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7월의 마지막 주일에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뜨거운 햇빛과 무더위 속에서 지치기 쉬운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시원한 주님의 은혜로 저희의 심령을 적셔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폭염과 집중호우로 많은 이웃들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낙심한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서로 도우며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저희 모두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 힘든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정성과 나눔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열방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 준비하고 있는 몽골 아웃리치를 통해 우리 안에 기도와 섬김이 다시 일어나고 그 땅의 영혼들에게 하나님이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헌신과 기도로 동역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시고 열방을 섬기는 선교사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여름수련회와 성경학교가 은혜롭고 안전하고 유익하게 하옵소서. 섬기는 교육자들과 교사와 모든 봉사자들에게 힘과 은혜를 더하시고 참여하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믿음이 든든히 서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교우들 가정과 일터에 평강과 형통의 복을 내리시고 병상에 있는 자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성도들이 여름 휴가를 떠날 때 주님의 보호의 손길로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가족과 함께 웃음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어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느끼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토포필리아(Topophilia)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실 정부활 목사님을 주님 능력의 손길로 함께 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서 모든 성도들이 다 함께 은혜 충만하게 하셔서 우리들의 길과 생명이 되게 하시고 소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믿음과 정성으로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오케스트라가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 앞에 올려드릴 찬양과 연주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