 다음 중 중국선종사의 초조부터 6조까지의 인물로 맞게 배열된 것은?
① 달마 – 승찬 – 혜가 – 도신 – 홍인 - 혜능
② 달마 - 혜가 – 승찬 – 도신 – 홍인 - 혜능
③ 달마 - 혜가 - 도신 – 승찬 - 홍인 - 혜능
④ 달마 - 혜가 - 도신 – 홍인 – 승찬 - 혜능
10. 다음 중 칠설탱화에 대한 설명이다. 내용이 잘못된 것은?
① 칠성탱화는 신중탱화에서 분화되었다.
② 도교의 칠성을 불교의 칠여래로 신앙하고 있다.
③ 칠성신앙은 북극성, 해, 달, 등을 불교의 불보살의 지혜와 복덕의 상으로 나툰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칠성탱화는 삼성각에 모실 수 없다.
[ 정답 및 해설 ]
1) ②
사홍서원 ; 모든 보살의 4가지 큰 서원.
1)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2)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3)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4)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2, ②
비로자나불은 대승불교에서는 〈화엄경〉에서 시방제불을 전체적으로 포괄하는 법신불로 등장한다.
밀교에서는 아득한 옛날에 부처가 되었다고 하는 5선정불의 중앙에 위치하는 부처로 보는 것이 보통이지만 비로자나불만을 따로 모시기도 한다.
미래에 나타날 부처님. 특히 미래에 나타날 미륵불은 이미 도솔천에서 대기 중에 있으며 56억 7천만 년 뒤에 이 세상에 와서 사람을 구원한다고 한다.
3, ③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불교 종파는 천태종과 조계종이다.
천태종은 고려 전기의 대표적인 불교의 일파로 대각국사 의천이 창시한 종파이다.
조계종은 무신 집권기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시하였다.
<공통점> 천태종과 조계종은 모두 당시 갈등이 심했던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려 하였다는 것과 당시의 불교계에 대한 정화 운동을 전개하였다는 것이다.
<차이점> 교리상의 차이점으로 천태종의 창시자인 의천은 교관겸수를 주장하였다.
반면, 조계종을 창시한 지눌은 정혜쌍수와 돈오점수를 주장하여 선종 중심으로 교종을 통합하려 하였다.
천태종은 고려 전기 숭불 정책의 추진으로 문벌 귀족들의 후원을 받았고, 조계종은 무신 정변 이후 무신정권이 천태종의 세력을 누르기 위해 정책적으로 후원하였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4. ④
간경도감(刊經都監)은 조선 시대 초기에 불경을 한글로 번역 · 출간하기 위해 세워진 국립 기관이다.
1461년부터 1471년까지 총 11년간 존속하였다.
간경도감은 세조(재위 1455~1468) 때 설치되었는데, 세조는 불교를 독실히 믿어 처음부터 사찰 및 승려의 보호에 힘썼으며, 또 간경도감(刊經都監)을 통해 각종 불경을 한글로 번역해 내는 등, 세조의 통치 시기는 조선 시대 불교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간경도감을 통해 한글(훈민정음)로 번역하여 간행한 《법화경(法華經)》·《수능엄경(首楞嚴經)》·《금강경(金剛經)》 · 《원각경(圓覺經)》·《심경(心經)》·《영가집(永嘉集)》 등의 경전은 세조의 어역(御譯)으로 당시 고승(高僧)이었던 신미(信眉) · 수미(守眉) · 홍준(弘濬) 등과 대신(大臣) 윤사로(尹師路) · 황수신(黃守身) · 김수온(金守溫) · 한계희(韓繼禧) · 성임(成任) 등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5. ④
중관파는 후일 공의 입장을 파악하는 방법의 상위(相違)에 따라 불호(佛護·Buddhapālita: 470-550)의 계통을 이어받은 쁘라상기까(Prasaṅgika)와, 이를 비판한 청변(淸辨·Bhavyaviveka: c. 500–c. 578) 계통의 스바딴뜨리까(Svātantrika)의 두 파로 나뉘었다.
[2] 불호는 공은 입장이 없는 입장에 있으며 타(他)를 파석(破析)함으로써만 표출(表出)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청변은 공이란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라 했다.
쁘라상기까는 필과성공파(必過性空派) · 귀류논증파(歸謬論證派) · 구연파(具緣派) 등으로 한역되어 불렸고,
스바딴뜨리까는 자재논증파(自在論證派)[2] · 자립논증파(自立論證派) · 의자기파(依自起派) 등으로 한역되어 불렸는데, 이 명칭들은 두 파의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
상키야 학파 - 이 학파의 개조는 카필라(Kapila)이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무신론자이다.
그래서 이들은 푸루샤(Purusa)와 프라크리티(Prakrti)의 두 가지 원리로부터 세계가 창조되는 25가지의 순서를 주장하였다.
6. ②
지루가참 - 147년 후한의 뤄양으로 와서 183년(중평 3년)에 이르기까지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무량청정평등각경(無量淸淨平等覺經)·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수릉엄삼매경(首楞嚴三昧經)·아축불국경 등 14부(일설에 따르면 23부)의 경전을 번역하였다.
그가 사용하였던 원전은 거의 대승경전이었으므로, 이런 의미에서 그는 중국에 대승경전을 전한 최초의 인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축법호(竺法護: 266년 ~ 313년)는 서진 시대에 활약한 역경승이다.
월지국(月氏國) 출신으로 지법호(支法護)라고도 불리었으나, 스승인 축고좌(竺高座)의 “축”(竺)을 따서 보통 축법호라고 부른다.
그는 둔황에서 활약하였기 때문에 둔황보살(敦煌菩薩)이라고도 한다.
둔황으로부터 장안 · 뤄양(洛陽)에 걸쳐 유랑하면서 경전의 번역과 포교활동을 하였다.
[2] 그의 손으로 번역된 경전은 《반야경》·《법화경》·《유마경》·《무량수경》 등 초기 대승경전에 속하는 것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154부에 달했다고 한다.
구마라습 이전에는 질과 양에 있어서 최대의 역경승이었다.
중국 진대(晉代) 중국에 관음(觀音)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그가 《정법화경(正法華經)》을 번역한 이후의 일이라 한다.
최초의 서역구법승인 삼국위(三國魏)의 주사행(朱士行, 203~282)은 〈도행반야경〉을 강독하다가 문구가 간략해 그 의리가 통하지 않아 완본의 범본을 구하기 위해 260년과 282년 2회에 걸쳐 우전(于, 신강성 코탄)에 가서 〈대품반야경〉을 사경해 얻었다.
7. 구마라집
구마라집은 현자로서 인도학 및 베다학에 관하여 백과전서적인 지식을 가졌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산스크리트 불교경전을 한문으로 번역한 4대 역경가들 가운데 가장 정평이 나 있는 사람으로서, 불교의 종교사상과 철학사상이 중국에 전파된 것은 대부분 그의 노력과 영향력에 크게 힘입었다.
중국 카슈가르에서 소승불교를 공부하다가 수리아사마라고 하는 대승불교도에 의하여 불교의 중관학파로 개종했다.
인도에 유학하면서 두루 여러 선지식을 참례하여 여러 방면에 대해 잘 알았고,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 인도 전역에 그의 명성이 자자했다.
그 명성은 중국에까지 퍼졌고, 후진의 요흥은 그를 국사로 봉하고 소요원에 머물게 하며 승조, 승엄 등과 함께 역경에 전념하게 했다.
그리하여 그는 403년(후진5)부터 <중론>, <백론>, <반야경> 등 35부 348권에 달하는 방대한 경전을 번역했다.
8. 감산덕청
감산 덕청(1546 -1623)도 변융, 소암, 운곡 등에게서 배웠으며, 뒤에 여산에 초암을 짓고 오직 염불행에 힘썼다.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대단한 활동가로 불사를 많이 했다.
저서로 [법화경통의] 7권, [원각경직해] 7권, [조론약주] 6권, [감산대사몽유집] 55권, [감산어록] 20권 등이 있는데 모두 선, 화엄, 염불의 화통에 의한 조화를 이뤘다.
또 [중용직해] [노자해] [장자내편주]도 있다.
9. ②
중국 선종은 보리달마를 초조로 2조 혜가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에게 선법이 이어졌다.
10. ④
독성각·산신각·칠성각이 있으며, 대개 삼성각에 삼신을 같이 모신다.
독성각은 불교에서 말하는 독각을 모신 곳이다.
독각은 석가모니처럼 스승 없이 홀로 깨우친 자를 말한다.
산신각은 단군이 산신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는 산신을 모신 곳이다.
칠성각은 북두칠성에 축원하는 도교의 신앙을 받아들여 북두칠성을 불교의 여래로 조화하여 모신 곳이다.
따라서 삼성각은 불교가 수용되는 과정에서 토착신앙이나 민간신앙과 융합하여 빚어진 변용이다.
중국에서 당대에 칠성을 맡는 도교의 칠원성군(七元星君)을 7여래로 변용시키고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로 하여금 이들을 주재하도록 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북두칠성연명경(北斗七星延命經)』에서는 일체중생의 중죄를 소멸하는 것이 북두칠성의 위신력이고 대소 생명이 모두 북두필성의 소관이라 한다.
그래서 이런 경전을 읽고 공양하면 지옥에서도 극락으로 구제되고 살아서는 질병을 없애주고 재산을 보전해주며 자식을 만들어주고 모든 재난을 없애준다고 설한다.
2018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40〉
1. 사이업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① 사음 ② 양설 ③ 기어 ④ 진에
2. 최초의 불교사원인 죽림정사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올바른 것은?
① 죽림정사가 있는 나라의 수도는 사위성이다.
② 이 절은 부처님과 인연이 많은 프라세나지트왕이 건립하였다.
③ 부처님이 성도한지 얼마안 돼 난타장자가 죽림을 보시하고 비빔사라왕이 그 곳에 정사를 지었다.
④ 이 절은 왕사성 시가지 중심에 있는 대나무숲 속에 자리 잡았다.
3. 다음은 제행무상에 대한 설명이다. 옳지 않은 것은?
① 탐욕으로 이루어진 나와 세계의 무상함을 알게 되므로 진실한 종교심이 싹트게 된다.
② .무칩착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③ 염세적 인생관을 확립시킨다.
④ 변화의 진리를 깨달음으로써 정진과 노력에의 의지를 북돋운다
4. 유식사상에서 우리가 행동하는 모든 업에 대해 훈습된 습기들을 종자의 형태로 저장하는 식은 무엇인가?
5. 독 묻은 화살의 비유로 유명한 <전유경>이 결국 우리에게 말해주려고 하는 내용이 아닌 것은?
① 인간은 자신의 무지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집착한다.
② 참다운 인생 길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③ 불교의 맹신만을 강조한다.
④ 불교는 인간의 괴로움을 없애주는 가르침이다.
6. 다음 법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법은 산스크리트어로 다르마의 번역이다.
② 법의 인도적 의미는 부처님을 이야기한다.
③ 규범, 의무, 사회질서의 의미를 가진다.
④ 다르마는 유지하다, 보존하다의 의미인 'dhr'가 어근이다.
7. 일체의 유정이 윤회전생하고 생사상속하는 과정을 네 단계로 나타내고 있다. 죽은 후부터 태어나기 전까지의 과정을 나타내는 것은?
① 생유 ② 사유 ③ 중유 ④ 본유
8. 소승적 사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불자들로 하여금 문병을 하게 한 후 그들에게 신랄하게 소승사상을 비판하고 대승사상을 실제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가르치고 있는 경전은?
9. 고대 인도에서 정통출가 수행자의 사의지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① 분소의 ② 안거 ③ 수하좌 ④ 부란약
10. 수나라 시대의 불교 부흥정책에 대한 설명이다. 해당되지 않는 것은?
① 수 문제 때 국사인 대흥선사가 설립되었다.
② 북주의 폐불에 의해 닫혔던 절의 수리와 부수를 명했다.
③ 오중의 제도를 두어 경론을 강설케 하였다.
④ 국립 종교 연구소인 통도관을 설립하였다.
[ 정답 및 해설 ]
1. ④
일반적으로 업은 신업. 의업. 구업으로 구분한다.
유부의 해석에 따르면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의업[意業]이고, 그 의지를 신체적 행동과 언어적 표현으로 나타낸 것이 신업과 어업[語業:구업]이라 한다.
또한 업을 의지의 활동인 사업[思業]과 사업이 끝나고서 행하는 사이업[思已業]으로 구분한다.
이 경우 사업은 의업이고, 사이업은 신업과 구업이다.
2, ③
빔비사라왕은 장림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감격하여 부처님이 오랫동안 머물 장소를 찾는다.
왕사성에서 멀지 않은 곳을 찾다가 마침내 카란다 장자의 죽림원을 사들여 부처님께 기증했다.
죽림원에 1천 명의 비구들이 수행할 수 있는 정사도 지어 주었다.
그 정사가 바로 죽림정사로서 불교 역사상 최초의 사원이 된 것이다.
3, ③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의 뜻은 영원한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요, 또한 영원하지 않다는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4. 제8 아뢰아식
아뢰야(阿賴耶)는 alaya의 음사(音寫)입니다.
alaya에는 저장하는 곳(藏)이라는 의미와 집착의 대상이라는 의미의 두 의미가 있습니다.
아뢰야식 속에 모든 과거 행위의 영향이 종자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으므로 저장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되며, 아뢰야식 속에 모든 종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아뢰야식을 ‘모든 종자를 가진 것(sarva-bijaka)’ 즉 ‘일체종자식(一切種子識)’이라고도 부릅니다.
5. ③
어떤 사람이 독 묻은 화살을 맞고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급한 순간에 그 친족들의 주선으로 달려온 의사가 그 화살을 뽑으려고 하자, '아직 이 화살을 뽑아선 안 됩니다. 나는 먼저 이 화살을 쏜 사람이 누군지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활이 어떤 활이었고, 이 화살이 언제 누가 만든 것인지 알아야겠습니다. 그러기 전에는 이 화살에 손대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가 그것을 알기 전에 온 몸에 독이 번져서 죽고 마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말롱캬여, 세상이 영원하거나 말거나, 우주가 무한하거나 말거나, 생로병사와 근심걱정은 닥쳐오고 있지 않느냐? 내가 이런 문제에 대해 네게 말해준다 해도 네 의심이 그것으로 풀리지 않으리라. 지금은 그런 것을 말할 때가 아니다.
먼저 급한 것은 생로병사를 소멸하는 길이다. 어서 독화살을 뽑아내는 작업이다.
6. ②
범어로는 다르마(dharma)·달마(達摩) 또는 담마(曇摩)로 음역한다.
다르마란 인도말은 불교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 아니라 일찍이 인도 고대의 문헌인 ≪베다 veda≫ 이래 브라만교의 여러 문헌들 속에서 사용되어 온 말이다.
그것은 다르(dhar)라는 동사어근(動詞語根)으로부터 파생한 말로서 ‘유지한다, 질서(秩序)지운다’ 등의 뜻이 있다.
따라서 다르마는 ‘∼을 유지하는 자, 질서지우는 자’ 등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석가모니는 원시경전(原始經典)에서 “내가 이 세상에 나타나기 전에도 법은 있었고 내가 죽은 후에도 법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라고 한 바 있고, 또 “이 세상이 그렇게 되게끔 되어 있는 것, 그것이 법이다.”라고 한 일이 있다.
인도에서는
① 관례·습관·풍습·행위규범,
② 해야 할 일, 책임, 의무, 도리,
③ 사회질서·사회제도,
④ 착한 것, 선행, 덕,
⑤ 진리, 진실, 이법(理法), 보편적 의의가 있는 이치,
⑥ 전세계의 기반,
⑦ 종교적 의무,
⑧ 진리 인식의 규범,
⑨ 본질·본성·속성·성질·특질·특성·구성 요소,
⑩ 논리학의 술어, 빈사(賓辭) 등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불교에서는 위와 같은 용법들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의미로 법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7. ③
1. 중유(中有)는 전생과 금생의 중간에 있는 몸입니다.
즉, 건달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보통 49재를 하는 기간입니다.
2. 생유 (生有)는 금생에 탁태하던 최초의 몸을 말합니다.
즉 어머니 몸에 잉태하는 몸을 말합니다.
3. 본유(本有)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몸입니다.
4. 사유(死有)는 금생의 마지막 몸을 말합니다.
즉, 이생에서 생명이 끊어지는 찰나를 말합니다.
8. 유마경
<유마힐소설경>, <유마힐경>이라고도 하며, 이 경의 취지가 유마힐이 증득한 불가사의해탈법문을 펴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사의해탈경>이라고도 한다.
이 경의 주인공인 유마힐은 석가모니의 재가제자로서 중인도 바이샬리의 대자산가이다.
이 경은 유마힐이 병을 칭하고 누워 석가모니의 제자와 보살들이 문병하러 온 것을 기회로 문수보살 등과 불법에 대하여 대화하는 매우 극적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은 먼저 출가 수행자인 사리불 등 석가모니의 십대 제자들이 선정, 지계, 걸식, 불신 등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사상이나 실천수행에 대하여 재가 거사인 유마힐이 그 잘못을 지적하고 그들을 참된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데서 보이듯이 재가불교운동의 이상을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후대에 여성 재가신도인 승만부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성립된 <승만경>과 함께 재가불교운동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9. ②
사의지의
첫번째는 탁발(托鉢)로 걸식이라고 한다.
돌아다니며 음식을 얻는 것을 말한다.
이 전통은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졌지만 스리랑카와 같은 남방불교의 국가에서는 지금도 철저히 지켜지고 있다.
둘째는 분소의(糞掃衣)이다.
남이 버린 헌옷 조각이나 버려진 시체에서 얻은 천 조각을 기워 입는 것을 말한다.
신도들의 후원으로 많이 퇴색했지만 실제로 수행하는 스님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넝마처럼 헤진 옷을 물려가면서 입기도 한다.
셋째는 수하좌(樹下坐)이다.
나무 아래서 명상한다는 뜻이다.
원칙적으로 지붕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아마 인도와 같은 열대성 기후 조건에서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추운 겨울이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넷째는 부란약(腐爛藥)이다.
소의 오줌을 발효시켜 만든 허술한 약을 사용할 정도로 자신의 몸에 대한 집착을 끊어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좋은 약에 대한 집착을 경계한다는 의미도 있다.
10. ④
통토관은 북주의 무제가 불교를 탄압하기 위해 설립한 도교의 연구기관이었다
[불교신문 3282호/2018년 1월 20일]
2018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41 끝〉
1. 다음 중 불교의 종교적 특성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은?
①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다.
② 불교는 지혜와 자비의 종교이다.
③ 불교는 자아 발견을 중시하는 종교이다.
④ 불교는 절대자의 구원을 중시하는 종교이다.
2. 불교적 신행(信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① 법회에 참석하는 것은 신행이 아니다.
② 대중이 음식을 먹을 때 봉사하는 것은 신행이 아니다.
③ 믿음과 실천은 새의 두 날개와 같이 겸비해야 한다.
④ 남에게 포교하는 것만이 신행이라 할 수 있다
3.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해서 바르게 설명하고 있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① 아라한의 경지에 올랐다.
② 30년 동안 고행을 지속했다.
③ 지혜를 얻는 데에 출가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④ 세상의 온갖 고통은 결코 없앨 수 없다고 단언했다.
4. 경전에서 흔히 세간의 복전(福田)이라는 말로 설명되는 것을 고르세요.
① 승복(僧服) ② 승가(僧伽) ③ 법승(法勝) ④ 법호(法號)
5. 불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단어를 고르세요.
① 4성제(聖諦) ② 8정도(正道) ③ 9족성(族姓) ④ 12연기(緣起)
6. 불교의 핵심 교리인 중도(中道)에 대한 설명으로서 옳지 못한 항목을 고르세요.
① 중도는 길의 양쪽을 말한다.
② 중도는 우리가 걷는 도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③ 중도란 자신에게 적합한 수행을 하는 것이다.
④ 중도는 편협한 고행 수행과는 거리가 멀다.
7. 오계와 관련된 설명이다. 잘못된 것은 무엇인가요?
① 오계는 능동적인 실천 조항이다.
② 오계에는 금지하는 뜻이 없으므로 지키지 않는다.
③ 오계의 실천은 신앙의 근본이다.
④ 오계는 불자와 다른 종교인을 구분시켜 준다.
8. 신앙을 앙신(仰信)과 복신(伏信), 두 가지 의미로 나누어 설명한 이는 누구인가? 맞는 이름을 고르세요.
① 원효스님 ② 자장스님 ③ 원묘스님 ④ 자원스님
9. 다음 설명은 올바른 불교도의 태도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다. 거리가 먼 것은?
① 삼보를 귀하게 여기고 의지한다.
② 불자는 서로 선우(善友)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③ 스님들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야 한다.
④ 오계는 상황에 따라 어겨도 되는 조목들이다.
10. 참다운 불자가 되기 위해서 귀의해야 할 세 가지 대상을 쓰시오.
[ 정답 및 해설 ]
1. ④
불교는 절대자로부터의 구원만을 중시하고 유일신을 강조하는 다른 종교와 차별되는 점이다.
2, ③
법회, 봉사. 포교 모두가 신행이다.
3, ①
여래십호 :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중
응공이 바로 아라한이다.
4. ②
승공양의 공덕은 자리리타의 보살행이며 큰 공덕이다.
승보는 모든 세간공양, 보시, 복을 수행하는 무상의 복전이다.
5. ③
9족성은 인도의 지배계급 중 큰 성씨 9을 가리키는 말이다.
6. ①
중도는 양 극단을 떠난 것이다.
불교에서는 양 극단은 다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고행주의와 쾌락주의 다 잘못 되었다고 본다.
7. ②
5계(五戒)는 산스크리트어 판차실라(pañca-śīla)를 번역한 말로서, 재가인(在家人)이 지켜야 할 다음의 5종의 계(戒)를 말한다.
1.불살생(不殺生): 살아 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다.
2.불투도(不偸盜): 도둑질하지 않는다.
3.불사음(不邪淫): 아내 이외의 여성, 남편 이외의 남성과 부정한 정교를 맺지 않는다.
4.불망어(不妄語):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5.불음주(不飮酒): 술을 마시지 않는다.
8. ①
신앙과 관련하여 원효성사는 앙신, 복신을 강조 ;
앙신 - 부처님을 우러러 믿는 것.
복신 - 교만을 꺾고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는 것
9. ④
계를 지키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방편으로 계를 범할 수도 있다.
이것을 지범계차라고 한다.
그러나 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어기는 것은 옳지 않다.
10. 불(佛), 법(法), 승(僧)
삼귀의
[불교신문 3364호/2017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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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