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헤어스타일 트렌드 제안
출처:wordpress.com
땋은 머리
아바타 열풍 이후 줄곧 유행의 붐을 타고 있는 스타일. 어쩌면 이제야 제대로 유행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땋은 머리에는 공식이 있다. 머리를 전체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게 한 후 앞으로 늘어뜨리듯 꼬아 주는 일이다.
헤어가 다소 짧거나 전체를 땋는 일이 부담스럽다면 부분만 땋은 후 느슨하게 한쪽으로 묶어 주는 것만으로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처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우아한 업스타일
요즘에는 신부 업두는 자연스럽게 일반 여성 업두는 우아하게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긴 머리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시도해 보았을 법한 똥머리를 알고 있다면, 여기서 조금 더 엘레강스한 스타일로의 시도도 꽤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한 똥머리의 유행이 여성들의 업스타일을 조금 더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연출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확신한다. 단단한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서도 말이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해비 뱅 헤어
무겁게 떨어지는 뱅 헤어스타일. 한 동안 너무나 인기 있던 헤어스타일이라 과연 오래갈까 싶었지만 여전히 무겁게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이다.
약간의 곡선을 이루면서 앞이마를 완전하게 덮어버린 해비 뱅헤어 스타일은 팜므파탈적인 느낌마저 풍길 정도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고딩수준을 면치 못하리라.
포니테일
여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데 포니테일만큼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또 있을까? 잔털 하나 안 남기고 깔끔하게 묶은 머리는 말총처럼 친근한 이미지를 풍기는 이중적 요소를 담기도 한다. 또한 빗질 한 번 하지 않고 풍성하고 웨이브 있는 스타일로의 포니테일 스타일은 시크함을 더하기도 한다.
그리고 위치에 따라서 각각 달라지는 이미지도 고려해 보길 바란다. 밑으로 묶었을 때는 다소 차분한 기운이, 정수리 가까이에 묶었을 때는 발랄한 기운이 넘쳐나는 것도 알아두자.
출처:fashionista.com
앞 가르마
정 가운데로 가른 가르마는 신비스러워 보일 정도이다. 신세경의 앞가르마 스타일을 연상해보라, 얼마나 청순하고 신비스럽고 매력적인가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묶는다 하여도 앞가르마를 빼먹지 않는다.
물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앞가르마를 할 때는 섹션 범위를 고려해서 짧게 또는 길게 나누는 데 유의하자. 짧게는 다소 귀여운 이미지를, 길게는 다소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자.
숏트 헤어
캐리멀리건의 청순하고 순수해 보이는 숏트 헤어가 아주 인기이다. 짧은 헤어스타일임에도 결코 여성스러움을 버리지 않는 것이 이번 유행 컷트의 핵심이다. 짧아도 보들한 웨이브와 큐트함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