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상대의 빅맨을 끌어낼만한
중거리샷이 있는것도 아니고, 플로어를 잘달리는
빅맨도 아닙니다. 신장에 비해 특별히
오펜시브 리바운드에 강한것도 아닙니다.
디켐비는 아직도 8여 득점을 올리고 리그에서 리바운드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누구였습니까?
올시즌 그와 상대한 정통센터라고 해야
포틀랜드와 두번
시애틀과 한번 경기를 한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무톰보가 현재엔비에이에서
탑 5안에 들 센터란점에
이의를 제기할생각은 없습니다.
그는 샤크와 로빈슨 모닝등의 탑센터들을 상대로
그나마 자기몪을 해줄수있는 몇안되는 선수입니다.
문제는, 데이빗라빈슨, 아킴올라주원, 패트릭유잉과
비슷하게 그는 이제는 지는 선수란 겁니다.
무톰보는 지금 4년동안 맥스를 원하는걸로 알려집니다.
7년 계약을 원한단 말도 있습니다.
그나마, 무톰보가 지금같은 플레이를 보여줄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1~2년 입니다.
그 후엔, 어쩔수없이 지금의 로드스트릭랜드나
주안 하워드같은, 가격대성능비(?) 가 너무 높은
선수가 되버립니다. 맥시멈샐러리를 40이 다된
선수에게 4년 이상 투자한다면, 팀의 샐러리캡을
엄청난 리스크와 함께 묶어두는 결과가 되버립니다.
트레이드도 거의 불가능하겠지요.
디켐비가 지금까지 플레이할수 있는 이유는
유잉과 올라주원처럼 치명적인 부상을
부상을 피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몸은 이미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한 두번의 부상으로도,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절대로 매직같은 리빌딩팀의
기초가 될수는 없는 선수입니다.
당장 1~2년 안에 우승을 바라는 컨텐더라면
관심을 보이겠지만, 그것역시 많은 젊은 유망주들을
희생시켜서 까지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그가 그렇게나 대단한 선수라면,
벌써 딜이 이루어졌을겁니다.
닉스는, 빅3, 휴스턴, 스프리, 캠비를 제외한
선수들을 묶은 패키지를 계속 제시하고 있고,
선즈역시, 페니, 키드, 매리언의 3명은 절대로
딜에 포함시킨적이 없는걸로 알려졌습니다.
닉스 스카우터중 한명이 최근,
우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것처럼
디켐비에게 목을 맨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