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 회원님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두들 평온하신지요?
뜬끔없이 투자 자문을 구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중국에 있는 친척이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와서 뭘 좀 알아 봐 달라고 하네요.
다대포 몰운대아파트(도개공에서 건축) 21평이 시세가 약 7500만원 정도하는데 경매로 나온 물건이 약 6천만원이면 낙찰을 받을 수
있다고 부동산에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지금 부산에서 가장 가격이 오르지 않고 내부 인테리어 등이 좋지 않은 것이 도개공아파트로 알고 있습니다.
다대포까지 지하철이 연장된다고 하는데 투자할 가치가 있겠는지요?
그리고 친척이 가지고 있는 자금은 8천만원 정도입니다.
화명주공 앞에 있는 수정주공마을 34평 매매가격이 약 2억3천만원 정도이며 전세는 약 1억6천정도합니다.
전세를 안고 구입하여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앞으로 화명주공이 준공되고 이마트도 생기고 강변쪽에 도로가 개설되고 체육공원도 생기므로 투자 가치는 있을 것 같은데
현재 화명동 집값이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화명주공이 입주하면 화명동의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지금 구입을 하여도 무방할까요?
부동산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가급적 빠른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단장님, 꿀벌님 등 모든 임원들이 우리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며 독수리님 말씀대로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라고 해서 사고 사지말라고 해서 안 사고 그렇게 판단해서도 안됩니다. 그런데 대세는 하락세입니다. 현재 수도권은 모두 하락세이고 2013년부터 본격적 전국이 하락세로 반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부산은 상승세입니다. 그동안 정체된 것도 사실이지만 북구지역에 개발이 많아 당분간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만덕주공과 구포재개발 등으로 인한 수요이지요..하지만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늘어나고 화명주공이 준공되면 그때가 문제이겠지요..오히려 투자가치가 있다면 덕천동 시영아파트나 그 주변아파트를 관심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덕천시영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 이사하면서 7400에 팔고 왔습니다. 그런데 한달만에 400이 올라 7800에 거래가 됩니다.(실거래가로 확인 된 사항임). 덕천시영은 지은지30년이 된 아파트입니다. 현재 재개발이 추진중이나 구역이 나누어져있고 주변주택과 도로를 매입해야 하는 부담도 있기는 합니다만 투자보다는 실제 살기위함이라면 한번쯤 생각 해 볼 일 입니다. 화명주공도 제 기억으로는 3300부터 시작해 7800까지 올랐고 1억을 넘어 1억5천까지 거래가 된것으로 압니다. 이런걸 보면 손해는 보지 않을듯 하나 본인이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독수리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폭 넓은 시야와 객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논리있게 조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