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차량 기록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분산원장기술’ 덕분이다. 분산원장이란 모든 거래 정보를 모아 장부를 만들고 이를 사슬처럼 연결하는 기술이다. 장부들이 연결돼 있고 참여자 모두가 장부를 공유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자동차 공유경제에 적용하면 참여자들은 등록된 자동차에 관한 거래 기록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계약이 자동차 공유계약 시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스마트 계약은 계약 성립과 이행이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화되는 계약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차량 공유 계약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해외에선 이미 블록체인 기술이 렌트카, 카셰어링 등 자동차 공유경제 사업의 기폭제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러시아 카셰어링 기업 다렌타는 카셰어링에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동차 등록과 거래 과정이 모두 공공거래장부에 기록된다. 정보를 한 데 기록함으로써 편리함과 보안성을 높였다. 다렌타는 올해 상반기 중에는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프로덕트토큰(ProducToken)을 거래 과정에 도입할 예정이다.
일본 완성차업체 도요타도 차량 공유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나섰다. 지난해 5월 토요타 연구개발소 토요타리서치인스티튜트(TRI)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소를 비롯한 5개 정보통신업체(ICT)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토요타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차량 공유 거래 기록을 직접 저장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반면 국내 자동차 공유경제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현재 국내서는 삼성SDS가 유일하게 블록체인 기술과 공유경제 시장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와 손잡고 장안평 중고차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러시아 블록체인기반 차량공유서비스 다렌타(Darenta.io)에 대한 기사입니다.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정보 공유차 포스팅 드려요~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78978
다렌타의 아쇼가 곧 끝나갑니다. (3/31일까지)
혹여 질문사항 있으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은 갠챗 주세여.
뭐 어떤 질문이든 괜찮습니다.
이건 그룹챗
https://t.me/darentaico
이건 아쇼사이트
https://ico.darenta.io/?ref=87b33f46a80bdf222f6c044a
이건
Homepage: http://darenta.io/
이건
White paper: http://darenta.io/en.pdf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