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27주년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다녀왔습니다 [2일차-3일차](브금있음)

[안녕바다는]

출처: 여성시대 안녕바다는

브금은 탐나는도다 ost-your tears

-일정-

1일차:황금손가락(석식)-제주아트리움 공연장

2일차:포니랜드-성읍민속마을-제주올레시장-외돌개*주상절리&천지연폭포-유리의 성

3일차:사려니숲길-일출랜드-김영갑갤러리-용눈이오름-잠수함-성산일출봉

4일차는 없어 숙소정리하고 공항으로 출발했거든 ㅋㅋㅋㅋㅋㅋ아침 8시반 비행기라

2일차

팥죽먹고 이동한 곳은

외돌개&주상절리&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입장료는 2,000원

복지할인은 무료

 천지연도 이쁘더라 강원도 설악산 수항여행갈때 보는 폭포랑 비슷했어

차라리 정방폭포로 가고 싶었는데...

거기는 바로 옆이 바다라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여서 더 이쁠것같았어

*외돌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굳어진 장소인 외돌개

느낌은 강원도에 있는 촛대바위와 비슷했어

그치만 올라가면 이국적인 장소가 있어 사진찍고 놀기에 적합했어

*주상절리

(파노라마)

경주에도 있는 주상절리

6각형의 모습이 신기했어

화산이 폭발해서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를 만나 굳어져서 6각형의 모양이 되었지

 내기억속 중학교때 열심히 배우고 잊혀진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의 성(9천원)

함정있음

여기는 모두 유리를 소재로 만든 곳이야

경로도 딱 있어서 헤매지 않아도 되더라

우리 엄마아빠도 여기가 좋다고 했어

꼭  한번가봐

(함정주의)

이  근처에  녹차밭과 오설록박물관있던데 ㅋㅋ ㅋㅋ

난  오설록가고싶었지만 못갔어ㅜㅜ

3일차:사려니숲길-일출랜드-김영갑갤러리-용눈이오름-잠수함-성산일출봉

아침일찍 일어나 향한 곳은 사려니숲길

 제주 사려니숲길은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 '2015 한국관광 100선'에도 포함되어있어

 ‘산의 안’이라는 뜻의 ‘솔아니’가 변한 말이 ‘사려니’가 됐다는 설도 있지만

난대산림연구소, 한라일보사 등에서 공동으로 펴낸 제주산림문화체험 <사려니 숲길>이라는 책에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또는 ‘신령스러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사려니는 ‘신령스러운 곳’을 의미한다고 되어있다.

정말 제주에서 이 곳이 가장 기억이 남아

왜 그러냐면 정말 향기가 너무 좋아

일반적인 숲의 향기가 아닌 어떤 잎에서 나는 향기인데...짱짱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가서 봐봐

운좋으면 노루도 볼수있어

정말 완만해서 나같이 저질체력인 사람도 쉽게 오를 수 있음

우리는 초입부분만 돌아서 가서 약 한시간정도 소요되었어

노루만 3마리정도 본것같아

*일출랜드

미천굴을 중심으로 식물원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런닝맨에도 나와 유명해졌지

미천굴 사진은 없는데 굴앞에 헬맷이 있거든? 그거 꼭 쓰고 가

안그러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맞는다

음 약간 인공적인 느낌이 강했어

 *김영갑 두모악갤러리

동생이 들고있는 저 사진이 바로 입장권이야

루게릭병걸렸지만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서 제주도만 열심히 찍으시던 김영갑 사진작가

그 중 용눈이 오름이 최고라  카메라를 한 곳에 고정시키고 날씨에 따라 변하는 풍경을 찍었어

무인카페가 있다는데, 내가 갔을땐 공사중이라 못봤어

죽기전 삼달국민학교를 개조해 갤러리로 열었어

그 사람이 쓴 에세이집인 < 그 섬에 내가 있었네>라는거 한번 읽어보면 그 사람에 대해 더 잘할 수 있을것같아

*점심은 금데기 횟집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창 밖풍경이야

 안보이는데 저 멀리 해안가에서 말타고 연습하던 무리들이 있었다

참 물이 맑아서 기분이 좋았어

 *용눈이 오름

김영갑갤러리 갔다가 여기 갔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역시 예술가 눈과 일반인 눈과 다르구나 느낌

정상은 시원했어

근데 그 과정이 약간 힘들었어

나같은 저질체력은 정말....일단 오름을 돌아서 가야 했기때문에

그래도 산책하기엔 좋은듯

저기 안개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성산일출봉

내려와서 제트보트와 잠수함탔어

제트보트는 26000원 /잠수함은 5만 5천원 (후덜덜 우리가족이 냈다면 절대로 못타는거)

성산항에서 타는거구

이중 제트보트는 9명이서 탔구(정원은 그때그때 달라요)

잠수함은 우도까지 가서 거기서 타는거야

한 10분간 탔는데

어우 스릴짱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주고 탈수있을것같아 ㅋㅋㅋㅋ

근데 귀가 약간 멍멍함ㅋㅋ

잠수함은 수심 30M안까지 내려가서 보는거야

원래는 내려갈수록 햇빛이 잘 닿아  물이 더러워보이지만 실제론 깨끗해

해초와 물고기 보여주는거

이 안에서도 폴라로이드 찍는 사진사가 있어

엄마는 불만족했지만 난 좋았어 ㅋㅋㅋㅋㅋㅋ

음 한번쯤 가보는건 추천 잠수함 체험하는건 처음이라

*성산일출봉

 입장료 2천원

어후 계단이 설치되어 있지만 힘들었어

나 여기 오르면서 너죽고  나죽자하면서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정상에 오르면 엄청 시원해!!

음 정상에 오르니 오름과 비슷한듯

분화가 있어서

아래두개는 섭지코지갈때 찍은거

가려고 했지만 해가 지니 가다가 사진찍고 돌아왔어

제주도 한번더 가고싶다 ㅜㅜㅜㅜ너무 좋았어

특히 인상깊은게 낮은 돌담이었어 높은 빌딩하나도 없고 맑은 공기 있어서 좋았어!!

마지막으로 물고기지나가는 동영상 올리고 사라질게

사람 소리도 있지만... 음 1분짜리 동영상이야

[빨간망토차챠]

사려니 공원가보고싶다~ 뭔가 여유로움이 좋아 제주도 ㅠ 제주도 진짜 좋아~ 난 거기가 좋았는데, 협재해수욕장이랑, 그 앞에 있는 식물많은데 아 한림공원 ! 거기가 좋더라구 또 가고싶당!!!

[야생마]

나랑되게비슷하게갔다 나도 부모님이랑갔는데ㅋㅋ아 글고 부모님이랑 여행갈여새들 선녀와나무꾼
테마파크 굉장히 좋아하셔서 뿌듯했다능 옛날교복 입고 사진찍는체험도있고ㅋㅋ

[ㅇl정재]

이번달에 혼자 가고 부모님이랑 나중에 갈건데 참고할게!! 근데 제주도 갔을 때 저녁 몇시쯤부터 깜깜해졌어?? 막 6시만 되도 깜깜해진다고 그래서 일정 짜기가 애매해서ㅠㅠㅠ

[안녕바다는]

난 7시에 황금손가락에서식사했는데 음 어두웠어 대략 6시정도어두워졌는데 지금여름이라 더늦게어두워지지않을까?

[ㅇl정재]

고마워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