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잠시 관광비자로 와 있었구요.
tax free 폼을 받아서 작성은 해 놓았는데,
4터미널에선 어디서, 어떻게 tax refund를 받나요?
예전 3터미널에 있을 때는 저도 몇 번 봐서 어떻게 하는지 알았는데,
4터미널은 어디쯤에 있나요? 그리고 물건을 가지고 보여주고 받아야되나요?
(예전 3터미널에선 면세구역에서 받았을 때, 물건없이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아직 짐을 덜 싼 상태라
물건을 같이 싼 후 영수증으로만 받는지,
아님 물건을 보여주고 tax refund를 받고 나서 대한항공에 가서 다시 짐을 싸야하는지 헷갈려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붐비는지요?
예전 3터미널에 대한항공이 있었을 떄, 만약에 밖에서 tax refund를 받는다면 엄청나게 긴 줄이 있어서 포기하고 그냥 가는 친구들도 몇 명 봤거든요. 4터미널은 어떤지....? 한 번도 4터미널에선 안 받아봐서 궁금한 적이 많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첫댓글 check-in 하고 security control 지나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Refund Office 보입니다. 그 앞쪽 Customs 들어가서 영수증 보여주고 stamp 받은뒤 Refund office가서 보여주면 됩니다.고가의 상품이 아니면 물건 보자고는 않는걸로 압니다만 혹시나 모르니 기내가방에 넣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붐비진 않았어요.
체크인이 4층이던가요? 한층 아래 맨 끝 쪽 엘리베이터에 Tax 뭐라고 쓰여있는 것을 타면 밖에서도 받을 수 있어요. 당연 줄은 엄청 길고.. 물건 보여달라고 안하던데.. 하는 사람 못봤는데 장담은 못하겠네요.
자기네도 귀찮으니까 보여달라고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여달라고 해도 대충 아무거나 보여줘도 별 문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여주는 것이 원칙이니까, 가끔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짐 부치기 전에 체크인 층 한층 아래에 있는 곳에서 tax refund 받으면 보여달라고 할 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