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 듣고 있는데
느므 좋네요. ^^ 라디오는 내친구 *
요즘 마음에 봄바람이 들었는지 마음이 싱숭생숭..
꽂힌 그노랫말 끄적이구 가요.
노래도 좋은데 없씀다.ㅠ 시처럼 즐기쇼(한지민에 빠진 1인..ㅋㅋ)
장미빛깔 그입술- 홍수철(1988)
봄날 햇빛 따갑던 그 거리
하늘아래서
한없이 웃고있던 아름다운 그녀를
처음 보았다네
사람들은 모두다
제 갈길 가고있지만
나는야 그녀모습 놓칠세라
멍청히 쫓아갔었다네
스커트 사이로 흐르는 다리며
노란 리본으로 묶어놓은 긴 머리
상큼한 미소와 입맞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 빛깔 그 입술
이제는 말을 한번 건넬까
걱정 걱정 하면서도
두근두근 가슴만 뛰네
하여간 말은 해야겠다고
고민 고민 하던 끝에
아가씨 차나 한잔 합시다
사랑이 이렇게 좋을 줄 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맞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 빛깔 그 입술
사랑이 이렇게 좋을 줄 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몰랐네
상큼한 미소와 입맞추고 싶은듯
그려있는 장미 빛깔 그 입술
첫댓글 없으시군요...하아...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죠...설레인다는 건...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건데... 음... 그럼 결국 사랑수신 그릇이 더 커진거고...그릇이...음...큰그릇이 있는데 아무것도 안 담겨있으면 그 그릇은 더 커보일 분이구요...그릇의 텅 빈 공간만큼 가슴속 빵구도 더 커지고...겨울보다 봄이 더 외로울 것이고...하아...ㅋㅋ 암튼, 저 정지영씨 매우 좋아했는데...시집가고 거들떠도 안봐요.ㅋㅋㅋㅋㅋ
시집가고 ㅋㅋㅋ
영진님이 안거들떠보신다는거쪄?
이 노래....한번들어보고싶다는......
들어보세염, 원조루 ㅋㅋ 좋아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