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생생연예 통신 블로그
http://kr.celeb.yahoo.com/blogs/%EC%83%9D%EC%83%9D-%EC%97%B0%EC%98%88-%ED%86%B5%EC%8B%A0/entertainment-gossip5819.html
인순이의 스타 인생극장, '있는 것들이 더하다'는 법칙
KBS에서 방영되는 ‘스타 인생극장’ 인순이 편을 보던 중 나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말 그대로 ‘있는 사람들이 더하다’는 말을 체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는데 문제의 장면은
인순이의 남편이 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이 나오면서 시작된다
인순이를 돕느라 대신 장을 보러 간 인순이의 남편은 재래시장에서 8만 9천원치의 찬거리를 구입한다. 그런데 이어지는 인순이 남편의 태도가 가관이다. 스스로 많이 구입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서비스’를 요구하는데 “서비스 좀 주시면 안될까요?” 도 아니고 “서비스 뭐 줄래요 파프리카 몇 개 줄래요?”라며 마치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요구하는 듯이 군다.주인 아줌마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응하지 않았고 그러자 인순이 남편은 파프리카 두 개를 마음대로 집어갔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색깔 별로 세 개는 안 가져가고 두 개만 가져가요”란다. 마치 본인이 인심을 베푸는 것 마냥.인순이 남편이 마음대로 집어간 파프리카는 한 개에 2~3천원 정도 하는 고가의 채소다. 서비스로 달랄 게 따로 있지 평소 자주 장을 본다고 말했지만 물가는 전혀 모르는 듯 하다. 혹자는 8만 9천원치를 샀으니 5~6천원 상당의 서비스를 요구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대형 마트에 가서도 명시되지도 않은 덤을 요구하는가? 9만원치의 물품을 샀으니 서비스로 라면 번들 한 팩을 받아야겠다고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챙겨가느냐는 말이다. 명품샵에 가서 89만원 하는 가방을 사고 서비스로 5만원짜리 키홀더를 마음대로 가져가 보시라. 절도죄로 은팔찌 차게 되도 할 말이 없다. ▲ 복도 있는 넓은 집에 살면서 파프리카 한두 개에 그렇게 진상을 떠셨나요...?
인순이가 탈세 의혹으로 수억 원의 세금 추징을 당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고 세금을 수억 원 낼 정도면 대충 수입도 짐작이 되는 바인데다가 이 방송을 통해 인순이의 집 내부도 공개되었기 때문에 인순이 남편의 이런 행동이 더욱 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흡사 선거철만 되면 시작되는 정치인들의 ‘반짝 서민 행보’를 보는 듯 했다. 재래시장 가서 흙 묻은 오이를 씹어먹고 나물이 비싸다며 100원, 200원에 목숨 거는 모습을 보이는 게 ‘서민적’이라 알고 있는 높으신 분들처럼 말이다. 대기업 자금으로 이루어진 대형 마트에서는 할인, 서비스를 당연한 듯 요구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소시민들이 삶을 꾸려나가는 재래시장만 가면 그래야 하는 것처럼 당연하게 서비스를 요구하고 진상을 떠는지 모르겠다. 인순이 남편은 자신이 주인의 동의 없이 파프리카 두 개를 집어온 것이 엄연히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인순이도 아니고 인순이 남편일 뿐인 사람이 뭐하러 카메라 앞에서 소탈한 척, 서민인 척 하려 했는지 모르겠으나 소탈한 이미지는 커녕 오히려 재래시장 자주 안 가본 티만 내게 되었으니 그냥 살던대로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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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상인들한테 서비스를 당연한 권리인양 요구하는 태도봐.
아니 그리고 비싼 파프리카를 허락도 없이 두 개나 집어가면 어떡해.
추징금으로 수억 원을 낼 정도인 사람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시장상인들한테 저러니까 진짜 밉상이다.
명품관에 가서도 서비스 운운하며 물건 막 집어올건지........
인순이 탈세혐의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참 진상이네.
저래서 잘사는거임............................................ 이라는 생각이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