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느개비 걍 병신

제인 도 (The Autopsy of Jane Doe,2016)
페북에서 잔인한 공포,고어 영화로 난리난 그 영화 맞음 ㅎ
제목 그대로 내용은 [Autopsy=부검 Jane Doe=신원 미상의 여자 시체] 신원미상 여자시체를 부검하는 내용이고 시체 해부하는 내용이 반인데 잔인하고 고어한거 못보는 여시들은 안보는거 추천해
근데 많이 잔인하다 싶은 부분은 내가 편집해서 가렸으니 조금은 괜찮을 듯! 대신 영화에선 그대로 나옴.


시작은 평범한 공포영화와 비슷하게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집단 살인사건현장을 보여주면서 시작함

그 가정집을 수사하던 중 보안관은 집 지하실에 묻혀있던 신원미상의 여자 시체를 발견하게 됨이 여자는 집 위에서 벌어진 사건하고 관련 없는 시체처럼 보였고, 오히려 탈출하려고 한 것 같다고 서로 추측함.

그리고 화면이 바뀌고 다음 장면에선 이 마을에서 시체 부검소를 운영하는 토미와 오스틴부자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약간 삘이 오지? 이 부자가 저 시체 해부 할 거임.

때마침 이날은 토미랑 토미 여자친구가 데이트하기로 한 날이였고, 그 약속 때문에 기다리던 여자친구가 기다리다 지쳐서 시체 부검소에 찾아옴

시체 부검소에 들어온 여자친구는 이곳에 있는 시체를 구경하고 싶어하는데 토미는 안된다고 거절함

그때 마침 다시 부검실로 들어온 토미애비가 “오브 콜스!” 하면서 하나 골라서 구경하라고 허락해주고 결국 토미는 한숨쉬면서 여자친구한테 하나 고르라고 함

(징그러워서 가림)
토미가 시체 하나를 꺼내고 보여주니 여친은 눈하고 입이 꼬매진 징그럽게 생긴 시체를 보자마자 난 그 옆에 있는거 보고 싶다고 집어넣으라고 함. 결국 이 분은 다시 들어감

그리고 꺼낸 옆칸에 있던 시체. 발목에 달려있는 종을 보고 여친이 왜 이런걸 달아놨냐고 물어보니 옆에있던 토미애비가 예전엔 혼수상태와 사망한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서 발목에 종을 달아놨다고 대신 대답해줌. 발목에 종을 달아놓으면 움직일 때 딸랑 소리가 나니 안죽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

이 분은 총으로 얼굴을 쏴서 자살하신 분이라 얼굴을 가려놓음. 여친은 토미애비한테 ‘왜’ 죽었을까요 하고 물어보는데 토미애비는 그런건 정신과 의사나 경찰한테 맡기면 되고 그저 우리는 사망원인을 밝히기만 하면 된다고 못 박아버림. 그 와중에 호기심 대마왕 여친은 얼굴을 가려둔 천을 벗기려 하는데

장난꾸러기 토미애비가 발목에 있던 종을 흔들어서 여친 놀래킴.


결국 애비 때문에 놀란 여친은 밖으로 나가고 토미는 “누가 나한테 겁이 많다고 했었지?” 하고 웃으며 여친 놀림.

그렇게 시체 구경 끝나고 같이 나가려던 커플은 부검소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 한 시체를 가지고 들어오던 보안관이랑 마주치게됨.

보안관한테 무슨일이냐고 묻자마자 대답 들을새도 없이 토미애비가 등장해서 보안관한테 시체 가지고 오라함. 토미가 애비한테 도와드릴까요? 하고 묻는데 애비는 놀다오라고 괜찮다고 함.


찝찝한 기분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던 토미는 결국 토미애비가 지하실에서 혼자 시체 부검하는게 걱정됐는지 여친한테 11시까지 꼭 가겠다고 약속하고 애비 도와주러감.
키스면 다 되는줄 아는 미개한놈. 결국 여친은 동의하고 11시에 다시 오기로 함.

시체 부검실로 내려오자 보안관은 오스틴 부자한테 집에 있던 다른 시체들은 왜 죽었는지 다 설명이 가능한데 이 시체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부검좀 해달라고 부탁함.
게다가 부탁하는 입장에서 오늘 밤까지 부검해놓으라고 말하고는 걍 가버림.

결국 오스틴 부자는 캠코더를 켜놓고 해부를 시작함.
해부는 총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외부검진에서 내부검진으로 넘어갈거라고 떠드는 토미애비를 시작으로 녹화가 시작됨.






토미가 천천히 사진을 찍으면서 사체 외부부터 살펴보는데 안구색을 확인하려고 눈꺼풀을 들어올림.

그런데 안구 색이 좀 이상함. 회색도 아니고,, 제가 봤을땐 옥색이걸랑요,,
눈 색을 보더니 토미 애비는 죽은지 며칠 이상 된 시체가 아니면 눈이 이렇게 흐릴 리가 없다면서 의문스러워 함.


눈 색이 흐리니 죽은지 며칠은 됐다는건디 아무리 살펴봐도 시반도 없고, 사후경직도 안옴.

토미랑 토미애비는 범행현장을 못봤으니 뭔가 범행현장에 혼동을 줄만한 요소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토미가 사체의 허리가 너무 가늘다고 의문스러워 하자 애비는 선천적일수도 있다며 나중에 내부검진 할 때 확인하자고 함.

그리고 다시 시체를 확인하는데 사체 손목하고 발목이 골절되있음.
토미는 어떻게 외견상 티가 안나도록 골절시킨거냐고 또 하나의 의문을 갖게됨.
애비는 간단하게 금만 간게 아니냐고 하지만 그렇다기엔 관절이 박살나있어서 뭔가 이상함.




계속 살펴보니 사체는 온몸에 토탄을 뒤집어 쓰고 있었고, 토미가 애비한테 토탄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냐고 물어보니 애비는 ‘북쪽 땅. 이 근처에는 없는’ 이라고 대답함.


비강,외이도 모두 살펴보니 깨끗함. 근데 입을 벌려보니 혀가 잘려있음.

(놀란애비)

놀란 애비는 갑자기 칠판으로 가더니 이런경우를 15년전에 단 한번 봤다면서 설명함






첫댓글 아 이거... 보다가 끔 진짜 지릴것같아서
아 이거 봄...
ㅅㅂ 학교에서 애들이랑 봤다가 지릴 뻔함
발목의 종부터 개지림 개무섭다
엔딩 존나 충격....
ㄱㅆ 앞으로 나올 캡쳐 사진 중에 잔인한 장면 있으니까! 유의해줘!!
이거잼썽ㅎㅎ
아시발 벌써무서워..
헐 무서워 낼아침에 일어나서 봐야지
이거 개재밌는데
아침에 볼 래...
해뜨면볼래 근데 나 공포영화 나오는족족 보는데 이건 진짜 무서웠어 귀신따문이 아니라 분위기라던가..
이걸 캡처하는 쓰니에게 박수를 보낸다..^^ 난 두번은 몬보겠어.
이거 줄거리 상세하게 써져있는거 읽는데도 졸라 무서웠은데 이걸 어케 보면서 캡쳐한거지ㅠㅠㅠㄷㄷ 대단해... 난 담편보러 간다...!
아 볼까 말까,, ㅍㅍ퓨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