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용 하시는 가족분들 대기시간 예상하셔서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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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과 검역 당국은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수속에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공항 측은 내일(9월 23일) 방학이 시작되면서 오클랜드 공항을 이용할 승객은 15,000명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에게 인내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이번 주, 많은 이용객이 오클랜드 공항을 통과하기 위한 긴 대기열에 불평했다.
오클랜드 공항의 클로이 서리지 최고 운영 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원 수가 줄어든 와중에 승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피크 시간대에 많은 항공편이 도착하면서 오랜 지연 시간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뉴질랜드인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도 좋지 않은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피크 시간이 아닐 때는 세관, 출입국 관리, 생물 보안 검사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30분이었다.
서리지는 "심할 때는 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요일에는 약 2시간 정도 줄을 섰다”고 전했다.
그는 지연을 초래하는 많은 요인이 있다며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부터 지연될 수 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지연되거나 착륙 시간이 몰리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이 바로 그런 상황이었다. 8대의 항공기가 모두 늦게 도착하여 수속하는 승객들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예상되는 수의 두 배가 많았다”라고 부연했다.
서리지는 올해 이미 공항 전체에 걸쳐 700명의 새로운 직원을 채용했으며 추가로 45명의 직원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