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논산에 살고 있는 남동생네 다녀왔는데 논산에 딸기하우스가 정말 많더라구요~ 올케가 한박스 사다주네요~ 딸기잼용 딸기 10키로 한박스가 25,000원이래요~ 가격 정말 착하죠? ^^ 밭에서 바로 따가지고 온 싱싱한 딸기~~ 콤포트는 각종 과일을 설탕에 졸여먹는 프랑스식 잼이예요~ ^^ 그냥 딸기절임 또는 딸기졸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
3키로는 냉동실에 소포장해서 얼려놓고 3키로는 딸기잼을 그리고 3키로는 콤포트~ 나머지는 생딸기로 먹었어요~ ^^ 우리집 완전 딸기 잔치입니다. ㅋ 이제 딸기값도 점점 올라갈텐데~ 지금이 딸기를 저장하기 딱 좋을 시기랍니다~
추천감사합니다. ^^
먼저 딸기잼부터 만들었어요~ 딸기잼용 딸기는 커다란 딸기보다는 작은 딸기로 만드는게 더 맛나답니다.
딸기잼 재 료 딸기 3키로, 설탕 1.5키로, 레몬 반개
1. 딸기는 깨끗히 씻어서 꼭지를 모두 딴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위생장갑을 끼고 으깨어 주세요~ (이렇게 한번 으깨어서 만들면 좀 더 쉽게 만들수 있어요~ ^^)
2. 으깬 딸기를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3. 설탕을 넣고 약불로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4. 딸기가 3분의 2정도로 양이 줄면 레몬즙을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딸기잼의 농도는 찬물에 떨어뜨려 보아서 흩어지지 않으면 완성된 것입니다. 전 따로 그릇에 조금 담아 식힌 후 농도를 확인했어요~ 조금 묽게~~ 또는 되직하게~ 만드시는 분이 원하는 농도에 맞게~ 중간중간 확인해 보시는걸 권합니다. 전 약불로 총3시간을 저으면서 만들어 주었네요~
다음은 딸기콤포트입니다. 첫날은 딸기잼을 만들어 놓고~
딸기콤포트 재료 딸기 3키로, 설탕 2키로, 레몬 반개
1. 깨끗히 씻어서 꼭지를 딴 딸기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2. 통안에 딸기와 설탕을 켜켜히 넣고~ 마지막 맨위에 설탕으로 덮어서 하루를 실온에 놔둡니다. (중간에 설탕이 다 녹을수 있도록 한두번 저어주세요~)
2. 만 하루가 지난 딸기는 체에 걸려주세요~
3. 체에 거른 딸기청만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이대로 식힌 후 딸기시럽으로 쓰셔도 좋답니다. ^^) 4. 반정도로 양이 줄면 걸러놓은 딸기를 넣고 약불로 끓여주세요~
5. 레몬반개를 즙을 내어 넣어주세요~
6. 몽글모글~ 딸기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딸기콤포트 완성이예요~ 이 작업은 총 2시간 걸렸네요~ 중간중간~ 거품 걷어내시는것도 잊지 마시고요~ 항상 지켜보고 저어주는 작업을 잊지 마세요~
시간도 조금 걸리고~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작업이지만 만들어 놓고 나면~ 두고두고~ 아주 맛있는 딸기잼과 콤포트를 드실수 있을거예요~
아래 사진 왼쪽이 딸기잼이고 오른쪽이 콤포트랍니다. ^^ 딸기 콤포트는 딸기모양이 살아있어 부드러운 딸기잼과 달리 쫀득한 식감도 좋아요~
플레인요플레 먹을때 위에 조금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빵위에 올려 먹어도 맛나구요~~
딸기잼도 시중에 파는 딸기잼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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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이맨의 맛있는 하루~ 원문보기 글쓴이: 헤이맨
첫댓글 좋은정보 땡큐^^
맛있겠네요 ㅎㅎ
딸기콤포트....이거 도전해보야야겠어요^^
저거 만들다가 꼭 한번씩은 끓어 넘쳐요. 방심은 금물!! 굉장히 뜨겁고 끈적거려요
으깨지 않고 만들면 알맹이가 살아있어요 근데 올해 딸기는 끝났지 않아요?
저는 작년에 만든거 아들 친구들 나눠주었었지요
늦었지요ㅠ
언냐 나 한병만 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