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4/5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어느 날 자신이 관리하는 룸싸롱에서 단골 유명 랩퍼가 아가씨들에게 진상을 부린다는 소리를 듣고 정리차 룸에 들어가지만 램퍼로부터 모욕만 당하고 나온다. 하지만 이찬우는 랩퍼가 마약을 복용한것을 알았다. 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김상호)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파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 사채시장의 대부와 대통령비서실장까지 연루된 거대한 스캔들에 휩쓸리게 되고, 입막음을 위해 저들로부터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제 이찬우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업계 퀸 성은영(서예지), 박기헌 계장과 함께 이 상황을 뒤집어서 살아남아야 한다. 여기서 잠깐! 성은영이 이찬우,박기헌계파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자신의 가게 단골인 검사에게 넘김으로써 사건이 확산되었는데... 흐트러짐 없이 숨막히는 전개와 반전의 반전이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몰입감 최고의 영화. 강추!!! 근데 왜 상영관을... 아쉽다. 내부자들 이상의 흥행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영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