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대위, “건설노조에 대한 인천경찰청의 비상식적 억지수사를 규탄한다!”
- “건설노조 활동 정당하다, 노조탄압 중단하라” 촉구
건설노동자 고용활동 및 특수고용 노동자 기본권 탄압중단,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월) 오전 10시 30분 인천경찰청(남동구 구월동 1409) 앞에서 신창균 민주노총 인천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민주노총 건설노조에 대한 경찰의 무리스러운 수사가 도를 한참 넘었다”며 ‘정당한 노조활동에 대한 비상식적 영장청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박종회 건설노조경인본부 본부장과 이인화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의 규탄발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연대발언과 김규우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 지부장, 강한수 전국건설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로 김태완 건설노조경인지부 지부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불법으로 낙인찍고, 오직 건설 자본만을 비호하는 정부의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찰과 정부의 이와 같은 노동 탄압, 노조 탄압에 강고한 연대로 맞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심화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거듭되는 노동착취의 고리를 끊어내고, 건설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권리 향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밝힌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동대책 위원회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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