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스라엘,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현금 없는 국가 추진 위원회’(총리 직속) 발족 → 화폐발행 비용 줄이고 거래 투명성 높이는 효과.(아시아경제)
6. ‘표지갈이’ → 책 내용 그대로 둔 채 제목-저자만 바꿔 출간하는 것… 유명사립大 교수 등 50명 수사 착수. 교수 업적에 저서 점수 반영되고 출판사는 가격 높게 책정 부당 이득.(동아)
*교과서 국정화 압박용으로 오해 우려해서인지 신문은 일부러 소 제목에 대부분 ‘자연과학 분야 서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음...
7. ‘업계 추정 1200만, 자전거 인구 증가 속 자전거 사고도 3년간 41% 증가 →1만7천400 여건. 이중 사망사고 287건. 경찰청 등 정부 합동팀, 전국 자전거 도로 전수 안전 점검. (문화)
8. ‘덕후’ → 일본말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변조한 신조어. 한 분야에 관심 집중하여 깊은 지식, 기술을 갖고 있지만 사회성은 결핍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됨. 최근 ‘덕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되고 있다고.(동아)
9. 저금리에도 저축률 10년 이래 최고 → 6.1%(2014년). 고용 불안, 경기불안... 장래가 불안해 돈 못쓰는 사회.(문화)
10. 196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지난해 제조업 마이너스 성장 → -1.6%. IMF 때도 0.7% 성장했다 고.<한국은행>.(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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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임 후 세 번째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역사 왜곡·미화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건 아니지요... 딱 보면 알지요~
2.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상득 전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고령에다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사형통 이상득 씨의 말로가 말이 아닙니다 그려... 이제 만사불통이니 어쩌냐~
3. 미국에서 친구와 함께 드라마 '워킹데드'를 보던 청년이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다'며 친구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고 합니다. 가상과 현실을 구분 못 하는 인간이 어디 이뿐이겠어? 거참~
4. 고려대병원 연구팀이 30세 이상 100만 명을 분석한 결과, 마른 사람보다 적당히 비만인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이상 무슨 말씀을 드리겠어~
5.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이 보육 예산 감축에 반발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집단 휴원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문 닫는 곳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 제공자는 있는데 책임은 거꾸로 묻는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에휴~
6. 무알콜, 무가당, 제로칼로리 제품은 정말 제로일까요? 5칼로리는 0칼로리로, 탄수화물과 지방의 0.5g은 0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표시만 보고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제품 표시를 수학적으로 하지 않고 시적으로 표기하나 봅니다. 어렵다 어려워~
7. ‘Hi Seoul(하이서울)’를 대신해 서울을 대표하는 새 도시브랜드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에 오른 브랜드는 I.SEOUL.U(아이 서울 유)-나와 너의 서울, seouling(서울링)-서울은 진행형, SEOULMATE(서울메이트)-나의 친구 서울 등 3개 안입니다.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영어도 안 되는데 이걸 어찌 설명하라고... 대략난감입니다~
8. 300만 원가량 비용만 있으면 태권도 1단에서 단번에 6단이 될 수 있는 ‘특별 심사’가 국기원에 의해 시행됩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권도계가 사기진작과 위계질서를 위한다는 미명 하에 국기원이 ‘단증 장사’를 한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군화 신으면 1단이라는 말은 있어도 이건 아니지 말입니다... 하지마~~
9. 세계보건기구로부터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소시지가 위생 상태와 성분 표시도 엉망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식제품에 버젓이 고기가 들어 있는가 하면 일부 소시지에선 사람 DNA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 얘기이지만... 섬뜩하다. 무슨 한니발도 아니고...
10. 고려 시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됐던 청주 고 인쇄박물관의 금속활자 7개가 위조품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밀도와 금속 성분이 달라 조작 가능성 크다고 합니다. 몹시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지만, 역사는 절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 말입니다.
11.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사업' 도입 1년 만에 수거량이 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상 수거로 폐가전 제품을 배출한 주민들이 절감한 배출 수수료는 약 33억 원입니다. 무상 수거 때문에 쓸만한 가전제품이 버려지는 건 아니겠지요? 아리송하다~
12.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 달 12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듣기평가 시간의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정말 정말 고생 많았을 우리 아이들.... 마지막까지 힘내~
13. 정부가 군 입대 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간 2만 명을 추가로 입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정은 내년도에 600억 원의 예산을 더 투입해 내년에 1만 명, 후년에 1만 명의 현역 신병을 추가로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취업률을 높이시려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하도 설마가 사람을 잡아서 말입니다~
14. 서울의 아파트값이 지난 9년 내에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난에 시달린 세입자들이 아파트를 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경기를 살린 거야? 아파트값 상승에 불을 지핀 거야? 어떻게 만족하세요?
15. 강용석 변호사와 정미홍 씨 등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에 충성을 맹세하며 썼다는 혈서는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가 민족문제연구소에 손해배상을 하게 됐습니다. 강 변호사는 500만 원, 정미홍 씨는 300만 원을 연구소에 배상하라고 판결입니다. 당시들 때문에 박정희 혈서에 의문을 품을 수가 없게 됐자나~ 어쩌냐 이제...
16.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긴급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그는 역사교과서 비밀 전담팀 운영 논란에 대해 '범죄로 몰아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일단 감금이랑 잠금이랑 구분부터 해주세요...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뎁쇼~
17. 세균 덩어리 하천물로 세척한 민물장어 7만 명분을 유통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하천수에서는 기준치의 430배가 넘는 세균이 나왔고, 가공된 민물장어에선 허용치의 3배를 초과한 납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아무래도 저 7만 명 중에 나도 있는거 같다... 하~ 속 쓰려...
18. 한·일 양국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 개최 논의를 계기로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게 아니라 악감정만 키우고 있습니다. 양국 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경시 태도로 양측의 불신감이 증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었죠? ‘왜 나만 가지고 그래~’ 아베 마음이 딱 이럴 듯...
19.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재판 막판 석연찮은 공소장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골프장 무료 라운딩을 한 동행인의 이름을 익명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구만... 뭐 그렇게까지 예의를 차리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