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오리불고기!
유황오리양념숯불불고기!
정말정말 맛있는 불고기였어요
커다란 숯불에... 지글지글 침이 고여서..
오늘은 단체손님으로
말로만 듣던 반송 동부산대학 근처 흑기와,
반송도서관에서 구불구불 올라 갑니다.
오리 백숙이어요
찰밥에 신선한 오리
오리불고기만으로도 훌륭한 식사였는데
이렇게 백숙 죽까지.. 튼실한 오리가슴살과 함께 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차림이 예쁩니다.
오리백숙에 나오는 반찬들
달콤한 파인애플과
원두커피
녹차
20여명 단체 손님 왔다고
달콤한 마주앙 와인을 서비스로 내어 줍니다.
한방울 마셨을 뿐인데..
두번째 잔이 내게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와인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두 다 해서 4인 한상에 6만원, 1인당 1만5천원 정도에
푸짐하게 만족, 잘 먹었습니다.
흑기와
미리 예약하면 근처는 봉고차로 데리러 옵니다.
반송여중 바로 근처입니다.
단체 회식에 후회없는 선택이 됩니다.
정감있는 마당.
지인 농가에 초대된 듯한 분위기, 깔끔합니다.
본채 우측,
손대면 물립니다. 개조심
어떤 녀석인고 보니..
눈망울 예쁘기 그지없는 강아지...
스트레칭하면서 다가옵니다. 움찔..
물지 않는다네요.
그럼 그렇지...
예쁘다고 손대는 이로부터 개사랑, 보호 차원 차,
개조심이라고 했겠죠?
눈으로만 보라고..
"알아 보셨네유.
다음에도 또 오리 드시러 오세유~~^^"
첫댓글 와인이 대중화되기 전 30여년 전에 즐겨 마시던 와인이 마주앙이었지요.
요즘도 나오다니, 첫 사랑을 잊어 버리고 있었습니다.
마주왕 이름값 하였습니다.
촌집에서 오리고기를 맛 나겟어요 ㅎㅎ
유황오리는 유황성분 없습니다 미세한정도만 ㅎㅎ
맛 났어요
아이스박스가 예술이죠. 센스만점.
그동네에선 유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