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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편의로 이해바래요^.^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던적이 있어.
운좋게 살 안찌는 체질로 태어나서 먹고 싶은거 맘껏 먹어도 몸매 이쁜애들이나
드라마 대사처럼 삼신할매 랜덤덕에 작고 이쁜 얼굴 타고난 애들이 부럽고 싫다는.
나는 갖고 있지도 않은, 가질 수도 없는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였나봐.
중고등학생 내내 68-72 대의 몸무게를 가지고서 교복을 입어도 사복을 입어도 후진 핏을 가진 나로서는 진짜 억울했지.
내가 먹고 뒹군건 생각이 안났어.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건데 그전에는 그런 생각은 들지도 않을만큼 짜증났어.
뚱뚱한애. 살찐애. 돼지. 고만좀 쳐먹어
온갖 가슴에 대못 박히는 소리를 들어봤지만 잠깐 충격을 받고 다시 먹었어.
먹으면 기분이 좋았어. 살찌는 건 생각도 안났어. 이렇게 먹으니 살찌는거다 라는 생각도 못했어.
근데. 인생이 지나가더라.
내 꽃다운 시절들이 다 지나가버렸어.
교복입고 데이트 못해본게 20살때 가장 가슴아팠어.
대학교 와서 신입생때는 그 흔한 선배들 관심한번 못받아보는게 속상했어.
여자 동기들이 남자 후배들하고 썸탈 때 혼자 집에서 피자 한판씩 쳐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어.
캐리비안? 놀이공원? 스키장? 엠티? 방학 땐 그런거 없고 개강때 까지 다이어트 한답시고 굶다가 폭식터져서 닭 2마리씩 먹었어.
이제 졸업반이야. 내 인생에서 예쁜 졸업사진 한장 없는게 너무 짜증나기 시작했어.
또 망한 졸업사진을 갖는다면 내 인생은 시궁창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특히 우리과는 졸업할 때 특이하게 외국처럼 졸업 무도회를 해. 그 왜 영화처럼 예쁜 드레스 입고 파트너도 있어야 하구.
이대로는 드레스고 뭐고 졸업날 학교도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폭식과 절식이 습관이었던 내가 이번 여름 방학 내내 밀가루, 튀긴거,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닭고기, 돼지고기, 과자, 빵 을 딱 끊었어. 7월 6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55확인했어. 나 의지 진심 박약이야. 그리고 진심 심각한 하체비만이야. 여전히 살이 빠져도 하체가 비만이라 미칠지경이지만, 그래도 아직 끝난게 아니니까 걱정 안할려구. 내 다이어트 이제 시작이야. 난민처럼 삐쩍 마르고 싶은 생각은 없어. 이제 다이어트가 시작이라는 말은 다시는 그 쓰레기 같은 식이습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평생 운동을 습관처럼 달고 살겠다는 다짐의 표현이야. 밑에는 내 다리 사진이야. 하체비만.... 특히 종아리가 심해. 이건 집안 내력이라 뭐...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계속 다리 운동을 해볼 생각이야. 그래도 아부지가 넌 다리 굵어서 오래 살겠다고 했으니 ㅋㅋ 좋은 점도 있긴해. 보정 하나도 안했고 전신 찍고 싶었는데 상체가 하체에 비해 너무 말라서 징그럽고 자신이 없었어. 인바디에서도 상체 근력 더 길르라고 충고해줘서 상체는 좀더 근육 만들어서 공개 할게. 뒤꿈치는 안들었어. 슬리퍼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데 땅에 딱 붙은 다리야. 얼마전에 치마 M사이즈 사왔다가 너무 커서 S사이즈로 바꿔왔구, 바지는 종아리 때문에 27정도 입어야해. 상체는 44입어도 문제 없음... 나의 하체비만 수준을 알만하지? ㅋ 여튼 사담이 길어졌다. 오늘 염장방에 내 키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올라와서 나도 한번 끄적여봤어. 9월 말에 내생일이 있어. 내 생일 선물로 나에게 52키로의 몸무게를 줄 생각이야.
대한민국 다이어터들 화이팅.
현 스펙 168.5 /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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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아침에 급하게 나가야 되서 빠르게 썼더니... 다시 읽어보니 이게 뭐지 싶을정도로 두서없네 ^.^
미안 다시 좀 자세하게 써볼게
우선 시작 스펙은 168/ 67 이었고 지금스펙은 위에있어 ^.^
다리사진보고 " 이년이 장난을 치나ㅡㅡ 진짜 하체비만을 모르나ㅡㅡ " 한 사람들 있을거야
나도 이 까페에서 '하체비만이에요 ㅠ.ㅠ 다리평가좀요' 해서 들어가보고 "뭬야 이 말라깽이는 ㅡㅡ"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하지만 난 진짜 하.체.비.만 이야 ^.^ 그래서 방학 내내 다리 운동에 미친신경을 썼지.
왜 대한민국 여자들이라면 대부분 자신이 하체비만이라고 생각하잖아 왜. 동양적인 체형도 있구말이야.
근데 내 친구들이 나 한테 뭐라고 했냐면
" 야.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하체비만인줄 알고 살았는데 널보니 생각이 바뀐다. 넌 진짜 하체 어떻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럼 비포 사진을 보여줄게
이때는 내가 60-62쯤 사진일거야.
위에 사진이랑 똑. 같. 은. 디카로 찍은거야. 역시 보정은 없고 ㅋ.ㅋ
저 다리로 저런 원피스를 입고다닌 나란 녀자.....놀라울정도로 자신감있는녀자 ㅋㅋㅋㅋㅋㅋ
여튼 저렇게 하체비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지. 경락? 3달넘게 받아봤어. 효과는 일시적이었고.
전체 다이어트하면 다리도 빠질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안그래도 빈약한 상체만 더 빈약해지고 ㅋ
그래서 이번 방학땐 다리에 목숨한번 걸어보자 싶었어.
아래는 내 운동 루틴이야
1. L자다리 : 20-30분씩 하루 2번이상
2. L자 다리한 상태에서 다리V자로 오므렸다 벌렸다 하기 (다리힘으로만. 벽에 기대지 않고) : 30회씩 4set =120회
3. 이소라 팔운동 (손 펭귄처럼하고 손목까딱이는거) : 4set [이소라비디오서는 2set만 하더라구]
4. 이소라 팔뚝, 등 운동 : 2set
5. 여성용 팔굽혀펴기 :10회씩 4set
6. 이소라 허리, 옆구리 운동 : 2set
7. 이소라 허벅지 운동 : 4set [소라언니는 2set만 하심]
8. 박봄 다리운동 : 20회씩 4set [양쪽 다 하면 1set]
9. 이소라 힙업 운동 : 20회씩 2set
10. 이소라 승마살? 스키니라인 운동 : 10회씩 3set
11. 옥주현 독수리자세 : 1분씩 3set
12. 다리꼬고 꼰 위쪽 다리로 알파벳 A-Z 쓰기 : 양쪽 3set
13. 윗몸일으키기 :100회
14. 하늘자전거 : 20-30분
15. 싸이클론(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그 운동기구 ㅋ) : 1-2시간
이걸 하루에 다했어.
이소라가 대부분이고 11,12번은 종아리에 효과적이라고해서 추가했어. 이번방학때 다리살 못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운동했어. 솔직히 방학동안 이거 밖에 안한거 같애 ㅋㅋㅋㅋ 회화학원수업 2시간듣고 운동하면 하루일과 끝
저거 다하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대답 못해. 컨디션 따라 기분따라 운동속도가 제멋대로라서.
그래도 거의 주 5-6일은 꾸준히 해줬고, 마법시작당일하고 그 담날은 L자다리나 하늘자전거는 안했어.
식이 패턴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
다이어트는 식이가 80%라던데. 나같은 경우는 위에도 말했다시피 밀가루, 튀긴거,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닭고기, 돼지고기, 과자, 빵 을 딱 끊었어.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안먹은 음식들은 한약먹을 때 금지되는 음식들이야. 사실은 나 한약을 먹었어. 이쯤 되면 " 역시 ㅡㅡ 졸라 다이어트 한약 쳐먹었군. 그런거 먹으면 누가 살 못빼?" 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근데 내가 먹은 한약은 생리통을 낫게하는 아이였어 ㅠ.ㅠ 내가 생리통이 얼마나 심하냐면 첫째날은 걷지도 못해... 흑흑 예전에 중학생때 엄마가 한약을 지어주셔서 먹었는데 그 때는 별 효과를 못봤거든. 근데 이번에는 내돈! 바로 내가 번돈! 피같은 돈! 으로 두달치 한약을 지었어. 이게 아침 점심 저녁세번 먹어야 하는 거라서 자연히 하루 세끼를 제때 먹을 수 밖에 없더라. 대학생들은 알겠지만 원래 우리네 방학생활에는 아침이란 없자너 ㅋ 한약의 힘인지 살이 빠지고 식이습관, 생활패턴이 좋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리통은 이제 날 떠났어. 거진 10년을 넘게 나를 괴롭히더니 2달만에 사라짐 ㅋ 허 ㅋ 무 ㅋ
보통 나는 아침 식사 전에 유산소를 30-40분 정도 해줬어. 그러면 운동효과가 좋다고 해서.
아침은 액티비아나 쾌변 같은 장에 좋은 요구르트와 찐 고구마나, 과일 종류를 먹었어
점심은 99칼로리바와 우유, 과일 아니면 밥1/2공기와 반찬들 ( 참치김치볶음, 계란후라이st)
저녁은 포도즙과 칼로리 발란스 한 봉지 아니면 두부 반모나 닭가슴살 한덩이를 먹은거 같아
솔직히 매일 저렇게 먹지는 못했지. 빵 끊었다고 말했는데 실은 두달동안 하루 이틀 정도는 곡물식빵 한쪽정도 먹은거 같아.
중간에 애슐리도 한번감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안가고 싶었는데 아부지 생신인데 아부지가 애슐리가자고해서 ㅠ.ㅠ
샐러드만 퍼먹다오긴 했지만 거기 샐러드들이 ㅋㅋㅋ 마요네즈범벅인거. 알지 다들? 드레싱들도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구.
그날 거의 점심만 2000칼로리 넘게 먹었어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쫄아서 담날 등산가서 4시간 걸었어. 다시찔까봐 너무 무서워서
어떤 사람들은 내 글 읽으면서 강박 아니야? 할 수도 있는데
나는 숫자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오늘 500칼로리를 먹었으면 500칼로리를 소모하고 잠드는게 내 원칙이야
오늘 먹은 칼로리는 오늘 날린다. 이런 생각으로 계속 다이어트 해왔다구. 식단 보고 너무 적게 먹은거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꺼야. 근데 나는 절식으로 다이어트 했다가 요요로 더 많이 살쪄본 사람으로서 너무 적게 먹으면 안된다는걸 알고 있고, 또 너무 적게 먹으면 저만큼 운동할 힘도 없다는걸 너무 잘알아서 무조건 하루 800칼로리 이상은 먹는걸 목표로했어. 보통 하루 800-900선으로 먹은거 같아. 800안넘으면 일부로 더 먹었어. 800도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있을 수 있는데, 나는 너무 절실했고 방학동안 빠르게 효과를 보고 싶었어. 요요안오게 하고 싶어서 운동도 너무너무 열심히 했고. 완전 정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내가 건강하게 살뺐다고 자부해. 피부도 좋아졌고, 생리통도 이제 없구. 저기 운동들 말고도 하두 걸어다니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타는걸 습관화 해서 요샌 지하철 5-6정거장은 그냥 걸어다녀. 돈도 아끼고 운동도 하고 ^.^ 여름에 휴가도 등산갔다옴 ^.^
마무리
이번 다이어트로 내가 얻은게 있다면
단골 염장메뉴인 남자친구나, 예쁜 옷이 잘 맞는다거나 하는 것들이 아니야
물론 그런것들도 부차적으로 따라오긴 했는데
내가 진짜 얻은 소중한 건 '건강'인거 같아
걷는것도 즐겁도 땀나는것도 개운하고.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먹는것도 좋고
적게 먹는다고 스트레스 같은거 없어.
나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웃긴 얘긴데
치킨 안먹으면 사람이 못사는줄 알았어. 근데 살아지더라
생각이 안나 이젠. 튀긴음식나 빵에 대한 미친 듯한 열망이 조금씩 사라지더니 이젠 풀때기도 맛있다고 잘먹고
화장실도 너무너무 잘가고, 아침에 알람없이 눈도 잘 떠지고 저녁에 잠안와서 새벽까지 컴퓨터 하거나 하는일도 없어졌어
진짜 좋다 ^.^ 요즘 사는게 즐거워 거울보는것도 좋아
거울 속에 김태희 만큼 예쁜 여자나 전지현처럼 멋진 바디의 여자가 서있는건 아니지만 이만큼 노력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고맙고 대견해. 내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 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도 이 게시판에 와서 많은 게시물들을 보고 용기를 얻고 힘들 냈으니까. 진짜 우리 화이팅하자! 건강하게 아름답게 오래살자 ~
더 궁금한거 있다면 댓글오 ^.^
저도 종아리때문에 고민인데....제가 하던 운동을 저 방식으로 바꿔봐야겠어요~
처음부터 다 따라하시기는 무리가 있으실 거에요. 운동강도가 좀 많이 강한편이라......조금씩 천천히 지치지말고 꾸준히 하는게 좋을거에요! 화이팅!
원래 셀룰라이트는 없었나봐요? ㅠㅠ 전 그것땜에 고민인데 이것도 빠질랑가 ㅠㅠ
왜 없겠습니까 ㅠ.ㅠ 전 무릎뒤가 다 트기까지 한걸요..... 튼살 크림하고 버닝젤 같은것도 많이 발라주고 하체 많이 움직이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차츰 변화가 오긴 하더라구요!
오 다리 이쁘네요
에헤라 디여 신나네요 감사합니다
아 너무 공감가는 체형이에요...ㅠㅠ 저도 상체는 말랐는데 하차는 상상초월ㅠㅠ
슬프네요 진짜 벗어날수 없는 굴레 같지만 전 조금씩 변화고 있다고 믿고있어요! 힘내요 우리 ㅠ.ㅠ
이소라 승마살 운동은 뭔가요? 이소라허벅지운동과 다른거인지...
이소라 다이어트 1탄 마무리 운동 바로 직전에 하는 운동이에요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데 ㅠ.ㅠ 허벅지 바깥쪽 라인 예쁘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와~~나랑 비슷한 생각을...나도 그냥 저렇게 살다가 님보다는 늦지만 이제 내 젊은날 다가면 한번태어나서 예쁜 옷도 마음대로 못입은 내가 불쌍해져서 이번엔 독한 맘먹고 다이어트하고 있어요...님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네! 정말 희망 가지세요! 희망가지고 운동하는게 이거 뭐 효과 있겠어? 이게 되겠어?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 좋고 건강에도 좋고 ! 기분도 좋고 짱인거 같아요! 다이어트 하루 이틀 할것도 아닌데 기분좋게 해야죠 >,<
제가원하는다리네여..
감사해요... 그런데 전 더 욕심이 나요...아직도 오후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게.. 영 마음에 안들어서요. 좀 더 예쁜 라인 만들어서 더 염장질러 드릴게요!
개운하다는 말에 동감이에여~~ 정말 땀흘려 열시미 운동하고 찬물로 샤워 하면 정말 개운하고 상쾌하고~~ 건강해 지는 기운이 팍팍이에여~~^^
맞아요! 열심히 땀흘린 만큼 상쾌하고 즐거워지죠 ^.^ 요즘 개강해서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님 시작스펙이 제 지금스펙이랑 똑같네요 ㅠ.ㅠ....맨날 다이어트 미루기만하고 미치겠어요.......하아... 거기다 저도 심각한하체비만임.....거리에보면 저보다 다리굵은사람이 없음...ㅋ 님글 꼼꼼히 읽어보고 참고할께요 ~
건방지게 들릴 수 있겠지만 ㅠ.ㅠ 정말 그대로 살지 마세요... 제 비포랑 같은 스펙이라 하시니...저도 그몸무게로 살아봐서 아는데 그 때는 누리지 못했던 수많은 즐거움들이 요즘에는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상하게 저는 그런게 하나도 없었어요 생리도 완전 주기 잘 지켜서하구요^.^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서 그런걸까요? ^.^
댓글도 하나하나달아주시고 진짜 모든지진심을다해서 하시니까 성공한듯!:-)저도 이번여름에 한약먹고 님이랑키도비슷하고 요새 약간 58에서 주춤하고잇어요ㅜ그래도 한약남은거 꾸준히먹으면서 님 하체리스트 참고할게요!고마워요!!! 센스쟁이!!!!;-)~**
감사해요 ^.^ 사실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거라고 예상을 못해서 하나하나 답변해드리는데 좀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다들 좋은 말, 고마운 말들 건내주시는데 쌩 지나치기도 뭐하고... 진짜 뭐든 온맘을 다해 진심으로 노력해야 결과가 좋다는 말. 저도 믿고 있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같이 평생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있게 노력해요!
근데~ 허벅지 무릎꿇고 앉앗을때 그 안쪽에 딱딱하게 무슨 전투갑옷 두른마냥 셀룰라이트 딱! 생기는거 그런거는 없으셧어요?저도 지금 십키로넘게 뺏는데도 허벅지안쪽이랑 무릎위,무릎옆, 엉덩이살인지 옆구리살인지 암튼경계에잇는 살들은 아직 많이남앗어여ㅜㅜ
ㅠ.ㅠ 사실 그게몬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인 몸무게 감량이랑 하체라인이랑은 별개의 문제인 것은 확실합니다! 저도 경험해봐서 아는데 전체적인 몸무게를 확줄였는데도 다리가 안예뻐지는 거에요 ㅠ.ㅠ 저처럼 하체에 집중한 다이어트! 한번 시도해보세요 저는 완전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하체비만은 벗어난거 같아서 요즘 기분이 좋아요~
하나만더 여쭤볼게여 답글꼭달아주세여!!!^^ 저도 식단은 현미밥에 잘지키는데 괜히 저녁한끼정도는 꼭 닥터유나 칼바로 괜히 먹고그래요 사실저녁도 과일이나 건강한거 먹눈게좋은데도 다요트 대용식이니까 갠차나 이러면서 닥터유사먹고 집에와서후회하고ㅜ 이것도 몸에 안좋은거아닌가요ㅠ
저는 못챙겨 먹을 정도로 저녁시간이 바쁜편이라서 그거 먹는거 조차 감사하는 입장이에요 ㅠ.ㅠ 아무것도 못챙겨먹고 다니다가 밤늦게 폭식 터지는 것 보다는 훨씬 훤씬 나으니까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끼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영양성분표 확인해봐도 딱히 몸에 안 좋은 성분도 없구요^.^ 기름지게 돈까스나 삼겹살 같은 저녁식단보다는 훨씬 괜찮지 않을까요?
다리이쁘세요~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멋진 염장글로 저도좀 자극해 주세요!
전 지금 고딩인데... 갑자기 10키로가 찌는바람에 친구들 썸탈때 저혼자 집에서 먹고잇어요...
저도 꼭 성공해서 후기올릴게요!
네 ㅠ.ㅠ 그러고 있지 마시고 보란듯 이 다이어트 성공해서 이놈 저놈하고 썸타세요 ㅠ.ㅠ 인생이 너무 아깝자나여...흑흑
L자다리 20~30분 할때는 벽에 기대고 하는거예요?
네. 엉덩이 까지 바짝 대고 하시는게 좋아요! 한 15분쯤 하면 다리가 찌릿찌릿 저리실 텐데 조금만 참고 버티시면 다리가 개운 해지실 거에요!
다리 너무 예쁘시네요..저도 님처럼만 되면 좋겟네요 존경합ㄴㅣ다!
감사해요 그렇게 칭찬들을 만큼 훌륭한 다리는 아니지만 엉망 진창이었던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에요! 저보다 훨씬 예쁜다리 가지실 수 있어요! 같이 노력해요^.^
다리 너무너무 이뻐요......... ㅠㅠ 진짜 축하드려요~~ 박봄다리운동은 뭐에요????? 알려주세용
다리 이쁘시네요 ㅠㅠㅠㅠ 제 오다리가 너무 미울뿐이에요 ㅠㅠㅠㅠㅠㅠ
다리가 저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희망이 보이네요 ㅠㅠ
다리 너무 이쀼당
12. 다리꼬고 꼰 위쪽 다리로 알파벳 A-Z 쓰기 이거요 ㅠㅠ 의자에 앉아서 한단건가요 ?
이소라 허벅지운동할때 무릎 안아프셨어요?
전 이소라허벅지만하면 무릎이 아파져서 오래 못했어요...ㅠㅠ
다리 진짜 예뻐요.. 부럽다....
다리가...정말 예쁘신것 같아요. 노력의 산물이시네요..ㅠㅠ 힘내겠습니다!!!
힘드셧겟네요;
살빼시기 전에 스펙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ㅠㅠ진짜 멋지세요 !
멋져요....ㅠㅠ
정말 멋지시고 배우고싶어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ㅎㅎ
멋져요ㅜㅠㅠ저도 죽기살기로해볼래요 이번에!
아직도 유지중이신가요~~? 이글을 지금에서애 보게 되어ㅛ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