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엊그제 그 며칠 전부터 몸에 오한이 났었는데 12월8일 정오 경에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병원응급실 갔었습니다.
대기만 5시간... 겨울 검사라도 할 수있는 응급대기실에서 혈액검사, 엑스레이, 소변검사를 했는데 혈액 검사 상으로는 염증 수치가 높은 것 외에는 원인을 못 찾겠다면서 제가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하니 그냥 요로감염(소변검사 이상없다함)에 준하는 약을 처방한다며 싸이신정 250mg (하루2회), 서스펜이알 서방정 650mg 5일분 처방받았습니다.
오늘 병원홈페이지에서 혈액수치를 보니 정상 아닌 부분이 많은데 일부 항목에 대하여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응급실의사가 제가 염증수치가 10이 넘는다는데 어떤항목이 염증수치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적혈구 침강속고, ALC,혈색소, 호중구가 89.4인데 이 수치는 어떤 정도인지, 요산, C반응성 단백 등이 이상 수치인데 봐도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니 답답합니다. 응급실 담당자는 그냥 이런 수치 보고도 염증?의 원인이 혈액에선 안보인다 했었구요.
그리고 ALC 수치가 많이 낮아졌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약먹고 오한과 열은 괜찮아 졌는데 약먹어야 할 시간되면 오한이 다시 생기네요. 긴 글 죄송합니다.
첫댓글 crp가 염증수치예요. 엄청높네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원인도 못찾고.. 어제 PET CT, 복부 세군데 검사했으니 거기서 뭐가 나올는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