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두번의 대박 경기가 연달아 있었죠..
1시~3시는 아스날 vs 첼시
3시~5시는 레알 vs 바르셀로나
오늘 쉬는 날이라 밤새면서 봤는데.. 첼시와 바르셀로나.. 너무 잘하네요..
드록신과 경합 붙었던 수비수(갈라스였던가?)가 튕겨져 나갈 땐 할말이 없더군요..
뭐 저런 무식한 공격수가 다 있지 라는 생각뿐..
바르셀로나 또한 후반 50분쯤에 1명이 퇴장당했음에도 11명인 레알과 비등비등하게 맞붙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브라이모비치 또한 적응기라는 말이 필요없을정도의 활약..
그와 반대로 인테르로 간 에투는 아직까지 적응기인지.. 어제도 골키퍼와 완벽한 1:1을 놓치지 않나.. 에투 답지 않는 모습만 보여줬고..
이번 챔스에서 분데스 팀들이 이 두팀을 안 만났으면 좋겠군요..
물론 8강 4강 결승 올라가다보면 만나긴 하겠지만... 진짜 무섭도록 잘하네요...
첫댓글 솔직히 저 두팀이랑 붙어서 뮌헨이 이길라면 8-1-1 작전으로 개뽀록 1-0 승리밖에없을듯. 뮌헨도 빨리 치고올라가야할터인데..
드록바는 타켓, 쉐도우, 돌파 모든게 다 가능한 만능 공격수네요...그리고 어시면 어시 몸싸움이면 몸싸움, 킥이면 킥...ㅎㄷㄷ
드록바한테 튕겨나간건 트라오레.... 아르샤빈도 이바노비치한테 튕겨나갔죠 ㄷㄷ
엘 클라시코는 레알에게 가능성을 보여준 시합이였다고 봅니다. 결국 바르샤의 승리로 끝났지만 찬스 부분이나 푸욜의 미친듯한 수비가 아니였으면 오히려 레알이 2점차 승리를 거둘 수도 있었지요. 물론 작은 차이가 바르샤의 승리로 끝났지만 호날두가 무리하게 복귀했고 팀이 점점 상태가 오르고 있다는 점을 볼때 후반기 엘 클라시코 더비가 정말 기대되네요.
이번에야말로 첼시가 맨유의 독주를 저지할 만한팀이고 4관왕 전력을 갖춘거같습니다만 ㅎㅎ ^___^부천! 정말 ㅎㄷㄷ 한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