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고딩들 입시지옥을 다룬 영화
극중 이미연은 공부1등하는 모범생이고 김보성은 하위권학생인데 김보성이 이미연을 너무나 짝사랑하는게 이 영화의 전체 줄거리
이미연은 늘 서울법대만을 고집하는 부모로부터 자유로울수없었고
항상 불안에 떨며 불면증에 시달려야했음.
원래 김민종이 주인공하기로 했었는데 너무 아웃사이더 느낌이 강해서 김보성으로 바뀜. 그래서 김민종이 감독잡고 사정하며 메달려서 겨우 따낸 역할이 같은반 아웃사이더 역할. 이일로 김보성은 늘 김민종에게 미안함을 가지게되고 늘 함께하는 의리로 맺은 형제가 되었다고.....
25년후 바로 이런관계가 됨
그들을 이어주었던 성적은 행복순이 아니자나요
봉구는 430명 전교생중 400등정도를 하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교2학년 학생임
은주는 이와 반대로 반에서 1등만 하는 모범생.그런 그녀의 매력에 빠진 봉구
봉구는 자기 속내를 친구에게 털어놓는다.
봉구가 400등 밖으로 밀려나자 봉구 엄마는 앓아 눕게된다.
봉구 아버지는 힘내라고 격려한다.
반면 반에서 1등을 했음에도 전교석차가 6등이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꾸중을 듣고있는 은주.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서울법대가 아니면 대학은 절대로 가지말라고 호통을 친다. 은주는 떤다. 이렇게 두집안은 확연히 다르다.
부모의 호통에 떨고있는 은주
정작 자신은 인문학을 하고싶은데 부모님의 뜻에 부딪혀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은주에게 관심있는 봉구는 은주네 가족이 오는 성당에 따라오는데
마침내 서로 편지까지 주고받는 사이가됨
마침내 데이트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함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사람
순대를 처음먹어보는 은주
마냥 좋은 봉구
아쉽게 헤어지는 두사람
마침내 기말고사 성적이 뜨고
전교 6등에서 32등으로 밀린 은주
충격을 받는 그녀
성적이 떨어진 사실보다 더무서운건 부모님의 실망과 앞으로 다가올 질책
반대로 400등밖에서 300등 초반으로 단숨에 100등을 올린 봉구는 부모님으로 부터 칭찬을 받는다.
은주에게 줄 선물을 사기위해 돈을 달라고 하는 봉구
한편 은주가 돌아오기전 부모는 이미 성적이 떨어진 사실을 통보받음
무서워서 벨을 못누르는 은주
부모님의 실망의 눈을 보고 방문을 잠근 은주
무서워 우는 은주
화장실에 가고싶은데 부모님과 마주칠까 두려워 참다가 볼일을 보는 은주
새벽에 몰래 옥상으로 올라가는 은주
한번만 딱 아프면 그때부터는 자유일꺼야....
결심을 굳힌 은주
쿵~
은주 장례식날. 산선물을 은주부모님에게 전하는 봉구 "같이 묻어주세요"
운구차가 떠나간 자리에는 봉구가 홀로 남았다
첫댓글 꽃무늬드레스 입고있는 장면 진짜 말도안되게 이쁘다
잘봣다
아니시발 400등이 아주평범한 고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