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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노무법인 운영 중에 있는 분께 개업해도 경쟁이 치열해서 살아남기 힘들다.그런 얘기를 들어서요. 뭐 당연한 거지만..내년에 헌동으로 해야 하는 상황인데..다시 하는게 부담이 되는 요소가 있어서 상담 하다가 그런 얘기를 들었네요! 레드오션인거 알았지만 요새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기업에 들어가도 일반 직원처럼 똑같이 일 하는거고 거기에 자격증 수당만 받거나 그정도 차이가 있는 정도인건가요..? 그럼 개고생해서 노무사 해봤자 기업가면 별반 차이가 없는거 아닌가 싶고.. 갑자기 그렁 생각이 드네요.아니겠죠..!?
1) 개업을 하지 않고 법인이나 기업에 이직하면서 연봉을 올리다보면 억대 연봉자가 돼서 대표노무사가 아닌 경력 노무사로 다닐수도 있나요? 10년차 경력 노무사정도면 어느정도 수입일까요? 다른 전문직은 개업 안 하고 경력직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요. 노무사도 그런 분위기 인지 궁금합니다. 반드시 개업을 해야만 고소득이 발생하는 구조인가요?
2) 노무사사 돼서 중견이나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면 어느정도 처우인지 궁금합니다.
3) 법인에서만 계속 근무를 하는 경우에 처우가 궁금합니다. 이직 하면서 옮겨 다니든 한 법인에 5년이상 근무하든 연차별 평균 연봉이 어느정도 인가요
중견이나 대기업을 다니는 분들과 노무사가 돼서 기업에 들어갔을때 처우가 별반 다르지 않다면.... 개업하지 않는 노무사의 경우 자격증이 크게 메리트가 없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회사에서 일할때 자격증이 있을때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요?? 다시 할땐 제대로 알고 하는게 중요 할것 같아서 궁금하네요
업무의 전문성, 자율성..등 회사에서 부품처럼 사용되는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선택할 기회가 많다는점을 좋게 보고 시작해서 연봉은 크게 신경 안 썼어요. 근데 요새 기업도 임금이 많이 올라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노무사 돼도 돈 못번다 오히려 대기업이 더 잘 번다..뭐 말들이 많은데 ㅠㅠ 그럼에도 자격증을 가지고 기업이나 법인에 들어가면 처우나 어떤점이 좋을지 궁금해서요... 다시 준비할땐 이런 점도 알고
시작 하는게 도움이 될걱 같아 질문 드려요
현직에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1 02: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1 07:08
첫댓글 일부 중대형법인은 채용으로 고소득 보장돼요. 그러나 대부분의 노무법인의 경우, 채용으로 고소득은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개업은 영세사업장이 사실 주고객인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폐업하는 사업장이 많아 요즘 진입이 좀 어려워보여요.
이미 수도권쪽은 레드오션이긴 합니다.
인하우스 노무사의 업무내용은 회사마다 다르긴합니다. 일부 기업은 노조 상대하려고 노무사를 모셔오는 거라 처우나 업무내용이 일반 인사팀 직원과는 다르구요,
어떤 기업은 말씀주신대로 인사팀 직원과 업무내용같고 자격수당만 더 주기도 하고요.
물론 인사팀에 비하면 가능성이 적지만, 인사팀이 아니라 법무팀으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기업도 맘먹는다고 갈 수 있는 건 아니고 노무사로서 경력관리를 좀 잘 해야해요. (급여업무만 해서는 아무래도 힘들고, 컨설팅/노조대응/단체교섭 등 경험이 있어야 유리합니다.)
아 노무법인은 중대형 법인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아하.. 법인에서 뭘 배웠냐 어떤 업무를 다뤘느냐에 따라 처우가 달라질수가 있겠네요
글에서 기업이든 법인이든 채용으로 있고싶어하시는 게 약간 느껴지는데 맞을까요??
그렇다면 근로소득 측면에서는 자격증취득을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노무사들은 개업 후 생존한 노무사들입니다. 사견이지만, 개업하지 않는다면 우리 쯩이 돈적인 측면에서 딱히 메리트는 아니라고 봐요.
네 맞습니다. 그렇군요! 본문에 적은 이유 플러스 짤릴까 두려움이 덜하고 언제든 박차고 나올수 있다는 안정감이 좋은거 같아요 억대 연봉자는 개업 한 노무사들이군요...역시 ㅠㅠ 넵 잘 이해했습니다.! 그정도 안 벌어됴 괜찮아서요. 그녕 궁금했습니다..돈이 메리트가 없긴 하네요! ㅎㅎ다른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등은 개업을 잘 안하고도 억대 연봉도 가능해서 노뮤사도 그런건가 했는데 그건 좀 다르긴 하네요..
영업능력없는 노무사는 솔직히 큰 메리트 없어요.
연봉이 얼마네, 수준이 높네, 안되네 이런 논쟁 자체가 의미 없다 생각하네요. 개인의 능력이 무엇 보다 중요한 전문직(의사 포함)은 남과 비교하는게 의미 있을까요? 제가 아는 분은 1억 넘게 받는 분도 있고, 2천만원 못 버는 노무사도 있으니 큰 의미없다 생각해요. 지금 이 공부 합격하는 사람 중, 돈이 목적이 아닌 분들도 많으니까, 저는 현재 연봉이 노무사 평균보다 높은데, 자존심 하나 가지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글 올리신 분 많으니, 연봉 의미보다 자기 도전, 이직, 전문 기술 향상 등의 다른 의미도 매우 중요하고, 연봉만큼 부수적인 사회적 인정도 노무사의 직업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돈이 다는 아니죠...물론 많이 벌면 좋지만 그게 목적이 될순 없는거 같아요.
돈 생각하고 노무사준비는 진짜 아닌거같네요.. 평균소득도 전문직중 제일낮은수준이고 제가다니는회사 노무사는 자격증 수당 20정도 더받고 인사부도 아니고 그냥 같은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