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유화 및 태양광부문 개선에, 면세점 효과까지! [신영증권-오정일]
▪ 한화케미칼, ‘면세점 황금열쇠’의 주인이 되다
지난 금요일(7월 10일),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음. 이에 따르
면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 갤러리아의 69.45% 자회사 한화 갤러리아 타
임월드가, 63빌딩 4개 층 매장을 활용하는 신규 사업자로서 자격을 획득하였음
▪ 고성장의 신규면세점, 동사 주가 3,616원/주(현 주가의 18%) 상승 요인
기존 시내면세점 연매출액은 평당 약 2.4억원으로 추정됨. 준용하면 타임월드면세
점은 약 7천억원의 연매출과 8% 영업이익률(모회사 로열티 1.2%별도)을 적용할 수
있음. 따라서 NOPLAT 424억원에 20배를 적용한 8,490억원 신규 면세점가치에,
지분율 69.5%에 해당하는 5,896억원의(주당 3,616원) 주주가치 상승 효과가 있음
▪ 화학 업황 개선과 태양광 부문의 원가경쟁력 향상, 수익성 개선 긍정적
화학 업황 개선과 태양광 사업부의 원가율 개선으로 인해, 襯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272% 개선된 815억원으로 예상함. 이러한
수익성 개선 추이는 화학 산업 신증설 제약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과 태양광사업부
의 원가구조개선에 기인한 것이어서,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임
▪ 신규면세점 지분가치를 추가하여 목표주가 20% 상향, 매수 투자의견 유지
화학 업황 개선 및 태양광사업부 원가율 개선과 함께, 신규면세점 효과는 주주가치
상승에 추가 기여할 것임. 따라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0,000원
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함. 목표주가는 PBR 1.0배를 적용한 기존 사업 가치와 동
사의 신규면세점 지분가치(NOPLAT에 20배 적용)를 합산하여 산출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