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br />갑상선의 주요 역할중에 하나가 인체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br /><br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높이기 위해 호르몬을 분비하고..<br />분비된 호르몬은 근육이나 기초대사활동 등 다른 곳의 활동을 통해 열을 만들고 에너지를 소모한다.<br />그 결과 살도 빠지는 현상도 나타난다.<br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호르몬이 이상 과다 현상이 발생했을시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br /><br />반대로 체온이 높아지면 호르몬의 분비를 적게한다.<br /><br />또한 임파선에 전이된 암의 경우 갑상선 조직의 특성도 갖지만 임파선의 특징도 갖는다.<br />임파선에 전이된 경우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이다.<br /><br />인체에서 면역을 관리하며 임파선에서 활동하는 T/B 임파구 등은 체온이 높은 상태에서 많이 생성 된다.<br /><br />결국 갑상선 환자의 경우..<br />특히 임파선 전이 등을 포함하는 고 위험군의 경우 체온은 상당히 중요할수 있다.<br /><br /><br />체온이 낮아질 경우 체온을 높이기 위해 TSH라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된다.<br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갑상선을 자극하여 갑상선에서 T4. T3를 분비하도록 하는데..<br />갑상선암 세포는 갑상선 기능을 똑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TSH에 의해 활성화된다.<br /><br />갑상선암 세포가 갑상선 호르몬인 T4. T3를 많이 분비하기 위해 자기 증식을 활발하게 하게 되고<br />결국 갑상선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br /><br />동시에 체온이 낮을시 T/B 임파구의 수도 줄어들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속도 또한 줄어들게 된다.<br />결국 두가지 측면에서 낮은 체온은 갑상선 암에게 아주 좋은 상황이 되는 것이다.<br /><br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신지록신이나 신지로이드 등의 처방시 TSH를 매우 낮게 관리하기도 한다.<br />임파선 전이등을 갖는 극 고위험군의 경우 0.1이하로.. 고 위험군의 경우 0.1~0.5 저위험군의 경우 0.3~2로 관리한다.<br /><br />환자인 우리로서는 의사샘의 처방 외에 체온 관리에도 중요하게 신경을 써야 할듯 합니다.<br />매일 먹는 호르몬제를 통해 TSH를 관리하더라도 <br />체온이 저하될시 분비되는 TSH이 분비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할듯 합니다.<br /><br />TSH는 갑상선 암 세포를 자극하여 증식을 빠르게 하기 때문이고<br />T/B 임파구의 수를 감소하여 암세포를 잡아먹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br /><br />적절한 운동을 통해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높여 신체를 깨끗하게 하고..<br />옷을 많이 입어 체온을 따듯하게 함으로써 암 세포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하야 합니다.<br /><br />조심스럽게 추정하기로..<br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체온이 낮은 여성들이 갑상선암애 더 많이 걸리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추측해봅니다.<br /><br /><br />용불용설.. 쓰면 발달하고 쓰지 않으면 퇴화되는 자연계의 원리..<br />우리 갑상선암 환우에게 필요없는 갑상선암 조직에도 적용해야 하는 백억년의 지혜입니다.<br /><br /><br />작년 11월에 동위치료 후 호르몬을 125로 낮게 먹었고 그로 인해 두달만에 체중이 5kg나 늘어나고..<br />감기 몸살로 고생도 했었고..<br />기본적으로 차가운 것을 좋아해서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자는 습관 때문에..<br />증식 속도가 빨라진게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 보면서..<br />신지 150을 먹는 지금의 TSH가 0.1인 것으로 보면 극고위험군에 맞지 않게 관리되고 있었던 거네요.<br /><br />하루종일 땀나도록 따듯하게 입고 있고 의사샘과 상의해서 신지를 175를 높여 먹고 있네요.<br /><br />(담당 의사샘과 면담한 내용에 살을 붙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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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힘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증량해서 복용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이불을 덮지 못할정도로 열이 많은데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정보 입니다
수술이후에 계속 손 발이 시렵고 추워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것들도 호르몬 영향 이였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난 겨울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신지 125먹고 TSH가 3.51이 나왔네요.
임파선 전이가 있는 환자로 고위험군의 관리수치인 0.1 이하.. 와는 전혀 동떨어진 수치..
신지를 적게 먹어서인지.. 춥게 지내서인지.. 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냉장고에서 살았던 것도 아닐텐데..
설마 타이로젠 약효가 2개월이나 가는 것일까요?
그것 때문에 동위원소에서 소멸되고 남은 세포들을 역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은 아닐른지.. ㅜㅜ
갑상선 조직 및 암 세포를 엄청 활성화 시켜주셨네요. ㅜㅜ
TSH를 0.1이하로 관리함으로써 갑상선 조직 및 갑상선암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암 증식을 억제한다는 갑상선 학회의 권고 처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