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5. 5. 9(토요일)
※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선별발췌, 무첨(無添),
유삭 (有削)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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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 &
그림'.
● Img From:
joins.com--
★*…봄이 오는 길
시인/佳誾 김해자
재잘거리는 햇살 바람이
봄을 싣고 온다
뾰족뾰족 주둥이 내미는 연초록의
잎사귀
수줍은 새색시처럼
살며시 눈을 내리깔고 배시시 웃는다
먼지 낀 창 넘어 봄볕의 속삭임 소리
겨울 동안 뭉쳐있던
내 마음을 잘게 부숴놓는다
라일락 꽃향기에서
그대의 향기를 느끼는 봄날의 오후
'詩' 도매인:'한국 네티즌본부' ---- ← | |
'Netizen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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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보물창고-김병연 作
★*…계절마다 미리 준비하는 게 달랐던 엄마. 이른 봄엔 산나물을 뜯어 삶아서 양지에 말려 양파 망에 넣어두고,
마늘이 나오기 시작하면 창고나 뒤뜰에 주렁주렁 걸어두셨다. 씨알 좋은 걸로 마늘을 엮어 어루만지며 엄마가 하시던 말씀. "너도 이 담에 시집가면
이렇게 엮어서 한쪽에 달아놓고 필요할 때 까서 먹어라." 작가는 "지금 엄마 나이가 돼 그때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봄나물이 좋아서가 아니라
나물을 핑계 삼아 봄나들이를 하셨던 걸요"라고 회상했다.
김병연 작가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살포시 꺼내 놓았다. 시골 시댁
뒤뜰에 매달아 놓은 마늘을 본 순간, 잊고 지냈던 엄마의 보물창고를 기록하고 싶었다. 작가는 "작업하면서 열병을 앓았다. 한밤중에 일어나 그림을
그리면서 어릴 적 엄마의 기억에 가슴이 아렸다"고 말했다. 이가 모두 빠져 홀쭉해진 양볼 가득 웃음을 머금은 시골 어머니와 유난히 길었던 겨울
시골 길 등 전시장은 그리움이 한가득 쌓여 있다. 오는 27일까지 부산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 김병연 수채화전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
010-790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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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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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면적 1년간 여의도면적 6배만큼 늘어
◇ 우리나라 면적이 지난해에만 여의도면적(윤중로제방 안쪽 2.9㎢)의 6배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8일 발간한 ‘2015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284㎢로 1년
사이 18㎢ 증가했다.
☆*… 주된 증가 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의 신규등록이다.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 산업단지(8.8㎢), 여수 국가산업단지 부지(4.5㎢), 인천 경제자유구역 6·8
공구(3.5㎢)와 준설토매립지(1.9㎢),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1.2㎢) 등이 새로 조성돼 국토 면적에 포함됐다. 지목별로는 대지와 공장용지,
도로 등 기반시설의 면적은 증가했지만 농경지와 임야는 줄어들었다. (...) 특히 올해 처음 개인소유토지와 따로 집계된 외국인 소유토지는
124㎢(0.12%)인 것으로 나타났다. (...)
행정구역별로 보면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큰 곳은 경상북도로
1만9,029㎢에 달했고 이어 강원 1만6,826㎢, 전남 1만2,309㎢였다. 가장 작은 곳은 세종시로 465㎢, 이어 광주 501㎢, 대전
539㎢였다. (...) 국토의 면적과 지목, 소유자 등을 수치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그래프 등으로도 수록했다. 연보는 공공기관과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에 배부되며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등에도 올라간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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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서울과 가까운 세계문화유산" 외국인 관광객 발길도 늘었다
◇ 작년 등재 후 탐방객 1일 1만명 이상 옹성 몰려 있는 제5코스 7.7㎞
인기 동문~북문~서문~동문 걷다보면 병자호란 아픔 간직한 행궁 등 만나 산성 내 일부 불법영업 음식점은 눈살 / 병자호란의 역사를 품고 있는
남한산성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7일 남한산성을 찾은 등산객들이 연주봉 옹성 길을
지나고 있다.
☆*…한반도 전역에 남아 있는 3,000여
개의 성곽과 산성의 유적 가운데 남한산성은 최고의 요새 중 하나로 꼽힌다. 얼마 전까지 남한산성의 이름엔 치욕의 병자호란만이 오버랩 됐다. 조선
16대 임금 인조는 병자호란 당시 이곳에 머물며 항전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지 47일만에 삼전도(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청나라 태종 앞에 무릎 꿇고 머리를 조아렸다.백제 때 축조된 것으로 전하는 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천연 요새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려시대에는 몽골의 침입을 막아 낸 현장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의 거점이었던 산성이다.
남한산성이 새롭게 얻은 별칭이자
훈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남한산성은 유사시 임시수도로 계획된 유일한 조선의 산성도시라는 점 등을 인정 받아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형형색색 등산복을 입고 봄 햇살 아래 산길을 걷는 등산객들을 따라 등산로 제5코스를 걷기 시작했다. 승용차로
중앙주차장까지 이동 후 중앙주차장 인근 역사관을 출발해 동문과 북문, 서문을 차례로 거쳐 다시 동문으로 돌아온 이 코스는 남한산성 등산로 가운데
가장 긴 구간(7.7㎞)이다.
옹성(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성문 앞 길을 2중으로 돌린 구조)이 몰려 있는 이 구간은 남한산성만의
매력이 가장 넘치는 길로 꼽힌다. (...)거리가 짧고 경사가 심하지 않은데다, 길도 좋은 편이라 조금 경사진 산책길 정도로 보면 된다” 실제
가장 긴 5코스도 3시간 남짓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었다. (...) 이명현 인턴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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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이 때려도 욕해도 참는다… 학대 숨기는 부모들
피해 늘지만 자책·공포에
신고 꺼려 이웃 신고에 "아들 없다" 숨기기도 처벌 강화한 특례법은 국회 계류 중
◇ 박정순(67ㆍ가명)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아들(42)로부터 신체적ㆍ정서적 학대를 받아왔다. 박씨가 종교활동을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아들은 술을 먹고 성경책 등을 불태우고 “엄마도
묻어야겠다” “천국으로 보내줄게”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
☆*…아들은 날카로운 집기로 박씨의 손목을 찌르려고 하는 등 학대를 5년간 지속했지만 박씨는 극구 신고를
꺼렸다. 결국 보다 못한 이웃의 신고로 박씨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인계됐지만 여전히 아들에 대한 처벌은 원치 않고 있다.자식에 의한 노인학대가
급증하고 있지만 피해노인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 서울의 한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신고의 대부분은 당사자보다 이웃에 의해 이뤄진다”며 “신고를 받고 상담을 나가도 자식이 없다고 숨기거나, 있어도 학대
사실을 밝히지 않는 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
현재 국회에는 신고의무자 확대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거나 발의를 준비 중이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은 ▦노인학대범죄
상습범에 대한 가중처벌 ▦노인복지시설 관련 업무 수행자의 신고 의무화 및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제재를 강화하는 방침이 담겼다.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관련 법안은 노인학대 현장에 사법경찰관리와 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이 동행하도록 하는 근거규정을 담을
예정이다. (...) 김현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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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사 장기기증인을 위한 추모 전시회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주최 뇌사 장기기증인을 위한 추모
전시회‘remember your love' 개막식이 열린 8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장기기증인 유가족들과 장기 이식인들이 기증인을 추모하는
별을 나무에 매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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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한국어 등 4개국어 동시 지원 심층기사 게재 눈길
◇ 뉴욕타임스 캡쳐/2015-05-08(한국일보)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한국인이 많이 경영하는 미국 네일 살롱 업계 심층기사를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작성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뉴욕타임스가
한국어 버전의 기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은 처음이다.
☆*… 특히 이 심층기사는 종이 신문에 싣기 전 사흘 동안 온라인에 서비스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프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독자들이 먼저 읽도록 해 새로운 ‘디지털 퍼스트’ 실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기사는 영어 외에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제공됐는데, NYT는 기사가 미국 내 한국계, 중국계, 히스패닉계 노동자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계급화 현상을 고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사에서 NYT는 뉴욕 네일숍 종업원 100여명을 인터뷰해 이들의 업무환경을 조명하고, 이들이 감당할 수밖에 없는 잠재적인
건강상의 위험 문제를 다루었다. 이들은 법정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급여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들 사이에 인종에 따른 ‘계급’이 존재한다는
것이 그 주된 내용이다.
NYT는 이 기사를 7~9일 사흘간 온라인으로 제공한 두, 10일과 11일자 종이신문에 각각 전면보도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기사는 일반 기사의 20배 분량에 달하는 초대형 탐사보도로, 대표 집필자인 새라 매슬린 니어 기자 이외에 한국인과 중국인이
포함된 9명의 취재기자와 사진 편집 조사를 맡은 20명의 기자가 14개월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 한 NYT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종이신문) 모두에서 가능한 한 많은 독자가 기사를 읽도록 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연구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NYT의 이 심층 기사는 콘텐츠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과 ‘글로벌 독자 공략’을 본격 추구한 첫 시도여서 미디어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NYT의 한 관계자는 “NYT의 한국 및 한국인 관련 주요 기사들을 한국 통신사 등이 그대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손쉽게
독자를 확보하는 사례들을 봤다”며 “이후 ‘한국 관련 기사는 NYT가 직접 한국어로 서비스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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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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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옥 대법관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박 대통령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상옥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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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구글캠퍼스 서울 개소식 참석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오토웨이타워에서 열린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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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 하는 김무성-이재오
☆*…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 백화점에서 열린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초청 50회기념 은평포럼'에 참석해 이재오 최고위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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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과 책임 진실공방… 새누리 투톱 균열… 어수선한 여권
靑과 책임 진실공방…
새누리 투톱 균열… 어수선한 여권 ‘소득대체율 50%’ 명기 놓고 진실공방 김무성, 소수 친박 반대 들어 후퇴 / 비박 지도부 '조직적
흔들기' 분석도 유승민 증세ㆍ복지 토론 분위기 띄워 / 내년 총선 대비 일정표도 엉클어져
◇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막판 처리 무산 책임을 두고 새누리당과 청와대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당에서 협상 과정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고비마다 논의를 함께 했는데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다.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의 눈치를 보다 처리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진:> 유승민(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김무성 대표의 표정도 잔뜩 굳어
있다. 뉴시스
☆*…당청은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 합의문의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평균 급여 대비 연금액 비율) 50%’ 명시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소득대체율 50%가
실무기구 합의문에 명기될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새누리당은 발끈했다. 당직을 맡은 복수의 의원들에 따르면, 1일 국회에서 김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등이 짜장면으로 만찬 회의를 할 때만 해도 새누리당 지도부는 소득대체율 명기를
주장하는 야당의 입장을 정부와 청와대에 설명했다고 한다. 더불어 “실무기구 합의문에는 최대한 목표치로 표현하되 여야 합의문에는 절대 넣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는 것이다. 반면, 청와대는 당ㆍ청 회동에서 ‘50% 인상’에 대한 당의 설명을 ‘목표로 한다’는 수준으로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이해했다는 주장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청와대가 뒤늦게 몰랐다고 발을 빼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회동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청와대는 그제(5일) 까지만 해도 당에 ‘이번에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꼭 통과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실무기구
합의문이 공개된 게 2일인데 ‘50% 명시’가 문제였다면 끝까지 안된다고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막판에 협상 타결의
방향키를 튼 친박 의원들의 반대에는 청와대의 의중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심마저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지은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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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표 만류을 뿌리치고 나가는 주승용 최고위원
☆*… 【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비난 발언에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왼쪽)이 문재인 대표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장 정청래 최고위원
뒤쪽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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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聯 원내대표에 ‘非盧’ 이종걸 당선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조선닷컴
☆*… 4번째 도전 만에 원내대표가 된 그는 비노(非盧)와
가깝다. 그래서 이번 경선에서 ‘문재인 견제론’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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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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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카네이션 가슴에 단 박원순 시장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린 8일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기념사 하고 있다. 박 시장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았다고 기념사를 통해 전했다. 3Dchocrystal@newsis.com">chocrystal@newsis.com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 원본: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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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이션 만드는 박원순 시장
☆*…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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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이션 달아주는 박원순 시장
☆*…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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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 제43회 어버이날 행사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 제43회 어버이날 행사가 8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전창범
양구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김철 군의회의장, 조영기 도의원, 박성민 경찰서장, 박승룡 교육장, 이평재 농협군지부장, 초청인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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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랑 서포터스 멘토링 결연식
☆*… 【서울=뉴시스】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누리학교에서 열린 '법사랑 서포터스
멘토링 결연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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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8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8일 오전 서울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된 제68회 세계 적십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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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북한','일본', '어떻게
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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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의 北 압박 계속되면 본토에 핵미사일 쏠 수도"
◇ 북한의 고위 당국자가 미국이 북한을 압박할 경우 미 본토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사진: 박영철 조국통일연구원 부원장은 7일 방송된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압박을 가하면 핵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 말했다. CNN 캡처
☆*…박영철 조국통일연구원 부원장은
7일 방송된 미국 CNN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핵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그 무기를 사용할 것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미국이 우리에 대해서 그걸
강요할 때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박 부원장은 “미국의 위협을 상대하기 위해 핵 방어에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전략적
결정은 옳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들어서만 15명의 고위 관리를 처형했다는 국가정보원의
국회 보고 내용에 대해서는 “보도 자체가 우리에 대한 악의적인 악선전”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어느 나라나 적대적인 부류를 찾아내 처벌하거나
처형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라며 처형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고문이 벌어지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와 관련해 박 부원장은 정치범수용소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 사회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파벌이 없으므로 정치범수용소가
없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탈북자들을 겨냥해 “범죄를 저지르고 고국에서 도망친 소위 탈북자들이 우리 정부를 비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부원장은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판에 대해서는 오히려 미국을 역공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경찰이 많은 흑인을 살해해 인종적 폭동이
발생했다. 당신들이 우리의 인권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미국의 인권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 박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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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받은 김정은
☆*…【평양=신화/뉴시스】북한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제공한 사진으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내 '2월11일' 공장을 시찰하면서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을 둘러보고 낡은 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해 효과적으로 이용하는데 전국의 본보기"이라면서 "다른 공장도 이 공장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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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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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보유액은 3699억달러, 최대치 기록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7일
오후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5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99억달러로 전월말보다 7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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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신부 패션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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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6일(현지시간) 스페인 (브라이덜)신부 패션 위크가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스페인
디자이너 욜란크리스의 2016 시즌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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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 사진 의혹에 휘말린 미스 짐바브웨
☆*… 【AP/뉴시스】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미스 짐바브웨' 경염대회 조직위는 7일 왕관을 쓴 지 2주째인
에밀리 카초테의 것으로 추정되는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이의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4월26일 경염대회에서 우승한 직후의
카초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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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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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케리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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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케냐 및 지부티를 순방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지부티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으로 향할 수 있는 여행 비자와 여권 수여 행사에 참석해 영사 담당 미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 미셸 본드가 주는 미국 여권 받기를 수줍어 하는
예멘 소녀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지부티=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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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국왕에게 일시 휴전을 요청한 美 국무장관
☆*… 【리야드=AP/뉴시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가운데)이 7일 리야드 주재 미 대리대사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을 예방하고 있다. 케리 장관은 식량, 연료의 부족에 따른 예멘 피난민의 국외 탈출을 우려하면서 사우디의 예멘 공습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사우디는 5일간 휴전하겠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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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머런 현 총리 사만다 캐머런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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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초유의 초박빙 승부로 불리는 영국 총선 투표가 실시된 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이자
보수당 당수와 사만다 캐머런 여사가 스펠스버리에서, 노동당 에드 밀리밴드 당수 부부는 동카스터의 셔튼 마을 회관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영국 하원 의원 650명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은 재집권에 나선 보수당과 5년 만에 정권 탈환을 노리는 노동당이 초박빙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투표는 오후 10시 마감되며 방송사들은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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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합니다"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포옹하고 있다. 카스트로 의장은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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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코스트 추모식 베를린에서 개최
☆*…【베를린=신화/뉴시스】제2차 세계대전의 생존자들이 7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개최된 홀로코스트 기념관 개관
1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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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두 시간 남기고 극적 합의
△ 이스라엘 집권 리쿠드당을 이끄는 베냐민 네타냐후(오른쪽) 총리와 극우 성향
유대인가정당 당수 나프탈리 베네트가 6일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립정부 구성 합의를 발표했다./AP 뉴시스
☆*… 이들은 11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연정 마감을 두
시간 남기고 합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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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러시아와 역사공조 일본 겨냥해 “역사 망각은 배반”
시진핑, 러시아와 역사공조
일본 겨냥해 “역사 망각은 배반”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대전 승전 70주년 열병식 참석을 앞둔 7일
“역사를 잊는 것은 배반을 의미한다”며 러시아와의 역사 공조 강화 메시지를 피력했다. 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3개국
순방에 나서면서 러시아 관영 일간지 ‘로시이스카야 가제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고문을 게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시 주석은 ‘역사를
깊이 새기고 미래로 향하자’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중러 양국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인민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부인·왜곡하거나 의도적으로 고치려는 시도 및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 측을 겨냥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의
저명 사학자인 클류체프스키의 “역사의 기억을 상실한다면 우리의 영혼도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사라질 것”이란 발언도 소개했다. 그는 파시즘과
군국주의가 저지른 제2차대전을 ‘인류역사상 공전의 재난과 대참사를 초래한 전쟁’, ‘정의와 사악’ㆍ‘광명과 암흑’·‘자유와 노역’ 사이의
전쟁으로 규정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야만적인 침략자들’에 함께 맞서 싸웠다는 경험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는 유럽의 주요
전장으로서 2,700만명의 사상자를 초래했고 아시아의 주요 전장인 중국은 3,500만명의 민족적 희생을 치렀다”며 “중화민족과 러시아 민족은
모두 위대한 민족으로 우환과 재난을 함께 하며 피로써 전우애를 다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 주석은 “제2차대전의 비통한 교훈은 ‘약육강식’과
‘밀림의 법칙’이 인류 공존의 길이 아니란 점을 깨우쳐 준다”면서 함부로 전쟁을 일으키고 강압적으로 제패하는 것은 인류 평화의 방법이 아니며
‘승자독식’과 ‘제로섬 게임’ 역시 인류 발전의 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시 주석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제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다.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회담과
열병식 참석 등을 통해 서방과의 대결에서 보조를 함께하는 양국의 신밀월 관계를 다시 한번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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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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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의 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정부군이 최근 북부 이들리브 주에서 반군에 패퇴한 것을 이례적으로 인정했으나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내전의
승리를 장담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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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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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요가 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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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시민들이 6일(현지시간) 캐나다 국회의사당이 있는 오타와의 팔러먼트 힐의 잔디밭에서 5월 한달동안
매주 열리는 무료 요가 강습을 받고 있다. 오타와=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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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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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사흘 앞둔 6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주민들이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사진을 들고 기념행진을 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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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난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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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을 탈출해 니제르로 피신했던 나이지리아 난민 가족이 니제르군에
추방당한 뒤 6일 가이담에 도착해 나무와 천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니제르군은 나이지리아 어민과 난민 등 3천여 명을
쫓아냈으며 이들은 3일 동안 힘겹게 나이지리아로 걸어오는 동안 적어도 10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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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미카제 자살특공대 유서 세계기록유산 재도전
◇ 일본에서 과거 군국주의의 무모한 참상을 상징하는 ‘가미카제(神風)
자살특공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 <△ 사진:> 일본 미나미큐슈(南九州)시의 가미카제(神風)특공대
세계기록유산 등록 추진 홍보자료. /2015-05-07(한국일보)
☆*…
일본 미나미큐슈(南九州)시는 태평양 전쟁 말기 특공대원의 유서 등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도록 재도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미나미큐슈시는
특공대원의 유서·편지, 이들과 관련 있는 여성의 일기, 어린이의 편지 등 보유한 자료를 군인뿐만 아니라 여성, 어린이, 학생, 지역 주민 등
국가전체가 동원된 총력전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삼도록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공대의 유품을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이
이들을 미화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미나미큐슈시는 “비참한 전쟁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고 세계평화를 지키도록 남겨야 할 중요한
자료”라는 입장이다. (...)
앞서 특공대의 유물을 전시하는 ‘지란(知覽)특공평화회관’ 측이 특공대 유서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신청했으나 지난해 유네스코 일본위원회의 심사에서 탈락한바 있다. (...) 일본 정부는 최근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전국 8개 현(縣)에 있는 23개 산업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권고를 받았으나 1850∼1910년만을
신청대상으로 삼는 방법으로 하시마(端島ㆍ일명 군함도) 탄광 등 5만8,000여명의 조선인이 강제 노동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외면했다.
도쿄=박석원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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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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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근위대 신병 충성 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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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스위스 근위대 신병들의 충성 서약식이 열리고 있다. 1506년 설립된 바티칸
스위스 근위대는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5월 6일 신성로마제국이 로마를 침략한 1527년 교황을 지키다가 전사한 147명의 스위스
근위대를 추모하며 충성 서약을 한다. 바티칸=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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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피해자 이름 적힌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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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앞두고 326 포로수용소 부근
슐로스 홀테 슈투켄브로크의 소비에트 묘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해 전쟁 피해자의 이름이 적힌 추모비를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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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2차대전 종전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육군이 군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2차대전 종전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육군이 군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2차대전 종전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육군 탱크 부대가 군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카자흐스탄은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기념일'행사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참가함에 따라 '군인의
날'인 7일, 3부요인· 외교사절· 2차대전 참전용사와 시민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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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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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에 불나, 소방서 소방차 다 탔다
△ 소방서에 불이 났다. 큰 불이 났다. 시뻘건 화염과 새까만 연기가 소방서를
집어 삼켰다. 소방서와 소방차가 다 탔다. 소방관들이 불을 껐다. 출동할 필요도 없었다.
☆*… ‘소방서 화재 사건’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의 윌리엄스 카운티에서 일어났다. 소방서에 왜 불이 붙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소방서 일부 건물이 잿더미로 변했다. 5대의 소방차도 전소되었다. 소방서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은 눈물을
흘렸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황당한 사건”이라는 반응이 많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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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 강타한 참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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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강타한 참사 현장/ 6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주 일대를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캔자스주를 비롯해 네브래스카주, 오클라호마주, 텍사스주 북부 등지에 토네이도 비상이 걸렸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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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각) 독일 북부를 토네이도 휩쓸고 가면서 파괴된 주택의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다. 이번
토네이도로 차량 수십대가 전복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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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독일 북부를 토네이도 휩쓸고 가면서 파괴된 주택의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다. 이번 토네이도로
차량 수십대가 전복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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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구조 및 수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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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카트만두 외곽 사쿠에서 6일(현지시간) 한국의 구조 및 수색팀이 지진으로 부서진 건물 잔해를 치우며
작업을 하고 있다. 네팔 내무부는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수요일까지 현재 767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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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복공격 사고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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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콩고 동부 베니 인근에서 6일(현지시간)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탄자니아 병사 2명이 매복공격을 받아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사진은 매복공격이 일어났던 무코코 지역의 도로의 모습.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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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 이주 시도 아프가니스탄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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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 이주 시도하려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로
불법으로 횡단 후 제브젤리야 마을 부근 들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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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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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눈 감고 탄식하는 박범훈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직권남용과 뇌물수수, 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8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차량에 탑승해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 원본: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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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공판 참석하는 조응천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4차 공판을 위해 8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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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출석…檢 '1억 의혹' 집중추궁
◇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8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집중 추궁중이다.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8명의 유력 정치인 중 검찰의 소환 조사가 이뤄진 것은 홍 지사가 처음이다. △ 사진: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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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지사는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업계 수사로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나 검찰을 떠난 지 20년 만에 피의자 신분에 검찰 청사에 출석하는 운명을 맞았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에
따라 홍 지사의 신병처리를 결정한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까지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55분께 특별수사팀 조사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홍 지사는 취재진을 만나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고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검찰에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소명을 하러 왔다"고 언급했다. 홍 지사는 핵심 증인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회유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말한 뒤 서울고검 12층 조사실로 들어갔다. 검찰은 홍 지사를 상대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금품거래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특별수사팀 소속 손영배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이 맡았다. 홍 지사는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섰던
2011년 6월께 성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당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건네받은
윤 전 부사장이 국회를 찾아 홍 지사 측 보좌진에게 쇼핑백에 든 1억원을 건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반면 홍 지사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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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검찰 출석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사를 받기 위해 8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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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인력사무소 화재…1명 숨져
☆*… 【평택=뉴시스】이종일 기자 = 8일 오전 3시39분께 경기 평택시 서정동 3층짜리 복합건물 1층
인력사무소에서 불이 나 최모(48)씨가 숨졌다. (사진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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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선 사당역 부근 열차 고장.. 현재 정상운행
☆*… 【안양=뉴시스】김진아 기자 = 수도권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총신대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멈춰 열차가 지연 된 8일 오전 경기 안양시 평촌역에서 시민들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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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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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 【서울=뉴시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1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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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 in Pix]그 마음 그대로 자라나거라
☆*…【서울=뉴시스】카네이션 바구니를 들고 있는 어린이.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용산역에서 눈에 띈 효녀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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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서울=뉴시스】어버이 날인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한 뒤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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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동하는 원주시 어린이
☆*…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8일 강원 원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율동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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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무 큰잔치 한마음 운동회
☆*… 【서울=뉴시스】지난 7일 서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꿈나무 큰잔치 한마음 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볼 풀 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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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
☆*… 【서울=뉴시스】광진소방서(서장 김병로)가 8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서편 광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어린이가 탈출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광진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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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쇼~'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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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대통령 비밀조직" 70대 노인 입에 놀아난 280명
김기춘 前 비서실장 등
인맥 사칭 사업 미끼로 15년간 120억원 챙겨 미심쩍어하는 모집책에 믿음 주려 국방부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연출 일당 9명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
◇ “우리는 대통령 지시로 만든 비밀조직이다. 대통령의 최측근이 될 수 있는
기회다.” (...) 피해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준 전 국방부 장관 등 이름을 거침없이 거론하며 비밀조직에 취업
시켜주고 국방부 사업권을 따게 해주겠다고 떠드는 70대 노인의 말을 종교처럼 신봉했다.
☆*… 민씨의 사탕발림은 국방부 감사실에서 근무했던 사촌형과의 인연으로 가능했다. 젊은 시절부터 형을 통해
국방부 체계와 내부인사 동정을 줄줄이 꿰고 있던 그는 어느새 스스로를 거물급 인사로 둔갑시켰다. ‘민의 제2사령부’ ‘정부재단
통일준비위원재정지원단’ 등 있지도 않은 국방부 산하 조직을 내세운 민씨의 현란한 화술에 모집책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 지령을 내리는
접선 장소로는 항상 서울 이태원의 한 호텔을 선택했다. 이 호텔은 국방부 청사와 불과 1㎞ 거리 안에 있다. 회의를 마친 뒤 미심쩍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국방부에 들르겠다”며 고급 승용차를 타고 국방부 앞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민씨가 한 일이라곤 미행한 모집책이
떠나는 것을 확인하는 동안 입구 위병소에서 군인들과 잡담을 나눈 것뿐이었다.
(...) 공무원 취업 유혹에 속아 1년간
2,000여만원을 날린 A(35)씨는 “뉴스로 확인 가능한 얘기만 하는 통에 의심을 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공문서 위조는 뒤따르는 필수
코스였다. ‘재단법인 국방경영위원회’란 유령단체 명의로 특별채용 임명절차를 안내하는 우편물을 발송했다. 그러나 해당 단체의 주소는 확인 결과
이태원 내 한 도로였다. 사기가 들통날까 두려워 “비밀조직이라 모두 도청 및 위치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며 문자 메시지와 우편물은 바로
삭제ㆍ폐기하라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굳건히 형성된 믿음은 마약과도 같았다. 지금까지 민씨는 사기죄로 6년 6개월이나 실형을
살았지만 모집책들은 “일이 틀어져 잠시 교도소에 다녀오겠다”는 그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 일부는 사식과 용돈까지 넣어주며 옥바라지를 했을
정도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동경찰서 신이식 악성사기전담팀장은 “민씨는 구속된 다음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피해자한테 전화가 오면 ‘곧
나간다’며 호언장담했다”며 “뛰어난 임기응변에 연륜이 더해져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민씨 일당 9명은 사기 혐의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됐다. 정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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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이번엔 '엉망진창 살림살이' 도마에
국제기구 지원금 관리 허점
투성이 대사관 공사 수의계약 등 주먹구구
◇ 길 잃은 한국 외교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외교부가 주먹구구식 국제기구
지원금 운용, 엉망진창 살림살이로 도마에 올랐다. 감사원은 7일 공개한 ‘재외공관 및 외교부 본부 운영실태’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외교부의
국제기구 자발적 사업분담금 관리에 허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분담금은 2010년까지만 해도 264억원 규모였으나 2013년에는 1,666억원으로
급증한 상태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교부는 2012년
9월 세계은행 아프가니스탄 재건신탁기금에 1,000만달러(109억원)를 지원하기로 구두 약속을 했다. 한 달 뒤 세계은행 주관 부처인 기재부가
이 사실을 알고 지원을 반대했으나 외교부는 2013년 5월 ‘세계은행과의 약속’ 등을 이유로 1,000만달러 지원을 강행했다. 하지만 추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2014년에는 지원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일회성으로 끝나게 돼 지원 효과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국제기구
지원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한 사례도 적발됐다. (...)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사무소 운영비도 부적절하게 지원된 사실이 확인됐다. (...)
감사원은 또 각 재외공관의 허술한 살림살이도 지적했다. 주미대사관의 경우 청사 도색작업, 난방설비 교체 등의 대수선사업을 하면서 경쟁입찰 대신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대사관 근무 행정직원이 설립한 회사에 6만3,500달러 상당의 사업 4건을 맡겼다. 또 전체 16건 중 6건은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고, 준공검사도 실시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로 운용됐다.
주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등에서는 환불 받은
자녀학비보조수당을 반납하지 않고 챙겼다 감사원으로부터 환수 명령을 받은 외교관들이 적발됐다. 필리핀대사관에 근무했던 A 참사관의 경우 자녀
2명의 육성회비 1만달러 중 3,900달러(430여만원)를 지원받았고 자녀들이 졸업한 후 육성회비를 학교에서 환불 받았지만 국고에 반납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감사원은 이 공관에서만 16명이 지난해 10월 감사 시점까지 수당 4만7,242달러(약5,200만원)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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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앞 1인 시위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노조원이
박상옥 신임 대법관의 취임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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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지역 학부모단체 홍준표 지사 구속 촉구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8일 오전 경남 창원지검 정문 앞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12개
초·중학교 학부모회와 무상급식 되찾기 내서학부모행동 소속 20여 명이 무상급식 원상회복과 홍 지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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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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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보상운동'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대구=뉴시스】박문호 기자 = 8일 오후 대구 중구 공평로 달구벌대종각 앞에서 열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문희갑·김영호·신동학) 발대식에서 공동추진위원장, 문희갑, 김영호, 신동학,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등이 등재 추진 결의를 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에 대한 국채 1,300만
원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갚아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민간주도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으로 서상돈, 김광제, 박해령 등 16명이 대구에서
국채보상기성회를 조직해 전국 각지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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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보상운동'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타종
☆*…【대구=뉴시스】박문호 기자 = 8일 오후 대구 중구 공평로 달구벌대종각 앞에서 열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문희갑·김영호·신동학) 발대식에서 공동추진위원장, 문희갑, 김영호, 신동학,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등이 등재를 기원하는 타종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에 대한 국채 1,300만
원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갚아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민간주도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으로 서상돈, 김광제, 박해령 등 16명이 대구에서
국채보상기성회를 조직해 전국 각지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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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경비노동자, 누군가의 '아버지들'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춘천시민연대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원 춘천시 사농동 현대아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비노동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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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서 짐 부치려 줄 설 필요 없어요… 인천공항,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 인천공항 출국 승객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는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가 7일
시작됐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체크인을 마친 국제선
승객이 짐을 부치기 위해 항공사 카운터에 줄을 설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출국장에 자동으로 짐을 부칠 수 있는 기기
4대를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 승객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대한항공은 다음 주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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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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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도시 밀라노, 지상 최대 식탁을 차리다
140여개 국 참가해 음식
주제로 6개월 간 엑스포 축제
◇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이자 패션과 오페라의 도시, 밀라노가 지상 최대의
식당을 차렸다. 1일 개막한 밀라노 엑스포가 그 현장이다.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열리는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지구 먹여 살리기, 생명의
에너지’다. 안전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내걸었다. <△ 사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영양성분을 표시한 활자로 가득 채운
벽면. 바닥에 떨어진 활자를 주우며 관객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생각한다. 밀라노=오미환 선임기자
☆*… 국가관을 운영하는 54개국을 포함해 140여개국이 참가해 자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 한국관은 ‘한식, 미래의 음식’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365개의 옹기 뚜껑을 스크린 삼아 한국의 사계와 전통문양을 띄우며
장과 김치 등 발효음식의 과학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조화ㆍ균형ㆍ융합의 음식으로서 한식을 강조하며 로봇 팔이 두 개의 스크린을 움직여 펼치는
영상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식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라는 보편적 질문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나라 국가관도 자국 음식 선전보다는 식량 위기, 음식과 생명 등 윤리적인 주제 위주로 돼 있다. 체코 숲의 비오톱을 실내에
재현하고 설치미술로 관객을 맞는 체코관처럼 생태주의와 예술성을 앞세운 국가관도 눈에 띈다. 중국관은 고대 농경부터 현대 첨단 영농까지 중국의
식량 기술을 소개하고, 음식을 매개로 가족의 가치를 강조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동선을 마무리한다. (...)
◇ △ 사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의 식당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 소반.
한국관 식당은 CJ푸드빌의 한식브랜드 비비고가 운영한다.
☆*… (...)
주최국인 이탈리아는 (...)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음악과 현란한 조명이 어둠을 밝히는 야간 풍경(국가관은 밤 9시까지, 엑스포장
전체는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은 식량 위기나 지속 가능성 같은 고민보다는 먹고 마시고 즐길 것을 권한다. 이탈리아 정부는 음식관광 붐을
기대하며 이번 엑스포에 13억유로(1조6,000억원)를 쏟아부었다. 외국인 600만명 등 2,000만명의 관객을 모아 침체된 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입장권은 개막 이틀째인 2일 이미 1,000만장 이상 팔렸다. 빚더미 나라의 터무니없는 과소비 행사라는 비판 여론을 귓등으로
흘려버릴 만하다.
엑스포장 건설 공사를 둘러싼 비리로 정치인과 기업가 7명이 구속되고 건설부장관이 물러난 소동도 묻혀버렸다.
(...)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작품을 이탈리아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가져와 한자리에 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레오나르도
1452~1519’, 새로운 프로덕션의 오페라 ‘투란도트’로 시작한 스칼라극장의 엑스포 시즌 특별 공연은 놓치기 아까운 호사다. 밀라노=오미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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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 3-B코스 23일 개장
☆*…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의 해안을 따라 걷는 일명 '바당(바다)올레'로 불리는 3-B코스가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은 이 코스에 자리잡은 신산 환홰장성 모습. (사진 = (사)제주올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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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 라벤더 테마탕 즐기는 관광객
☆*… 【대전=뉴시스】권교용 기자 = 8일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개막된 가운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족욕체험장에 마련된 라벤더 테마탕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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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아랑 정순정신 불씨 인도
☆*…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7일 오후 ‘New 밀양아리랑’ ‘함께하는 아리랑 미래로 세계로!’ 라는
주재로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날 3대 정신 중 아랑낭자의 정순 불씨를 단군 성조께 봉헌하기
위해 아랑규수가 영남루 경내에서 박창기 대회장에게 불씨를 인도하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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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교 명절인 라그 바오메르 축하
△ 사진을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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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모닥불 주변에 모여 춤을 추며 유대교 명절인 라그 바오메르를
축하하고 있다. 라그 바오메르에 이스라엘 전역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중세시대 이스라엘에서 수많은 랍비 수련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흑사병의 종말을
기념한다. 예루살렘=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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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화 유람선 여수 앞바다 취항
☆*…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내 연안 여객선이나 유람선 중 가장 규모가 큰 여수미남크루즈 (선명
미남호) 가 지난달 10일 여수엑스포장내에 있는 엑스포터미널에서 첫 취항 했다. 미남크루즈는 9일부터 여수시민의 경우 50%를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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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기억] 살아 있는 성녀의 기도
◇ 1981년 5월 4일 한국 방문에 나선 마더 테레사가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서울 명동성당 주교관에서 첫 묵상 기도를 올리고 있다. 서울신문 김윤찬기자 찍음.
☆*… 1981년 5월 3일, 푸른 줄 차림의 수녀복에 낡은 묵주를 손에 쥔 71세의 여인이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150cm의 단신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빛나는 눈을 지진‘가난한 자의 어머니’마더 테레사였다.
3박 4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서강대 강연과 천주교 대구교구 방문, 절두산 순교성지 등을 돌아보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그는 언제나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듬해와 85년, 생전 세 차례나 한국을 방문해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도했던 테레사 수녀는 1997년 9월, 87세를 일기로 인도
캘커타에서 낮은 곳에서의 여행을 마감했다.손용석 멀티미디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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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신라시대 할미산성 발굴현장 일반 공개
☆*… 삼국시대 신라에 의해 축성된 석축산성인 용인시 처인구 할미산성 발국현장이 7일 오후 일반에 공개됐다.
할미산성은 주변에 있는 보정동 고분군 등과 함께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정을 밝혀줄 소중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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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영남루의 야경
☆*… 【밀양=뉴시스】 김기진 기자 = 7일 오후 ‘New 밀양아리랑’ ‘함께하는 아리랑 미래로 세계로!’ 라는
주재로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은 영남루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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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밀양아리랑 대축제
☆*…【밀양=뉴시스】 김기진 기자 = 7일 오후 'New 밀양아리랑' '함께하는 아리랑 미래로 세계로!' 라는
주재로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국내 처음 새로운 첨단 문화 콘텐츠인 ‘밀양국제 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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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등
☆*… 【밀양=뉴시스】 김기진 기자 = 7일 오후 ‘New 밀양아리랑’ ‘함께하는 아리랑 미래로 세계로!’ 라는
주재로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제5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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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맹한 조선 궁궐 호위군
☆*…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한국문화보호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시범이 열리고 있다. '첩종(疊鐘)'은 궁궐 호위군의 어전(御前) 사열(査閱)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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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동량 탑평마을 지석묘 현판식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8일 오전 충북 충주시 동량면 탑평마을 주민들이 마을에 있는 충청북도 기념물
119호 '지석묘' 현판식을 하고 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인 탑평마을 지석묘는 충주지역 청동기 시대의 생활문화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다.(사진=충주시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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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기념 플래시몹 오케스트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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