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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시즌 | 승률 | 승률순위(최종) | 특이사항 |
1 | 92빙그레 | 0.651 | 1위(준우승) | 81승(최다승), 장종훈 MVP, 송진우 다승/구원왕 |
2 | 89빙그레 | 0.604 | 1위(준우승) | 71승 |
3 | 91빙그레 | 0.591 | 2위(준우승) | 72승, 장종훈 MVP |
4 | 88빙그레 | 0.579 | 전2위,후4위(준우승) | 62승 |
5 | 90빙그레 | 0.575 | 3위(4위) | 68승 |
6 | 18한화 | 0.569 | 현재 2위 | 41승 31패(시즌 50%, 6.21일 현재) |
7 | 96한화 | 0.560 | 3위(4위) | 70승, 구대성 MVP |
8 | 99한화 | 0.554 | 매직2위(우승) | 72승 |
9 | 06한화 | 0.540 | 3위(2위) | 67승, 류현진 MVP/신인왕 |
9 | 07한화 | 0.540 | 3위(3위) | 67승 |
-1986년 빙그레로 창단, 올해로 33시즌째.
-2018시즌 6월 21일 72경기 시즌 50% 소화 현재 승률(0.569)는 역대 6위, 1994년 한화로 팀명 바뀐 이후 최고 승률.
남은 72경기 41승 31패시 : 82승 62패 승률 0.569 (역대 6위 승률, 빙그레/한화 구단 역사상 시즌 최다승)
남은 72경기 36승 36패시 : 77승 67패 승률 0.534 (역대 10위 승률)
지난 6월 4일 시즌 약 40% 소화한 57경기 33승 24패 승률 0.579에서 이후 8승 7패를 추가하며,
현재 6월 21일 시즌 50% 소화한 72경기 41승 31패 승률 0.569로 소폭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이 추세대로라면,
빙그레/한화 이글스 구단 33년 역사에서 시즌 최다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화 유니폼 입고는 여전히 역대 최고 승률을 찍고 있고요.
올시즌 40승을 기록한 페이스가 92빙그레 이후 가장 빨랐다고 하죠.
1992년 빙그레 이글스가 어떤 팀입니까.
한용덕, 장종훈, 송진우의 최전성기이자 정민철이 고졸신인으로 혜성처럼 나타났었죠.
장종훈은 KBO최초로 시즌 40홈런을 넘기며 MVP가 되었고,
송진우는 KBO최초로 다승왕과 구원왕을 동시에 차지했습니다.
모르긴몰라도 당시 서울토박이 학생들이라면 이글스로 입덕한 가장 결정적인 시즌이 아니었을까요.
그렇게 26년이 지난 2018년.
흩어졌던 영웅 한용덕, 장종훈, 송진우가 다시모여 의기투합해
이글스 팀을 그후 가장 많이 이기게 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와 타격지표가 최하위권임에도,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면, 신기할 정도로 올해 이글스는 정말 야구 잘하고 있습니다.
5위로 가을야구만 해도 정말 좋겠다는 기대가 무색할 정도로요.
고맙습니다. 시즌 끝까지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위 글을 보면서, 약간 과하게 삼국지를 빚대어 상상 해 봤네요.
1. 위나라(선발투수, 야수 등 매우 경기를 잘하는 나라 : 두산베어즈)
2. 오나라(선발투수, 야수 등 경기를 잘하는 나라 : 엘지, SK 등 아직 미정)
3. 촉나라(선발투수, 야수가 약하여, 경기가 미약하지만 그러나 선수들간의 조합을 이룬나라 : 한화이글스)
결론 : 명장 한용덕, 장종훈, 송진우 도원결의 하고, 제갈공명(호잉)을 삼고초려하여 얻었으며, 오호 대장군 (관우: 김태균, 장비: 이성열, 조운: 송광민, 황충: 강경학, 마초 : 정근우??)>> 아래 오나라와 위나라를 크게 물리치고 천하통일 하였네.!! (한국시리즈 우승!!!)
그럴듯 한 것 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꾸벅
앞으로 더도말고 40승만 더해주길..
투수가 주춤하니까?
타격이 올라오네요^^
지금까지는 정말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가을야구만으로도 대만족!!!
이 글을 보며 88년 부터 92년 까지 준우승들이 눈에 들어 오는건 저뿐인가요?
대학시절 이었는데 코시에만 가면 만나는 만년 우승팀 타이거즈...... 이제 주거쓰...
저도 해태한테 자꾸 지니까 해태 아이스크림, 과자 안먹었습니다...
92년에 입덕했죠 저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