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 나온 것을 보면
전원주는 39년생이다.
올해 86세시다.
보통 '아주 짠돌이'라고 인식이 됐고
증권해서 수십억을 번 부자라고도 한다.
특히 갓 시집온 며느리가 깜짝놀란 것이
깜깜한데도 아직 실내불을 켜지않는
시어머니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이분이 숙명여대를 나온 재원인 것도 아는 사실이고
또 동료연예인들이 하도 짠돌이 짓을 많이해
두손 두발을 다 들정도로 단단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있지만 난 오히려 이분의 삶은 칭찬하고 있었다.
배우 최선자라는 분이 있다 1941년생이니
아마 언니,동생하면 지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병마로 장기입원을 하였고
애들 3명을 혼자벌어먹여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남편을 버리라'는 주변의 권유에
남편이고 애들아빠를 어떻게 버리라고 하냐 하며
끝까지 버티고 있을때 수중에 돈도 하나도 안남고
이제 먹을 것 조차 떨어져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더니
아무도 그에게 오지않고 전부 외면을 하더란다.
그런데 오직하나 전원주만 달려와 최선자의 어려움을
전부 해결해줘 영원히 잊지못할 은인 이라고
최선자의 회고록에 써있다.
아니 이분이 이런점이 있었다니
정말 존경스럽고 사랑스럽다.
전원주님 사랑해요.
첫댓글 2025.1.17 5670삶의 길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