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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건대합주실 에어컨이 덜 시원해서 AS를 불렀더니 본체를 띠어가서 분해후 청소해야 된답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 결정적으로 3일정도 걸린답니다.
에어컨 없으면 합주실을 운영할수 없어서 사설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했는데도 별 차이 없더라구요.
차라리 에어컨을 새걸로 살까 고민고민 하다가 근처 전문 설치 수리점을 찾아서 다시 정검 받았는데..
문제는 실외기 뒷면에 먼지가 많이 쌓여서 막힌겁니다.
AS기사들은 실외기 옆면만 보지 뒷면은 안보더라구요.
솔로 몇번 문지르더니 4만원 받아갔는데..ㅋㅋㅋ
지금은 시원하게 잘 나옵니다.
얼마전 화양리 B룸 에어컨도 가스 충전했다고 했는데 어쩜 먼지 털어내고 돈 받아간걸수도 있어요..ㅋㅋ
본사 AS기사들도 젊은 사람들이라 경험도 없고..또 수리비가 싼것도 아닙니다. (대충 청소해준다고 칫솔로 몇번 털어내더니 7만원 받았습니다)
전문 청소업체는 물청소하고 냄새 안나게 약품 처리한다고 6만원 받고..
오늘까지 토탈 17만원 들고 수리 완료 되었습니다.
비슷한 모델 신품으로 구입하면 39만원 입니다..ㅋㅋ
암튼 한달동안 뻘짖한 경험으로 결론 말씀 드리자면..
1.청소는 별거 아닙니다. 마트에서 에어컨 청소하는거 사다가 바닥에 신문지 깔고 주루룩 흐르도록 한통 다 뿌리세요.
귀찮거나 냄새가 좀 심하면 청소업체 부르시구요.
2.실외기 위에 비 맞을까봐 뭐 덮어두면 안됩니다..오히려 빗물이 흘러 내려야 자동으로 청소가 되니. 비 잘 맞도록 해주세요.실외기 청소는 뒷면에 솔로 살살 문지르면 끝납니다.
첫댓글 ㅋ 제 친구가 삼성 에어컨 기사인대.. 말씀하신대로.. 가스충전하는게 돈이 제일 많이 남는대요~ 실제로는 1만원어치만 해도 되는대 5만원 불러서 돈을 남겨먹는거죠.. 소비자들은 모르니까..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 암튼..모르면 다 뜯기지요.. 쩝.. 다 도둑들이예요~~~~
2월달에 가스 없다고 6만원주고 충전했는데 오늘 측정결과 너무 많다고 왕창 뺐습니다..과유불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