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9일 한국프레스센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하여 5.31 지방선거 및 최근 정국상황 등 정치현안과 관련된 패널들의 질문을 받고 당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혔다.
김창기 관훈클럽 총무(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위원, 여현호 한겨레 민족국제편집장, 김백 YTN 보도국 부국장 등 3인이
패널로 나섰다.
<박근혜 대표 기조연설>
이 정권, 어려운 나라사정 해결할 정책 있는데도 못하는 이유
'코드에 맞춰 나라 바꾸려는 시대착오적 생각 때문'
박근혜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나라사정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해결책은 분명히 있다"며, "국정의 우선순위를 바로 잡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으로 전환하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 정권이 이렇게 알기쉬운 정책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이 정권 핵심부의 머리 속에 자기들 코드에 맞춰 나라를 바꾸려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런 세력에게 나라와 우리 국민의 미래를 맡겨둘 수 없고, 이런 세력이 또 다시 정권을 잡는다면 대한민국은 파탄나고 말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자기혁신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처절히 변화
박 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그동안 자기혁신을 통해 우리 자신에게 덧씌워진 부패와 기득권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걷어내고, 깨끗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자 처절히 변화하고 있다"며, '1인 지배체제 청산 및 민주적.공적 당 운영시스템 정착', '선거비리ㆍ공천비리ㆍ공직비리 등 정치권의 각종 부정부패를 뿌리뽑는 일', '국민을 중심에 둔 탈정치의 정치 추구' 등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5.31 지방선거는 이 정권을 심판하고, 내년 대통령선거는 이 정권을 교체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며, "저는 이제 곧 당대표직을 물러나지만, 국민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자기혁신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첫댓글 작은정부 큰시장의 경제모델이 나왔습니다, 이제 박애단이 나아가야될 알찬 프로그램이 다음달 박근혜 대표님의 대권위한 새나라 창조에 애국적 진실을 쏟아갈것입니다,
박근혜대표님 화이팅!!!
이미 중산층이 다 없어 졌군요.... 근혜님 화이팅!!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