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譬喩品(4), 번뇌, 우뇌 사라졌소 - 게송
3-4.
이어 사리불이 이 뜻을 거듭 새기고자 게송으로 말했습니다.
이 법 음 을 듣 고 서 야, 미 증 유 를 깨 쳤 으 니
마 음 두 루 편 안 하 고, 대 환 희 로 가 득 할 새
대 승 교 의 큰 가 르 침, 놓 쳐 서 는 안 되 리 라
옛 적 부 터 가 르 치 신, 부 처 님 의 은 혜 입 어
의 심 으 로 엮 인 그 물, 말 끔 하 게 걷 혔 다 오
중 생 지 닌 온 갖 번 뇌, 능 히 쓸 어 없 애 시 니
부 처 께 서 펼 친 설 법, 희 유 하 기 가 없 을 새
내 마 음 속 모 든 번 뇌, 남 김 없 이 스 러 졌 소
부 처 님 하 아 뢰 옵 소, 우 뇌 또 한 사 라 졌 소
爾時 舍利弗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我聞是法音 得所未曾有 心懷大歡喜 疑網皆已除
昔來蒙佛敎 <不失於大乘> 佛音甚希有 能除衆生惱
我已得漏盡 聞亦除憂惱
【풀 이】
●我聞是法音 得所未曾有
여기서 <是法音>은
1. 지금까지 자신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의 일로만 생각했던 法音이며,
2. 사리불 자신도 성불할 수 있다는 석가모니부처님의 法音이며,
3.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바탕을 둔 一佛乘에 대한 法音이며,
4. 一佛乘을 펼치기 위해서는 方便說法밖에 없다는 法音이며,
5. 부처님이 甚深微妙難解之法이라 말씀하신 法音이며,
6. 모름지기 보살이 되어야 한다는 法音이다.
바로 이 法音을 사리불은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心懷大歡喜
<마음이 더없이 편안하고 대환희로 가득 차다>
*懷493 품을 회(생각, 물건을 품다), 편안할 회,
편안히 할 회(어루만져 편안하게 하다)
●昔來蒙佛敎 <不失於大乘>
<“대승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들은 옛적부터
끊임없이 들어왔다>(그런 가르침을 받기는 했지만 우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不失於大乘>은 문법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 즉 <佛敎>와 동격이다.
*蒙1068 받을 몽, 입을 몽(은혜 또는 옷을 입다)
*失313 잃을 실(빠뜨리다, 紛失, 놓치다, 失農, 남의 손으로 넘어가다,
빼앗기다, 그르치다, 잘못하다), 허물 실(과실, 실수, 過失)
●我已得漏盡 聞亦除憂惱
<누진통을 깨쳐 번뇌는 이미 오래 전에 없어졌습니다.(我已得漏盡)
우뇌 또한 이제 없어졌음을 아룁니다.(聞亦除憂惱)>
(註: 여기서 <聞>은 <듣는다>가 아니라, <아뢴다>는 뜻이다.)
*두 개의 마침표
이 구절에서 사리불은 두 개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부처님께 아뢴다.
첫째, <得漏盡>이다. 사리불은 열반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이미 오래
전에 漏盡通을 성취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방편설법을 깨닫기 이전에
이미 자기 자신의 생노병사에 대한 모든 번뇌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그것이
최상이며 최종의 가르침인줄 알고 있었다. 그는 대아라한이었다.
말하자면 <上求菩提>다.
둘째, <除憂惱>이다. 一佛乘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겪고 있었던 온갖 심적인 갈등과 마음고생(즉, 극심한 스트레스)에 완전한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보살의 경계에 이른 것이다.
말하자면 <上求菩提 + 下化衆生>이다.
*得漏盡 마음의 번뇌를 남김없이 없애다. 漏盡通을 얻다.
-漏742 (불교) 번뇌 누(루)
-盡863 다할 진(죄다 없어지다, 氣盡脈盡)
*聞1008 여기서는 아뢸 문(남에게 들려주어 알게 하다, 특히 높은 사람에게
아뢰다)
*亦64 또한 역
*憂惱 우려와 걱정거리.
-憂484 근심 우(걱정, 환난, 憂惱=마음의 고민), 병 우(질병),
근심할 우, 앓을 우
-惱480 괴로움 뇌(고민), 괴롭힐 뇌
(계 속)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