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대비 10.4% 증가하며 양호했으나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 이익은 우리의 예상을 하회했다.
해외에서 총 1,680억원의 추가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사업에서 2개 블록의 용지매출 900억원을 포함해 1,800억원의 매출이 반영됐고 약 700억원의 매출이익으로 전사 이익에 기여했다.
4분기 베트남 2차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예상되는 잔여 매출은 약 1천억원으로 추정한다.
(한국투자증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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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조원 (+9.9% YoY, -0.5% QoQ), 영업이익 1,138억원 (+16.6% YoY, -53.7% QoQ)의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해외부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과 건축부문의 기성 호조에 따라 매출액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하였다. 그러나 주택과 건축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말 대규모 해외부실 처리 이후 불과 3분기 만에 카타르 고속도로 (1,450억원)와 모로코 SAFI 발전소 (230억원) 등에서 대규모 손실반영이 이루어지면서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895억원)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KB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