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찬 둘레사람 23-9 정말 잘 드시네요~!
주말 동안 유영찬 아저씨가 식사를 잘 드실 수 있게 도와주시는 이*숙 선생님과 외식하기로 한 날이다.
이*숙 선생님께 댁으로 모시로 가면 되는지 여쭤보니 집이 근처라 약속 시간에 찾아오시겠다고 하셨다.
시간이 되었고 유영찬 아저씨와 나갈 준비를 하고 차에 타니 선생님께서 오셨다. 선생님께선 유영찬 아저씨를 보시곤 정말 반갑게 인사를 하셨다.
두 분을 외식 장소에 모셨다. 식사를 기다리며 이*숙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드렸다. 선생님에게 유영찬 아저씨께서 어떻게 보내셨고 어떻게 지내실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다.
식사가 나왔다. 담당 직원은 고기를 구웠고 선생님께선 유영찬 아저씨를 챙겨드렸다. 유영찬 아저씨께서 시장하셨는지 익지도 않은 고기를 드시려고 하셨다. 집에서와는 다른 모습이시다. 선생님도 놀라 하셨다. 유영찬 아저씨께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시곤 이렇게 잘 드시는 분이신지 몰랐다며 말씀하셨다. 선생님은 유영찬 아저씨의 건강을 생각하시곤 몸에 좋은 야채들도 권하셨다. 유영찬 아저씨도 선생님의 마음을 아셨을까? 선생님께서 권하는 반찬과 야채들을 드셨다. 많이는 아니지만 집에서는 손도 대지 않는 그런 음식들을 드시니 담당 직원도 놀랐다.
유영찬 아저씨께서 정말 잘 드시니 담당 직원을 고기 굽느라 바빴고 선생님은 유영찬 아저씨를 챙겨 드리기에 바빴다. 평소 드시는 양보다 곱절로 더 드신 것 같았다. 선생님께선 갑자기 많이 드시면 탈이 날까 걱정하셨다. 그래도 잘 드시니 보기 좋다며 웃으셨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 댁까지 모셔다 드렸다. 선생님 댁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다. 유영찬 아저씨의 집과 선생님의 집이 가까우니 산책 겸 자주 놀러오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2023. 07. 09. 일요일 김호준
이*숙 선생님이 다온빌에 실습하러 오셨다가 이렇게까지 관계가 발전했네요.
사회사업 핵심이 관계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 다온빌
유영찬 둘레사람 23-1 둘레사람이 된 직원과 함께 식사하기.
유영찬 둘레사람 23-2 가끔 아저씨와 함께 식사해요.
유영찬 둘레사람 23-3 지인과 저녁식사
유영찬 둘레사람 23-4 유영찬 아저씨와 저녁 식사 괜찮으세요?
유영찬 둘레사람 23-5 처음 뵙고 인사드려요~!
유영찬 둘레사람 23-6 유영찬 아저씨를 생각하는 마음.
유영찬 둘레사람 23-7 아저씨~! 이것도 드셔보세요.
유영찬 둘레사람 23-8 식사를 도와주는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