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을 배우는 이유
모든 자연의 역사는 결국 멸종의 역사다. 지금까지 지구상의 등장헀던 동물문이 38가지로 그중 하나가 오파비니아다. 하지만 오파비니아는 후손을 남기지 못해 현재는 37가지의 동물문이 남아있다고 한다. 오파비니아가 처음 생겼을 때 피카이아라는 바다 동물도 생겼다. 만약에 오파비니아 대신 피카이아가 후손을 못남겼으면 큰일이 날뻔했다. 등뼈 속에 신경이 흐르고 있는 동물 그러니까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는 지구상에 이제 없다. 물론 인류 즉 인간도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피카이아가 후손을 남긴 것은 등뼈가 있는 모든 동물들이 기뻐야한다. 지금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은 약 2천만 종에서 1억 종 사이다. 되게 많아보이지만 지구에 등장했던 생물의 1%에 불과한다. 나머지 99%는 이미 멸종했다. 모든 생물은 결국 멸종한다. 3억년 동안 고생대 바다를 지배했던 삼엽충도, 1억 5천만 년 동안 중생대 육상을 지배했던 공룡들도 멸종했다. 하지만 이들의 실패, 멸종한 이유를 배우면서 우리 인류가 버텨낼 방법을 찾는 것이다. 물론 인류도 곧 있으면 멸종할 것이다. 언젠가는 멸종하는 게 자연의 이치다. 하지만 인류는 멸종으로 향해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사람 정도 크기의 생명체는 적어도 150만년은 존재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런데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한 지 겨우 20만 년밖에 안 됐는데 멸종을 걱정한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빠르면 500년 길면 1만년 안에 멸종하고 말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글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오파비니아가 후손을 남겼다면 인간같은 생명체가 등장할까? 과연 공룡은 진짜 소행성에 죽었을까? 지금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은 진짜 1%에 불과할까? 공룡의 후손도 1억 5천만년동안 육상을 지배할까? 진짜 인류는 빠르면 500년 길면 1만년안에 멸종할까? 인류가 이렇게 빨리 멸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의 후손은 어떨까? 정말 궁금한게 많다.그리고 멸종을 배우는 이유는 다른 멸종한 동물의 멸종한이유를 알고 대쳐하는것인데 공룡의 멸종방법을 자세히 모른다면 인류의 멸종을 늦출수있을까? 나는 멸종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었다. 그냥 아 공룡은 소행성, 빙하기 등등 여러 가지의 이유로 멸종했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글은 짧지만 멸종의 모든 것을 알려주었다. 이 짧은 글로 나는 멸종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었고 여러 가지의 궁금증도 얻었다. 멸종은 신기하다. 아무리 살려고 해도 언젠가는 멸종한다. 또 여러 가지의 상황을 유추할 수 있다. 앞으로 멸종에 대해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