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당에 가면 가끔 볼 수 있는 XO소스볶음밥입니다

인터넷 홈쇼핑에서 구입했는데 들어 있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채소들은 사진과 같이 썰어둡니다

새우는 깨끗이 씻고 오징어는 잘게 썹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먼저 양파와 당근을 볶습니다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맛술과 함께 볶습니다

밥을 넣고 파프리카를 볶습니다

XO소스를 첨가합니다

스크램블한 계란을 넣고 충분히 볶아주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상추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은 후에 불에 내립니다


XO소스는 굴소스와 달리 향신료의 맛이 강한 편입니다 이런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전에 홍콩에 갔을
때 식당에서 먹었던 볶음밥의 소스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료
밥(2공기), 오징어몸통(1/2마리), 새우(적당량), 계란(1개), 미니파프리카(2개), 대파(1/3대), 양상추(약간), 당
근(1/4개), 양파(1/2개), XO소스(1큰술), 맛술(1큰술), 식용유(적당량),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씩
첫댓글 XO소스는 첨 들어보네요. 무슨 맛이나죠?
전 왜 지난 연말에 마셨던 까뮤xo가 생각나는지...ㅎ
ㅋㅋ
양주 마시고 싶게 만드시네요...^^
지난 텃밭 정모 때
제가 경매로 내놓은 레미마틴 XO급을 락세님이 가져 갔는데
그 뒤론 그 술에 대한 소식이 없다는~ㅋ
다음 정모때는 발렌타인21년산을 경매로......
어디한번 해봐~??ㅋㅋ
전 술을 못 마시지만, 술병이 생갔났답니다..ㅎ
언제 성미산님을 우리집에 초대해서~ㅋ
성미산님 요리 잘하는건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왠만한 요리사 보다 음식 솜씨가 뛰어나다는.....
근데 언제 맛볼 수있죠~?ㅋ
근데, 이런것도 직접 만들어서 드시나봅니다. 대단하군요..
부러운 1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