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의 강력함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유지하고 싶어할 것이지만, 나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몇몇 있다.
지난 시즌 동안 그답지 않은 실수를 몇 차례 저질렀던 파트리스 에브라의 미래가 최근 들어 불안해지고 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선발 출전을 위해 떠나고 싶어하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앞길을 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맨유의 치명적인 약점은 중원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선수들의 영입설은 당연한 일이다. 창조적인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루카스 모우라의 영입 가능성이 있고, 레알 마드리드의 누리 사힌 역시 영입 대상이다. 오히려 둘에 비해 몸값이 저렴한 사힌은 더욱 매력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
에브라의 미래에 따라 에버튼의 레이튼 베인스는 여전히 영입 대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기복에 빠져 있는 나니는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고 있다.
올 수 있는 선수들: 레이튼 베인스,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누리 사힌 갈 수 있는 선수들: 파트리스 에브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나니, 에세키엘 프라이어스
NEWCASTLE
지난 시즌 예상보다 높은 5위라는 순위를 달성했지만, 그보다 높은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야말로 다음 시즌 뉴캐슬이 맞서게 될 어려운 과제다.
뉴캐슬은 2011-2012 시즌 내내 용감히 싸우면서 마지막까지 4위 싸움을 접전으로 몰고 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그들의 공격진에는 세네갈 듀오 파피스 시세와 뎀바 바가 있다. 1월에 입단한 시세는 떠나지 않겠지만, 바의 미래는 조금 불투명하다.
잘 알다시피 바의 계약에는 이번 여름에 700만 파운드로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버티고 있다. 지난 시즌 34경기 16골이라는 성적, 시세가 온 이후의 역할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봤을 때 바가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앤디 캐롤 영입설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쪽은 역시 뉴캐슬이다. 측면 수비수인 마띠유 드뷔시나 아약스의 수비수 버논 아니타에 대한 관심도 확고한 편이며, 이들의 영입을 통해 그레이엄 카 수석 스카우트는 리그에서 가장 영리한 스카우트라는 자신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어할 것이다.
올 수 있는 선수들: 마띠유 드뷔시, 앤디 캐롤, 버논 아니타, 갈 수 있는 선수들: 뎀바 바.
노리치 시티
폴 램버트 감독에서 크리스 휴튼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뀐 노리치 시티 역시 다음 시즌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일 팀 중 하나다.
첫댓글 노리치 경기스타일이 바뀌겠구나.. 뻥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