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개고기를 찍을려는 건 아니였고 상점을 찍고 싶었다. 참고로 이 계산대는 본편도 dlc에 추가된 것도 아니고
모드로 추가한 가게다. 원래 있던 레이더 집을 살짝 지붕만 바꾸고 안에 잡동사니를 들이면 나름 가게 처럼 변하길래 바로 만들었다.
참고로 이번 빌리징엔 마을 컨셉부터 주민들 컨셉까지 신경써서 정착민 하나하나에게 각기 다른 옷을 입히고 설정도 붙여서 만들고
심지어 침대 위치까지 하나하나 다 설정했다.
위에 병원의 의사는 사실 레일로드의 정보원이 마을에 지낸다는 컨셉인데 돌팔이 컨셉으로 잡았다.
대충 "저 배가 아파요~"라고 말하면 "예 ,여기 스팀팩이 있습니다." ," 저 근육통이 너무 심합니다." ,"응~ 스팀팩" 이런 식?
배달부 옷을 입은 아재가 잡동사니 가게의 주인인데 이 뚱땡이가 근무 태만을 벌이더라
그리고 전직 레이더 출신이란 컨셉으로 고물 수집꾼을 꾸며줬다.
참고로 폴아웃4의 컨셉아트중 레이더에 대한 컨셉아트가 존나 많다. 근데 그렇게 많이 만들어놓고 정작 나온 결과물은
컴뱃아머와 고철판때기,가죽 갑옷를 쓰고 다니는 레이더가 끝이다. 토드 하워드는 하루 2시간씩 무릎꿇고 손들고 벌을 서야한다.
아까 말했던 옷가게 주인인 해골박이 아재다. 이 아재가 자기 가게에 서있는 시간은 자주 없다. 그야말로 근무 태만 끝판왕이다.
마을의 이장 흑두루 3세이다. 마을 이장인데 하는 일은 농사다. 원래 높은 자리에 있는 자일수록 고되고 힘든 일을 해야
마을 주민들의 민심을 얻는 것이다.
컨테이너 집에 사는 아지매다. 빚에 시달려 도망왔다라는 설정을 붙여줬다.
내집의 밑엔 무기상을 만들어줬다. 근데 이 가게 주인놈은 마을부지내에 찾을 수가 없었다.
가게를 좀더 리을리티 넘치게 하고 싶다면 잡동사니를 존나 주워와서 바닥에 펼쳐놓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데려온 핫산인 셰필드다. 이 아재의 가장 큰 특징은 물건 교환을 할려고 해도
거래를 할려고 해도 "누카콜라가 아니면 더이상 살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나 "셰필드 저랑 같이 한번 일해볼래요?"라고 대화문이
존나 쓸때 없이 길어져서 중요 요직에 앉힐수가 없어 그냥 농사만 짓게 했다. 뒤엔 셰필드 아재를 위해 누까콜라 자판기를 만들고
누카콜라를 넣어줬다.
셰필드내 집
참고로 이 정착지 처음 만들때 넣은 정착민 1호가 셰필드인데 이 아잰 알콜 중독 경력이 있으니 검소하게 살라는 의미에서 침낭하나와
박스 네개로 집 인테리어를 끝내줬다.
존나 좁은 부지에 알뜰살뜰 농사를 지어야 뭔가 더 있어 보인다.
앞에 농사 짓는 구울은 약에 취해 방사능 늪에 자다가 구울이 되었다는 컨셉을 붙였다. 머머리인게 안타까워 뽕드루 가발도 씌워줌
마을내 음식점을 하고 있는 아지매다. 설정은 원자교단 출신의 아지매인데 약간 머리가 모자라다는 컨셉이고
만드는 음식 모든 것에 원자님의 축복을 담는 다는 의미에서 방사능 물을 뿌린다는 컨셉이다.
인벤토리에도 감마건을 넣어줬다
전편에 말한 마을 입구 진료소의 의사 아재다. 생긴 이미지가 아 " 이아재는 분명 의사가운이 어울린다 싶어서 입혔다.
근데 즈그 병원도 아니고 돌팔이 병원에 서있는 일이 많더라
그래도 말을 걸면 진료도 하고 약도 판다.
사실은 돌팔이 새끼가 의심스러워 감시하러 왔다.
폭주족 재킷 아지매는 원래 정착지에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퀘스트 하고 오니까 거주민이 하나 더 늘어 있더라.
그냥 농부로 전직시켰다.
원래 쓰레기통 화로엔 아이템이 따로 없다. 뭔가 허전해 진짜 쓰레기템을 넣어줬다.
세기말 인테리어 가구 모드를 만든 사람은 정말 찾아가서 뽀뽀라도 해주고 싶다.
음식점이 방사능에 얼룩졌지만 장사는 잘되라고 좋은 건물로 줬다.
뮤턴트 인육 장식에 진짜 동물 고기를 넣어주면 좀더 현실성 있다.
우리 뚱땡이 일한다~
인게임에서 1시간 자고 나서야 다시 자기집에 온 무기상 아재
이 아재가 입고 있는 누더기 야전군복은 나름 희기템이다. 자메이카 플랜에서 얻었다.
존나 몇십시간 공들여 만든 정착지 였지만...도전과제를 위해 그냥 세이브 파일도 삭제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