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은 한 달이 조금 넘게 남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8월 18일에 시작한다. 이제 각 팀들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남은 과제들을 해결하려 들 것이다.
2011-2012 시즌이 끝난 이후로 굵직한 이적들이 계속해서 나왔지만, 여름이 끝나갈수록 그에 못지 않은 이적들이 터지곤 한다. 이제 골닷컴은 4부에 걸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남은 1개월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본다. 우선 아스날, 아스톤 빌라, 첼시, 에버튼, 풀럼부터.
아스날
아스날은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주장 로빈 반 페르시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의 계약 상황과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봤을 때 이제부터 이적시장이 문을 닫는 그 순간까지 계속되는 영입 제안에 시달릴 것이다.
샤흐타르의 플레이메이커 윌리안에 대한 2600만 파운드 제안은 거절됐고, 인터나시오날의 오스카의 이적료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다. 2명을 모두 영입할 가능성은 낮지만, 적어도 둘 중 하나를 영입할 가능성은 큰 편이다. 프랭크 램파드의 나이와 플로랑 말루다의 이적 가능성을 생각하면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주제 보싱와가 팀을 떠나고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중앙 수비수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오른쪽 수비수 자리 역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그레고리 반 더 비엘이 이적시장 초기에 떠올랐지만, 지금은 마르세유의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가 떠오르고 있다.
에당 아자르의 동생인 토르강 아자르가 랑스에서 형을 따라왔고, 빅터 모제스의 영입도 계속 추진 중이다.
올 수 있는 선수들: 오스카, 윌리안,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토르강 아자르, 빅터 모제스 갈 수 있는 선수들: 로멜루 루카쿠, 파울루 페레이라, 요시 베나윤, 플로랑 말루다, 다니엘 스터리지
에버튼
이적시장이 문을 닫기 전에 에버튼이 큰 변화를 꾀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스티븐 피에나르의 귀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것이다.
첫댓글 데이빗 모예스 감독에게는 돈이 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