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바다 및 여러분들이 추천하신 하가원 역시 소문대로 더군요
비가오는 24일 저녁 가족들과 가서
4가지 메뉴중 콩국수 빼고 과감하게 3가지 주문했죠
수제비, 해물파전, 돌판밥
1.해물파전
반죽이 무지 쫀득해서 위 해물, 파 등등을 먼저 먹고 반죽만 별도로 먹었습니다.
2.돌판밥
열심히 비벼 두 딸들에게 1/4씩 분배해서 주고 1/2 고추장 넣어 집사람과 나누어 먹었죠
반이 없어서 그런지 참 맛을 느끼지 못했죠 다음엔 나눔없이 먹어봐야 겠습니다.
3.수제비
국물 맛이 끝내주더군요. 집사람이 먹어 본 것 중 제일 맛있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잠시 다른곳으러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수제비는 강원도 태백시 허생원먹거리(033-552-5788)
옹심이 수제비 입니다. 감자전 및 감자수제비 또는 감자칼국수 굉장합니다.
소문엔 주방에서 보조하시는 분들이 비법을 전수 받기위해 무보수로 일한다고 합니다.
혹 태백이나 정선 가실경우 한번 맛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4.맛보기 콩국수 국
좀 짠맛이 있었지만 이것또한 예술이더군요.
주인장 말씀에 의하면 강원도에서 계약재배한다 더군요.
시원한 콩국수나 따뜻한 수제비 생각나시는 분들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최근 카페에 뜨고있는 어락 습격하러 갑니다. 10분 후
첫댓글 호평이 줄을 잇는 군요....
여기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지요
그런가요..전 사장님..너무 불친절(턱으로 방향가르키기...대답안하기..-_-;;등등)해서,....두번다시 안가는데..ㅠㅠ 그 사장님한테 너무 상처받았어요..
친절하지도 불친절 하지도 않고 무난하던데 상처까지...담에 가믄 시게 머라 카끼예~~~ㅋㅋ
전 돌솥보단 수제비가, 수제비보단 콩국시가 좋았어요.. 그저께 친구넘 델꼬가가 한그륵 믹있더만 이보다 맛난 콩국시 무 본적이 없다카데요.. 울 개똥이 할매도~~ ^^
동 감!~
갑자기 콩국수가 땡기네요~ ㅎㅎ
햇살님, 오데 갔다온겨... 요새 안비더만~ ㅡ,.ㅡ;
근데.. 요기는 일욜날마다 휴무입니꺼???
하가원 벼루빡에 성갱구절 짜다라 적힌거 보이 교회 댕기시는 분들인가 보더라꼬예... 어제 산에 갔다오매 산행팀들 떼로 대도숯불 새로나온 소갈비 무러 갈라꼬 앞에까정 모리고 갔디만 일욜 교회가는 날이라서 글런가 문닫았데요... 게천지도 문닫겼고... ㅡ,.ㅡ;
(저도 일욜이면 배째라~~하고 문닫는데.. 동네분들께 욕을 덜 묵을라믄 하느님을 쪼매만 팔아야겠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