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희망초등학교(교장 이경호) 학부모회가 지난 21일 학교 통학로 및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학부모들이 앞장서서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무안희망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참여 희망 학부모 15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통학로와 인근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녀들 없이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으며 어른들이 먼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환경을 가꾸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교육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미혜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매일 걷는 등하굣길이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들이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른들의 이러한 솔선수범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산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희망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