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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관리기가 생겼어요.^^
캔디(양평,독골길) 추천 0 조회 84 24.03.25 21:1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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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5 21:42

    첫댓글 이야 최고입니다 ~~

    그러고 보니 땅콩 하면 생각나는 게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냐? 암튼 그때쯤 됐네요
    옆집 은희네집 땅콩밭이 오십천 그 어디 모래땅에 있었는데 은희 아버지가 땅콩 수확 때가 다 되어 우리 보고 마침 방학이니 여럿 가서 밭도 지키고 땅콩도 캐고 그렇게 부탁을 해서 또래와 형들 누나들 한 열 명쯤 갔어요 근데 땅콩밭에 가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생땅콩을 얼마나 많이 캐서 훔쳐 먹었는지 저는 진짜 한 일주일 이상 ㅅㅅ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한번 식겁을 하고 그 후
    땅콩은 거들떠도 안 본 기억이 납니다 .
    물론 지금은 참 좋아합니다
    나중에 수확되면 몇 되 파세요 ~~^^

  • 작성자 24.03.26 04:58

    ㅎㅎㅎ 그러셨군요~생땅콩은 달고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 가지요.
    은희 아버지께서 생선 가게를 먹성 좋은 고양이들에게 맡기셨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샆괭이 하나로 두둑도 안하고 심었는데
    작년 땅콩 농사는 대풍이었어요.
    올해는 두둑도 하고 제대로
    심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3.25 22:59

    잘 됐네요.
    적은 농사라도 관리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요.
    저도 남이 오랫동안 안 쓰던 걸 고쳐 몇 년 쓰다가
    결국 새걸로 다시 장만 했답니다.
    딱딱한 땅을 조심해야 해요.
    갑자기 뒤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 작성자 24.03.26 05:08

    예 쌤, 관리기 없이 2년을 땅을 팟는데
    힘들어도 그냥 그렇게
    하는건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관리기가 있어보니
    완전 신세계이더군요~
    얼마나 신기하고 좋은지
    밭 갈이 하는 동안 입이 귀에 걸렸어요.
    진짜 농사꾼이 된 것
    같았어요~

  • 24.03.26 07:22

    농삿일이 힘들텐데 캔디님은 마치 키즈카페 놀러간 아이처럼 즐거워 하니 참 묘합니다.ㅎㅎ
    올핸 둑골길로 불시검문 가야겠어요.
    예쁜 캔디님 안아주고 싶어요

  • 작성자 24.03.26 10:56

    ㅎㅎㅎ
    그러게요~언니
    넘 신나고 잼나고
    여전히 씨앗을 넣으면
    오가며 씨앗에게 말을 걸어요.
    아기씨이 아직도 코오~하고 있나요~하고욤 ㅎ

  • 24.03.26 10:37

    두 분이 함께 하시니 일도 즐겁게 보여요.
    농삿일이 쉬운건 아닐진데~~
    남편은 밭 갈고 아내는 돌 고르고~~
    땅콩이 대풍 들 것 같아요.^^

  • 작성자 24.03.26 10:58

    비가 그치면 더 밭갈이를 해야 하는데
    비 그치면
    흙이 질어지니까
    낼까지 기다려야 해요오~~

  • 24.03.26 20:50

    와~~
    횡재하셨네요
    관리기는 얼마나하는건지요?
    이젠 편리하게 농사도 지으실 듯합니다

  • 작성자 24.03.26 21:00

    예~횡재했어욤~
    겁나 비싼 애 더라구요.
    밭갈이
    이젠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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