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1순위, A라인 청순녀 코트
200명중 61명 선택 30.5%
“청순한 여자 마다할 남자 있나요? 허리 잘록해 보이는 코트가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워 좋아요.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스커트 라인과 빅 백 대신 클러치를 들어주는 센스까지! 딱 제 스타일인걸요?”
시대를 불문하고 단아한 청순녀 스타일은 남자들의 로망! 애 딸린 아줌마가 되어서도 아직까지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심은하를 기억해보라. 깔끔한 A라인 실루엣이 적당히 몸매를 드러내주어 여성스럽고, 블랙 & 화이트 컬러가 차분하면서도 세련돼 보인다는 평가.
상큼 발랄 새내기 프레피 스타일
2백 명 중 52명 선택 26%
“단정하고 심플한 체크무늬 재킷에 무릎 위 길이 스커트, 비비드 컬러 백의 매치가 귀엽고 발랄해 보여 좋아요.”
“누나~ 누나~” 하던 남자들도 상큼발랄 새내기에 눈 돌아가는 건 ‘소시’에 열광하는 것과 같은 심리. 단정하고 경쾌한 프레피 스타일은 절로 애프터를 신청하게 된다나?
어색한 분위기도 부드럽게, 내추럴 스타일
2백 명 중 39명 선택 19.5%
“처음 만나는 자리에 너무 차려 입은 스타일은 불편하죠. 스웨이드 부츠에 퍼 재킷이 편안하면서 세련돼 보여요,”
맞선이 아니라면 정장은 노! 가뜩이나 불편한 첫만남, 너무 차려입은 스타일보다는 내추럴 스타일이 좋다고. 예쁜 여자만큼이나 편안한 여자도 인기 있다는 사실.
귀여운 스타일이라면 베이비돌 드레스도 OK!
2백 명 중 30명 선택 15%
“화려한 골드 컬러가 시선을 끌고 허리선이 높아 다리가 길어 보여요. 단, 귀여운 스타일이 아니면 소화하기 어려울 듯.”
요즘 남자들, 옛날처럼 조신녀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는다. 베이비돌 드레스는 허리선이 높아 다리가 길어 보이는 데 최고. 단,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추천!
답답한 블랙 재킷은 아웃!
2백 명 중 18명 선택 9%
“목까지 단추를 채운 블랙 재킷은 딱딱하고 답답해 보여요. 야무지게 보이겠지만 소개팅이 면접은 아니잖아요.”
시크한 블랙 재킷, 면접에서야 환영받겠지만 소개팅에선 글쎄? 더구나 섹시한 쇄골뼈도 꼭꼭 감춘, 목까지 올라오는 스타일은 답답해 보여 바로 ‘아웃’이라고.
- 그녀가 소개팅에 나왔을 때
- Do
1위 차분한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라면 완소 그녀! 43%
2위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면 뭐든 좋아~ 30%
3위 ‘소시’ 같은 귀여운 느낌 원추! 17%
4위 지적이고 도도한 레이디 스타일 7%
5위 착한 몸매라면 스키니 팬츠도 OK! 3%
Don''t
1위 컬러도, 모양도 위아래 따로 노는 안드로메다 스타일. ‘이건 멍미?’ 41%
2위 명품으로 도배한 신상녀는 사절! 36%
3위 노출 심한 클럽 걸, 당근 부담이지~ 15%
4위 펑퍼짐한 옷은 집에서만 입어줘 5%
5위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은 자제하길! 3%
Mini Interview
“첫만남에는 단정한 스커트가 무난하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센스 있는 스타일이면 더 좋겠어요.” -권OO(20)
“소개팅이라 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만 고집하는 건 별로예요. 개성이 드러나는 옷이 서로 성격도 잘 알 수 있어 좋지 않을까요?” -문OO(18)
“깔끔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스커트 정장이 좋아요. 그렇다고 맞선 보듯 차려입은 스타일은 부담스럽죠. 세미 정장이 딱이에요.” -조OO(23)
“당연히 여성스럽고 깔끔한 스타일이 1순위예요.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의 상의가 얼굴도 환해 보이고 인상도 좋아 보이던데요.” -박OO(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