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이형성증에는 심한 정도에 따라 3단계가 있습니다.
즉, 초기 단계인 1단계, 그다음 2단계, 3단계가 그것이고,
이형성증 단계를 넘어서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질문자 분의 단계는 1단계인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이형성증 1단계는 80%에서 자연소멸 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즉시 치료(고주파)를 하거나 4-6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관찰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형성증 2단계 이상으로 나오면 원추절제수술이라고 해서
자궁 경부를 약간 깎아내는 시술을 하게 되지요.
아마도 현재 생리중이어서 시술을 미루신 건지는 모르겠으나
검사받으신 병원의 의사 선생님께서 주기적으로 관찰 예정이신건지,
곧장 고주파시술 예정이신 것인지 상의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형성증 1단계에서 암에 이르기까지는 적어도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고주파 시술 만으로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초기 병변이므로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댓글 자궁도다양하고많네여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