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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마이어의 문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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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들(Free board) 내가 문명5를 만든다면(3) 군사편.
칭기츠츠칸칸 추천 0 조회 499 09.01.01 18:5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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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01 19:23

    첫댓글 국경개방부분은 로마토탈워 게임에서 볼 수 있듯, 단순무역개방과 군사통행권으로 나누는 방식도 있고, 이를 도입하는거도 나쁘지 않겠네요.

  • 09.01.01 19:31

    요즘 전쟁위주의 게임을 하다보니 보급선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의 전쟁은 적을 내륙 깊숙히 끌여들어 적의 보급선을 차단해서 승리하는 식의 전쟁을 주로 하는데, 문명에서는 이것을 구현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었습니다. 특히 저같이 건물증후군에 걸린 게이머이면 보급선은 정말로 아쉬운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 09.01.01 20:10

    저도 보급선은 항상 생각하던 개념이었구요. 일단 세부 전투에 관한것도 저랑 의견이 같으시네요. 2차대전때 히틀러가 패망한 이유중 하나가 장군들에게 세부전술까지 일일히 지시를 했다가 망했다고 하죠. 뭐 요새는 그게 아니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쨌든 손자병법에도 전장에 임한 장수는 임금의 명도 받지 않는다라고 나옵니다. 유닛은 국가의 사단개념이라 명칭 붙여주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제 XX보병사단... 기갑사단....이런식으로.. 근데 너무 시간이 걸리려나요.-_-;;급한상황에서는 생산 팝업창도 방해되는 판에...

  • 09.01.01 20:26

    삼국지가 문명의 전투방식을 따라야한다라^^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ㅎ 저도 정말 삼국지를 3편부터 계속 즐겨온 입장에서 삼국지 AI의 문제는 정말 200% 공감갑니다. (때로는 칸님의 말씀처럼 하기 위해 제장수가 직접지휘하는 부대 이외에는 위임 시켜버리고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 멍청해서-_-;; 좀하다보면 실증이 나지요;;ㅎ)

  • 09.01.01 20:30

    저도 원정군의 사기저하와 보급선 개념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다만.. 약탈로 사기상승효과가 있다면.. 인접도시 불행 증가라는 마이너스 요소도 함께 따라와야할듯?ㅎ) 몽골의 케쉭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보급과 관련된 사기저하 효과 반감 등의 플러스를 주어 그 강력함을 더욱 돗보이게 해줄 수도 있을듯 ㅎㅎ 전방도시를 무시하고 후방을 칠 수는 있지만.. 속도전으로 끝내지 못하면 적진형 속에서 자멸하도록 하는 것은 정말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AI에게 그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또한 큰 일이라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군요^^;;;

  • 09.01.01 20:33

    국경 수립 부분을 보면서 저도 토탈워를 생각한 ^^;;; 국교수립만으로 군사들이 이동하는 것은 정말 좀 아쉬운 부분..ㅎ 이를 통해 재해권의 중요성을 지적하신 것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근데 군사유닛들에게 이름은 붙여줄 수 있는데.. 그것은 좀 부족한가요?^^; 이름 바꾸면 로그에서도 그 바꾸어준 이름대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기는한데..ㅎㅎ 물론 하나하나 바꾸어줘야해서 상당히 구찮으니.. 도시이름처럼 자동 알집이 되면 좋긴하겠네요.. 다만.. 하다보면 유닛수가 무척 많아지니 좀 무의미해지긴 할듯합니다^^;

  • 09.01.01 22:56

    굳이 삼국지가 문명의 방식을 고려할 필요없는 이유가 삼국지9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단지 10일마다 부대에 공격, 후퇴, 이동등의 지시밖에 못내리죠. 전술도 병법도 장군이 알아서 하죠. 말씀하신것과 비슷합니다. 저도 이 방식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 이후 시리즈에서 이 시스템을 채택안한것은 호불호가 갈려서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 09.01.01 23:00

    이외에도 승룡 삼국지라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전투시 진형에서 장군에게 병사를 보내 출격하고 피로가 쌓이면 진영으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게다가 부대에게 명령을 내리면 제한된 수의 전령이 있어서 명령을 가지고 부대에 가서 명령을 전달합니다. 명령이 전달된후 명령대로 하죠. 게다가 이 게임은 명령내릴때 굉장히 세세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 지점에 매복을 시키고 나올때 적이 지나간후, 지나가는 중간에 , 얼마 시간후에 어떤 방식으로 공격할지 정할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이런게 있어도 별 쓸모가 없어서죠. 개인적으로는 위의 승룡삼국지의 전투방식이 발전된 모습으로 나왔으면 하지만 코에이가 그럴일은 없죠

  • 09.01.01 23:02

    사족을 달자면 개인적으로 승룡 삼국지는 굉장히 기억에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첫 플레이로 184년 유비를 했는데 장비는 암살당하고, 관우는 출정시켰더니.... 행군중에 말에서 낙마해서 사망했다며 191년에 유비 혼자 남았거든요. 도원의 결의가 이리도 쉽게 깨어지다니..ㅡㅡ

  • 09.01.01 23:20

    호오.. 정말 제가 꿈꾸던 방식의 전투명령체계네요 ㅇㅇ;; 음.. 언제 출시된 게임이지요?ㅎ 그나저나 외로운 유비 이야기가 참 가슴에 남네요 ㅋㅋ

  • 09.01.02 10:17

    /푸른마법사 90년대 중반에 나왔어요. 승룡삼국지랑 속편 용왕삼국지가 있는데 코에이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 09.01.02 10:53

    저랑 같은 생각이군요^^ 또한 배의 갯수를 훨씬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문학 나오기 이전에는 정말 배는 쓸모없드라구요.. 우째 철퇴병 무리가 갤리보다 빨리 갈 수 있는지.. 한 명이 달려가는것도 아닌데..

  • 09.01.02 11:44

    군인제한 같은 경우에는 시민을 군인으로 바꾸고 시민 1명마다 군대를2부대씩 지원하게 하고(배럭 있어야함) 그 군인로부터 생산된 부대는 경험치를 많이 주고, 혹은 징병제나, 유목민 같은 경우는 시민 1명마다 군대4부대 지원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혹은 예비군 같은 경우도 괜찮겠군요. 유목민 같은 경우는 훈련을 시켜서 징병 경험치를 늘린다던가 하는것이 말도 안되는 물량을 제한할 방법일듯 하군요.

  • 09.01.02 13:41

    또하나 필요한 개념이... 이동... 에 관해서입니다... 알프스 넘으면 애들이 개쪽이 나서 들어옵니다.. 정글을 통과하면 또 그렇듯 애들이 개쪽이 납니다.. 근데.. 문명에선... 그 험하고 추운 산꼭대기에 요새화 시켰는데도... 애들이 멀쩡합니다.. 몇년이건 상관없이... 이동 패널티 뿐만이 아니라 이동할 떄 기술의 개발에 따라 사기저하나 확률적으로 부대가 증발하는 것 혹은 체력저하가 있어야 할듯..

  • 09.01.03 09:34

    ㅎㅎㅎ 확실히 군사부문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hoi에서 등장했던 개념들이 많이 나오네요. 저도 보급선 개념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이게 있어야지 요새 씹고 전진하기등이 안되겠죠?

  • 09.01.03 16:02

    국경개방 관련 문제는 저도 대찬성이고요. 정말 보급선에 관한 개념이 빨리 도입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군의 군단이 적진 깊숙히 파고들었을 때 엄청난 유지비 부담과 매턴 마다 미세하게 체력이 깍인다는 등의 강력한 페닐티를 부담해야 합니다. 실제 전쟁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문명4에서는 걸핏하면 일어나니 가끔 심하게 당황할 때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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