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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머리 자르러 동네 미용실에 갔더니.
(갑자기)미용실 아줌마 왈:
"지난 정부는 10년 동안 북한에 퍼주기만 해서 주절주절"
"이명박은 경제 살리려구 여러가지 했는데 잘 안되서 안타까워 주절주절"
"친척 오빠가 서울 시청에서 일했었는데 박원순이 잘랐어 주절주절"
"그리스가 복지정책 잘 못해서 망했데 주절주절"
(식겁한) 나:
'ㅅㅂ 갑자기 이 아줌마가 미쳤나??(물론, 속으로)'
욱하고 넘어 왔지만 참고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마음 바껴서 좀 더 잘라 달라고 하고 왔음(나름의 소심한 복수)^^;
그리고, 더 웃겼던 건 "곧 지구가 멸망한다고 tv조선에서 봤다고 주절주절"
그런데, 반전은 이 아줌마 호남사람이었음^^;;
아 ㅆㅂ 뒷목 당겨.
웃겼어 아줌마!
첫댓글 나같은면 바로 대놓고 뭐라함. 성질내면서 딴대감
더 가지 마세요 이 새대가리들은 망해봐야 정신 차릴까??
무식한 넘들하고는 말섞기 싫다
당장 닥치라고 얘기해야죠 ㅋㅋ
솔직히 상종안하는 게 답입니다. 저러면서 투표라도 안하면 다행인데 꼭 투표는 하는.. 존재 자체가 세상을 더럽히는 존재들임
아줌마는 나이라도 많지요..젊은것들도 저렇게 생각하는사람 천지빼까리 입니다
tv조선에서 무슨 예언관련해서 방송을 했었나봐요. 노스트라다무스 뭐 이런거 있잖아요.
이 아주머니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시는 분이라서 흥미가 많았던 거 같네요^^;
"곧 하늘에서 파란 불이 떨어진데 주절주절"