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전설 이만수 감독님과 함께~

[슈바]

오늘 5월 5일 어린이 날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저와 아들 글고 마눌님은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2군경기가(퓨처스 리그) 있는 인천 송도 LNG 스포츠 타운내 야구장에 경기를 보러갔습니다.

야구장에 도착하여 간단한 먹을 거리를 싸들고 경기장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야구계의 전설 이만수 (현 SK 와이번스 2군 감독님)을 뵈었고,

저와 아내는 마치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 처럼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감독님~" 이라고 외쳤고,

그 순간 이만수 감독님께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저희에게 인사를 건네시더군요.. ^_^;

정말 친근하고 푸근한 얼굴이셨습니다.~

인사를 받아주시던 감독님께서 저의 아들을 보시곤

갑자기 저희를 부르시더니 동화책을 선물을 해주시는 겁니다.(친필 사인 포함~)

(미국에서 코치 생활 하실 때 직접 보시던 책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내가 너무 좋아하면서 저희들은 롯데팬 ^^;

이라 오늘 롯데 응원하러 왔다고 하니 

감독님께서 야구를 좋아하면 되었다고 말씀하셔서

오히려 더 감동이었네요.. ;;;;

그리고 사진도 찍게 해주셨구요, (사실 우리 아들래미는 이만수 감독님을 잘 모름 ㅜㅡㅋ)

5월 5일 어린이날을 아주 뜻깊게 해주신 이만수 감독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독님과 슈바 아들 박유하군 한 컷>>

<<감독님과 슈바 한 컷 => 저 공손한 손의 자태;;>>

<<경기 시작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연습 컷>>

가운데서 베팅볼을 던져 주는 선수가 92년 롯데를 우승시킨 주역 염종석 2군 코치

(참고로 부산고 3학년때 제 짝지 였습니다. 사실 경기장에서 아는 체 하려니 막상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ㅜㅡ;)

연습 때 염종석 화이팅!!! 이라고 외친 사람이 나야 ^^;;

종석아! 항상 응원하고 있다.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다음에는 꼭 서로 인사라도 나눠~)

<<슈바와 아들래미의 축구 한 판으로 즐거운 한 때>>

[피그]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을 가족과 함께 만드셨네요. 늘 행복하세요

[슈바]

네..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연금술사]

와^^ 최고의 타자를 만나셨네요 ㅋㅋ

[슈바]

네.. 우리 역학강좌 동기분과 선생님

특히 행복하시길 ~~ ^^=

[하늘사랑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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